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의 손가락이 대부분 골절 상태라 합니다..

참맛 조회수 : 4,537
작성일 : 2014-04-23 15:19:35
http://www.nocutnews.co.kr/news/4012536
 
숨진 학생들이 한꺼번에 발견되면서 초기 구조 실패에 대한 아쉬움이 짙게 배어나오고 있다.

특히 수습된 상당수 시신에서 손가락이 골절된 것으로 드러나 선실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몸부림친 흔적으로 보인다.

........
 

수색 작업에 참여했던 한 민간 잠수부는 “수습된 시신들의 손가락 상태가 엉망이었고 손가락이 골절된 시신이 많았다”고 말했다.

문틈으로라도 손가락을 넣어 문을 열기 위해 필사적으로 몸부림치다 생긴 골절이라는 설명이다.

골절을 전문으로 하는 한의사는 “시신들의 손가락이 골절됐다면 선실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하다 부러진 것 같다”면서 “얼마나 공포감 속에 고통을 겪었는지를 짐작하게 한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어떻게해요? 애들.. 어떻게하면 좋아요..

신이시여,
이 아이들에게 안식과 평화를 주시기를!
IP : 59.25.xxx.1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전되면
    '14.4.23 3:28 PM (124.50.xxx.131)

    자동으로 문이 바깥에서 잠긴다하니 문을열려고 손가락을 부러뜨리면서 죽음의 문턱을
    넘나든 아이들....지옥이에요. 달리 뭐라 말을할수 있겠어요.
    이러고도 그들도 최선 다했다.
    잠수부들 탓하지 마라(잠수부 탓 아닌데..초등대응 엉망을 질타한거지)
    언론 감추고....
    정부가 잘못했어도 그게 왜 대통령 잘못이냐...하는 인간들..행정부수반으로서
    조직 관리 못한 책임은 누가 짓니???지도자가 왜 있어 야 해??차라리 각자 알서서 살게 무정부
    로 가자....

  • 2. 이기대
    '14.4.23 3:28 PM (110.70.xxx.144)

    어쩌긴요. 죽은사람은 고통스럽게 죽엇고 우리는 복수를 해야죠. 지방선거 개누리 박살내. 패닉 상태만들고 정권바꾸어 책임자 재조사해서 사형시켜야죠 닭년 총리 비롯해 모조리.

  • 3. ㅇㄷ
    '14.4.23 3:30 PM (211.237.xxx.35)

    제목에 제발 이런 손가락 골절 얘기좀 그만
    내 뒷목이 뿌러지는것 같음 ㅠㅠ

  • 4. ..
    '14.4.23 3:33 PM (1.238.xxx.75)

    그런거군요ㅠㅠ어딘가 매달리거나 뒤집힌 선실에서 뭐라도 잡아보려 몸부림 치느라 그런건가
    하면서도 그래도 손가락이 부러지거나 헤질 정도일까 했는데..잠긴 문을 얼마나 간절하게
    열려고 사력을 다 했으면ㅠㅠ 꽃같은 아이들에게 지옥보다 더 한 현실을 겪다 가게 하다니..
    정말 뭐라 표현 하기가 힘들어요.

  • 5. .....
    '14.4.23 3:47 PM (111.91.xxx.224)

    선장이나 정부나 개같은 인간말종들....
    아이들 얼마나 공포스러웠을까요?
    그 느낌이 그대로 전해져 와서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그렇게 몸부림친 아이들을 어른들이 구해 내지 못 했다는 것이 넘 화가 나요.
    빠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선장이나 정부에 대해 증오심만 생기네요.

  • 6. ...
    '14.4.23 4:06 PM (211.202.xxx.237)

    헬기 왔을때 해경이 망치라도 들고 와서 유리창만 깼어도 많은 아이들이 살았을것을......

  • 7. 속상하네요.ㅠ
    '14.4.23 4:08 PM (58.143.xxx.236)

    참혹합니다. 그 착한 아이들을
    공부에 시달리다 겨우 수학여행 간다 좋아했을 아이들
    그게 죄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417 계란이 실온에 하루정도 있었는데 안상했을까요?? 5 계란 2014/06/11 2,603
387416 핸드폰 조건 좀 봐주세요 4 핸폰 2014/06/11 1,248
387415 애물단지 변액 유니버셜 어떻게 할까요? 4 소미 2014/06/11 2,598
387414 박근혜 정부 ‘짐’이 된 김기춘 실장 5 세우실 2014/06/11 2,945
387413 머릿니가 몸도 무나요? 18 .... 2014/06/11 7,514
387412 43살 고소영은 왜 아가씨같을까요? 56 사랑스러움 2014/06/11 19,906
387411 의료민영화때문에 전화까지 했어요. 1 나도도해 2014/06/11 1,293
387410 35년전 바나나 한다발은 지금돈으로 얼마정도였을까요? 67 바나나 2014/06/11 14,381
387409 등기 이전은 하고 집은 나중에 비워도 되나요? 2 잘 말하자 2014/06/11 1,116
387408 소송 관련해서 아시는 분 계시면.. 어이없는 소송이 들어왔어요... 6 소송 2014/06/11 2,401
387407 강남쪽 중식당 추천해주세요. 7 나는나 2014/06/11 2,196
387406 요즘 많이 나오는 양파, 마늘요 5 사면요 2014/06/11 2,208
387405 아이 눈깜빡임 때문에 너무 고민입니다... 13 아로미 2014/06/11 8,561
387404 유선 연습장 싸게 파는 곳 노트 2014/06/11 1,096
387403 소세지가 먹고 싶은데요~ 몸에 안좋은 것 많이 안들은 소세지 없.. 4 00 2014/06/11 2,282
387402 장학금 받았을 시 아이의 특별 용돈은 어느 정도하면 좋을지요? 14 아이용돈 2014/06/11 2,700
387401 펌프닥터아파트용 정말 소음 없을까요? 앨리스 2014/06/11 1,733
387400 [세월호 진상규명]경찰의 집회금지 적법한가? 3 청명하늘 2014/06/11 943
387399 정철승 변호사가 도움을 청하네요. 본때를 보여줍시다. 1 우리는 2014/06/11 2,105
387398 엘지폰 노래들으며 82하고싶은데 1 북마크이동도.. 2014/06/11 922
387397 "약"자를 영어로 표기한다면요 10 ?? 2014/06/11 2,015
387396 공부잘한 엄마도 아이를 쥐잡듯 잡을까요 17 ㅇㅇ 2014/06/11 4,431
387395 집 담보 대출 추가로 받으신 분 계세요? 2금융 권요ㅠ 4 울고싶다.... 2014/06/11 2,015
387394 문창극 ”책임총리 그런 것은 처음 들어보는 얘기” 3 세우실 2014/06/11 1,551
387393 천둥 번개 마른 하늘에 날벼락 8 진홍주 2014/06/11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