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서 울지마오
나 거기없소
나 그곳에 잠들지 않았다오
그곳에서 슬퍼마오
나 거기없소
나 그곳에 잠든게 아니라오
나는 천의 바람이 되어
찬란히 빛나는 눈빛 되어
곡식 영그는 햇빛 되어
하늘한 가을비 되어
그대 아침 고요히 깨나면
새가 되어 날아올라
밤이 되면 저하늘 별빛 되어
부드럽게 빛난다오
그곳에서 울지마오
나 거기없소
그자리에 잠들지 않았다오
그곳에서 슬퍼마오
나 거기없소
이세상을 떠난게 아니라오
(아프고 아프고 아픈마음을 달래봅니다...ㅠ
미안하구나....아가들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