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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영주권 취득 한 친구왈 "내 자식은 앞으로 걱정없다"

미국영주권 조회수 : 5,166
작성일 : 2014-04-23 13:35:17

이번 사건으로 한국에 정떨어진건 사실입니다만.

저렇게 아이들이 죽어가는 뉴스를 보면서

"내가 이래서 어릴때부터 괌에서 얘들 학교 보낸거야.이번 사건 보면서 정말 우리 애들이 자랑스럽다야~,고생한 보람이 있다"

이런...씨

유명한 인터텟쇼핑 사이트 오너인 친구 남편이, 자수성가해서 제일 먼저 한일이 얘들을 무조건 미국영주권 따게 해준 일이었대요.

친구들한테 맨날 밥,술 얻어먹고 다니면서, 본인 자식들 위해서 한달에 수천만원씩 썼다네요.

근데 그걸 꼭 이 시점에서 말해야 하냐고요.

정말 재수없어요. 라면 처먹은 교육부장관과 다를바가 없는 친구 남편...정말 한대 패주고 싶은거 참았어요.

www.000.com 사장님. 너 정말 재수없어 이 자식아.

 

 

IP : 113.61.xxx.9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4.4.23 1:36 PM (210.94.xxx.89)

    이럴 땐 슬쩍
    이름 정도는 흘려주시는 센스..

  • 2. 흘리지랑마시구요
    '14.4.23 1:38 PM (203.230.xxx.2)

    마녀사냥 시작될수 있으니..그건 마시고..
    뭐 그렇게 따지면 우리 나라에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하는 윗분들 있나요 뭐 이중국적 태반이고..뭐..

  • 3. 거기가
    '14.4.23 1:38 PM (112.151.xxx.81)

    어딥니까?

  • 4. ..
    '14.4.23 1:40 PM (1.240.xxx.154)

    나만 아니면 된다는식이네 재섭는넘
    선장새끼하고 다를게 없어
    지만 살면 되는거지

  • 5. 현재의 정부인사들
    '14.4.23 1:45 PM (121.145.xxx.180)

    전부 저사람과 같지 않나요?
    그 자식들 조사해 보면 마찬가지 일걸요

    그러니 구조건 뭐건 관심없고
    재난방재나 구조시스템 같은
    돈드는 일은 절대 안하는거죠.

  • 6. ...
    '14.4.23 1:52 PM (61.74.xxx.243)

    한국에서는 멍청하면 당하는 나라. 국민의 대부분이 그냥 멍청.. 대부분이 당하고도 정신못차리고 또당하고.. 답이 없어요. 거기에다가 얼마나 또 이기적인지들...그냥 정치인들 손에서 놀아나는거죠. 한국에 제대로 된 구석 있습니까?

  • 7. 나쁜새끼죠.
    '14.4.23 1:52 PM (113.61.xxx.93)


    그 기름기 질질 흐르는 번들번들한 얼굴로 뿌듯한 미소를 띄우며,지껄였던 저 소리가 정말...귀에 맴맴 도네요...
    개 자 식.
    우리 남편한테 저 새끼랑 놀지 말라고 했더니.
    저 놈이 어릴때부터 고생을 하도 하고 커서 저런거니 이해하라네요...

    정몽준이 같이 부잣집 사람은 국민을 미개하다 여기고.
    고생해서 자수성가한 사람은 자기만 잘살면 되는거고.
    응응응??이런건가요??

  • 8. ...
    '14.4.23 1:54 PM (146.209.xxx.19)

    미국이 그리 안전한 나라가 아니죠.

    남의 자식 얘기 입찬 소리 하는 거 아니라고 했습니다.

  • 9. 근데요
    '14.4.23 1:59 PM (121.186.xxx.147)

    저위에서 정치하는 인간들
    새똥당에서
    이렇게 살지 않는놈 찾기가 더 어렵지 않나요?
    군대간놈도 드물고 외국국적 갖지않은 놈들 찾기도 힘들고
    그런거 아니었나요?
    그 기득권 지켜야 해서
    더 언론통제해야 하고 그런거 아니었나요???
    전 그렇게 알고 있었어요

  • 10. ....
    '14.4.23 2:19 PM (116.36.xxx.170)

    거긴 총맞아 죽을 지도..

    총기사고가 빈번한 나라이니..

    원글님 속상하시겠네요...

  • 11. 네.
    '14.4.23 2:21 PM (113.61.xxx.93)

    그러게요. 시민권 땄으면 얼마나 대단했을지 천만다행이에요.
    본인이 젊었을땐 가난해서 아이들 시민권 못 따준게 한이 되서. 유치워부터 괌으로 보내서 대학까지 졸업하니 영주권을 줬다네요.그게 자기가 돈을 번 이유라네요...참네...
    그것 하나갖고 얼마나 유세질인지. 이제 괌을 떠나 미국으로 갈 준비중이라 돈이 많이든다고 자랑질 한번 하고 술값도 밥값고 안내고 갔어요.
    저런 이기적인 인간이 성공해서 행세하는게 눈뜨고 못 봐줄 지경입니다.
    행세 하려면 혼자 하지, 이러쿵 저러쿵...아오 재수없어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본인이 얼마나 현명했고 아이들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른다는 그 말이...참...
    자랑스러울것도 많다. 이 새끼야.
    너!! 서민을 상대로 장사하는 쇼핑몰 당장 집어치워!!! 부자들은 니 사이트 들어가지도 않아!!!!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 12. 아놔
    '14.4.23 2:24 PM (116.37.xxx.135)

    쇼핑몰 글자수라도 알려주셔요~~

  • 13.
    '14.4.23 2:28 PM (113.61.xxx.93)

    유명한 사이트라서 좀...
    그 놈은 나를 명예훼손죄로 고소하고도 남을 놈이기에...알려주긴 뭐하고요...
    암튼 저런인간이 현실에 존재하고.바로 내 옆에 존재한다는거에 쇼크먹었어요.
    뺀질이 인줄은 알고 있었지만, 저런 인간 말종 같은 말까지 할줄은 정말 몰랐거든요.
    이기주의를 넘어서서 저런걸 뭐라고 해야할지...표현이 안되네요.

  • 14. ㄴㅅ
    '14.4.23 2:30 PM (218.52.xxx.186)

    진짜 넌씨눈 그자체인간 이네요
    타인의 슬픔앞에서 으스대며 입찬소리 하는
    인간들 벌받기 바랍니다

  • 15. ...
    '14.4.23 2:32 PM (180.69.xxx.122)

    얼른 후딱 쓰고 지우세요.. 증거만 안남기면.. 소리없이 불매운동하고 싶네요..

  • 16.
    '14.4.23 2:33 P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만나지 마세요

  • 17. 시민권 따려면
    '14.4.23 2:39 PM (50.166.xxx.199)

    영주권부터 따야 합니다.

    총맞는 나라요?
    대한민국에 총기소유 허가되면 어쩌다 뉴스에 나는 정도가 아니라 일상생활이 될 듯 합니다.
    총기사고는 정신나간 개인들이 저지른 일이지만
    300명의 꽃같은 아이들을 며칠동안 바다에서 죽어가게 내버려두고 생중계하는 정부는 어떠한가요?

  • 18. 희생자 중 러시아국적, 중국 국적도 있었습니다.
    '14.4.23 2:43 PM (117.111.xxx.136)

    미국은 절대 예외라는 배짱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그냥.. 웃어주세요. 이나라에 사는 한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건데....
    그래서 내 가족 내 이웃을 위해 이렇게 흥분하고 눈물 흘리는 건지도 모르는 건데....

  • 19. ...
    '14.4.23 6:23 PM (24.209.xxx.75)

    저렇게 꼼수를 쓴게 자랑이고,
    나만, 내 자식만, 내 가족만 괜찮으면 된다는 생각,

    이게 힌국을 여기까지 오게 만든겁니다.

  • 20. ...
    '14.4.23 11:22 PM (59.9.xxx.235)

    지역카페에 그런 여자 하나 있더군요 (미국적자랑 결혼)
    댓글로 집중포화 맞아도 빈정대며 꿋꿋하더니 지인이 얘길했는지 사과글 올렸는데 흠...
    이 일 이전에 올린 글들이 꾸준히 알수없는 미국여권에 대한 프라이드를 숨기지 않은 여자라 별로 진정성있는 사과로 안보이는..
    저도 해외이주를 꿈꾸는 사람입니다만...사람이면 남의 슬픔 것도 자식을 잃은 슬픔앞에서 그러면 안돼죠..
    세상에 참 소시오패스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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