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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 사람이 보고 싶다.

그저 일기 조회수 : 4,014
작성일 : 2014-04-23 14:22:13

문득..

 

그였다면

설사 정말 못구할 일이었더라도

바다를 보며 같이 울어주고

 

자기 잘못 아니어도

우리에게 미안하다고 해주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 지나간 일이지만...

그가 있어서

잘했니 못했니  싸워대던 그때가 좋았었네요.

IP : 1.244.xxx.132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갱스브르
    '14.4.23 2:23 PM (115.161.xxx.128)

    저두요...

  • 2.
    '14.4.23 2:23 PM (1.230.xxx.11)

    무능해도 좋으니 같이 아파하고 같이 울어줄 대통령이라도 갖고 싶네요

  • 3. 이팝나무
    '14.4.23 2:24 PM (58.125.xxx.166)

    그분이 ,태안 기름 유출 사고시 해수부 장관에게 사고 처리 지시 내리는 동영상 있어요 .
    찾아보세요.
    자고로 ,지도자란 어때야 하는지 제대로 보여줍니다.

  • 4. 그분이
    '14.4.23 2:26 PM (210.97.xxx.64)

    아직 살아계셨다면 영혼과 육체 다 갈갈히 찢겼을겁니다.

    그분 그리 보낸 죄의 댓가로 우리는 저런 댓통령을 만나는 거죠.

  • 5. ...
    '14.4.23 2:26 PM (180.69.xxx.122)

    정말 그분이었으면 어땟을까 그런생각 많이 들었네요..
    살아계셨으면 엄청 마음 아파하셨겠지요.. 국민과 함께...

  • 6. -_-
    '14.4.23 2:26 PM (14.37.xxx.84)

    정말 그래요.
    살아만 계셨어도....

  • 7.
    '14.4.23 2:26 PM (1.230.xxx.11)

    180.228 공감 가는 일기는 이런데 써도 된단다‥ 댓글 좀 길게 달아라 같은 돈 받아도 딴애들은 열심히 길게쓰더라

  • 8. 일기는 일기장?
    '14.4.23 2:26 PM (182.227.xxx.225)

    대단하다...
    180.228같은 인간하고 같은 나라에 살고 있다니..

  • 9. .....
    '14.4.23 2:26 PM (118.221.xxx.207)

    저도에요 보고싶어요ㅜㅜ
    그 분은 똑같은 상황이었다면 절대 이렇게 많은 희생자 내지 않으셨을꺼에요.
    설사 그랬다 했더라도,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해하고 유가족들 먼저 챙기셨을 분입니다.

  • 10. 180.228아
    '14.4.23 2:26 PM (14.37.xxx.84)

    독백은 수첩에....

  • 11. 바람
    '14.4.23 2:27 PM (1.232.xxx.106)

    격이 다른분..

  • 12. ㅠㅠ
    '14.4.23 2:28 PM (115.140.xxx.66)

    저도 한 때 오해하고 휩쓸려 욕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 때가 좋았네요. 그립습니다

  • 13. ...
    '14.4.23 2:30 PM (116.38.xxx.201)

    아마도 통곡을 하셨을텐데...
    천국에서 마중나와 계셨을거에요..
    아이들 인도하시느라...ㅠㅠㅠㅠ

  • 14. 5월
    '14.4.23 2:30 PM (61.106.xxx.196)

    더욱 생각난다.
    트위터에 프로필 사진을 노란리본으로 바꾸니까
    더 더 더...

  • 15. 적어도
    '14.4.23 2:32 PM (175.223.xxx.41)

    구명조끼 입었다면서 왜 못구하냐는 따위의 개소리는 안들었을거다.

  • 16. 그러게요...
    '14.4.23 2:37 PM (125.143.xxx.111)

    그분이 아직 살아계셨다면 영혼과 육체 다 갈갈히 찢겼을겁니다.

    그분 그리 보낸 죄의 댓가로 우리는 저런 댓통령을 만나는 거죠



    저도 한 때 오해하고 휩쓸려 욕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 때가 좋았네요. 그립습니다 33333333

  • 17. 180.228아
    '14.4.23 2:38 PM (14.37.xxx.84)

    왜 두렵니?
    안 잊을까봐?

  • 18. 우리 수준에
    '14.4.23 2:39 PM (124.49.xxx.81)

    넘치는 대통령...
    그분을 빼았긴 댓가가 길고도 잔인하게 우리를 괴롭히네요.
    정말로 지켜드리지 못해서,
    5월이 가장 잔인한 달로 기억되게 하신 그분...
    아이들 참 이뻐하시던 보통의 재미있는 할아버지...
    다시 그분이 밀짚모자쓰고,자전거 타시던 모습을 보고싶네요...ㅠㅠ
    하늘에서 부디 다 같이 영면하시길...

  • 19. 그분을 갈가리 찢은 건
    '14.4.23 2:43 PM (182.227.xxx.225)

    권력이 개인 조중동과 방송사입니다.
    전방위로 조직적으로 괴롭혔죠.
    잊지 맙시다.

  • 20. ...
    '14.4.23 2:45 PM (58.237.xxx.199)

    저도 한 때 오해하고 휩쓸려 욕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 때가 좋았네요. 그립습니다33333333333333

  • 21. 자운영
    '14.4.23 2:51 PM (112.223.xxx.158)

    생각도 못하나요? 왜 그러세요. 180.228님

  • 22. 그때는 상식이라도 통했지요/
    '14.4.23 2:53 PM (72.213.xxx.130)

    이런 생지옥을 라이브로 바라만 보고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ㅠㅠㅠ

  • 23. 1470만
    '14.4.23 2:56 PM (124.137.xxx.5)

    이런 생지옥을 겪게 하지도 않았을겁니다

  • 24. 종일
    '14.4.23 2:57 PM (124.50.xxx.131)

    생각나는게..사람이 먼저다....군,관이 아닌...사람이... 먼저..
    댓통하나 잘못들여 국민들만 죽어나가느 세상.

  • 25. ...
    '14.4.23 3:01 PM (14.36.xxx.55)

    보고싶어요 노 대통령님

  • 26. ...
    '14.4.23 3:02 PM (14.36.xxx.55)

    벌써 5월이네요
    저는 5월이 너무 슬퍼요

  • 27. 냉커피
    '14.4.23 3:04 PM (165.132.xxx.30)

    저도 슬프고 보고싶고............

  • 28. 우리 옆에 쭈구리고
    '14.4.23 3:04 PM (50.166.xxx.199)

    앉으셔도 우리 할아버지 마냥 자연스러울 것 같고 우리 얘기 들어주시며 나만큼이나 가슴 아파해주실 것 같아요.

    그나저나 거기에선 편안하신거죠?
    내 마음 속 대통령...

  • 29. 나의 영원한 대통령
    '14.4.23 3:09 PM (218.39.xxx.84)

    그분은 아마 우리 아이들 불쌍한 아이들
    춥지 않았냐고 위로하며
    천국에서 보듬어 주고 계실거에요.

  • 30. 아 진짜
    '14.4.23 3:28 PM (203.226.xxx.172)

    천국에서 우리 아이들 보듬어주시길
    죄송하고 그리워요ㅠ..

  • 31. 부디...
    '14.4.23 3:34 PM (110.70.xxx.210)

    너무나 죄송하고 보고 싶습니다...

  • 32. 그러게요
    '14.4.23 3:40 PM (114.205.xxx.245)

    세월 갈 수록 그분은 우리안에서 점점 커지고 더 깊이 더 가까이 자리를 잡으시네요
    만약 그분이었다면… 이런 상상 요즘 자주하게 되네요

  • 33. 룰룰이
    '14.4.23 3:41 PM (220.70.xxx.90)

    저도 그분이 너무 그립고 보고싶습니다.
    저 멀리 위에서 우리를 지켜보고 계시겠죠.
    부디 먼저 하늘로 간 우리 아이들 따뜻하게 보듬어 주시고 잘지켜주세요.

  • 34. 그분은
    '14.4.23 3:54 PM (110.47.xxx.111)

    국민들에게 아버지같은 존재였지요

  • 35. ....
    '14.4.23 4:08 PM (175.123.xxx.53)

    국민의 마음을 어루 만지고 보듬는 지도자가
    그리운 것이겠지요....

  • 36. 진홍주
    '14.4.23 4:22 PM (218.148.xxx.139)

    그분을 놓아버린건 우리였어요 권력이 조중동과
    언론이 물고뜯어도 끝까지 놓지 않았다면 같이 울어줄
    좋은분이 지금쯤 곁에 있었을텐데 아픈 국민 손잡아줄 어른들이 없다는 현실이 더 가슴아파요

  • 37. 봄눈
    '14.4.23 4:41 PM (122.34.xxx.27)

    하고싶은 말이 넘치는데
    그 분을 생각하니 딱 막힙니다
    살아계셨다면 이 썩을 조중동은 얼마나 또 흔들고 쌉어댔을까 ㅠㅠ
    생각하면 ...미안합니다~ 란 말밖에 드릴 수가 없어요

  • 38. 그립습니다
    '14.4.23 4:55 PM (180.68.xxx.230)

    항상 지지하고 존경했습니다.

  • 39. ㅇㅇ
    '14.4.23 5:16 PM (211.36.xxx.243)

    주말에 봉하 가서 뵙고 왔습니다. 살아 계셨다면 우리는 좋았겠지만 노통 당신은 살 수 없는 고통을 느끼며 죽지 못해 사셨을 겁니다. 15년간 단 한 번도 의심하지 않고 지지했지만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나라에 희망이 있을까요? 제발 희망을 보고 싶습니다.

  • 40. ㅠㅠ
    '14.4.23 5:45 PM (114.204.xxx.217)

    ㅠㅠ
    또 다른 분노와 슬픔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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