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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고 있는 것들을 처음부터 했더라면...

후회와 슬픔 조회수 : 1,070
작성일 : 2014-04-23 11:36:30

아이들을 구할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에 안타깝고 가슴이 메어집니다.

지금 하고 있는것들 다 처음부터 나왔던 의견들이였는데...이래서 못한다 저래서 못한다 하더니.

결국 창문 깨고 이미 하늘나라 간 아이들 데려나오네요. 압력 때문에 안된다면서요...

 

불 켠 어선도 물고기 때문에 안된다고 하더니...부족한 조명탄만 띄엄띄엄 쏘면서 아무것도 안보인다 하더니.

불밝힌 어선들 오니 밤샘 작업하고 진척이 있네요.

 

선장도 나쁘지만...구조과정도 그 못지 않은 인재인듯 합니다.

현장에서 직접 들어가는 잠수부들 어부들은 목숨걸고 체력이 다하도록 고생하는거 알지만...

윗사람들은 뭘 하는건가요...

 

어제 잠든 아이의 발을 만지면서...프랑스 티비에 나왔던 아이의 모습이 생각나서 울컥 했습니다.

고등학생이라고는 하지만 아직 덩치만 커다란 아기들 아닌가요...

이걸 다 누가 책임질 수 있나요...자식을 뭘로 대신한답니까.

IP : 59.6.xxx.1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
    '14.4.23 11:45 AM (121.188.xxx.121)

    지금도 하고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 보입니다...

  • 2. 자끄라깡
    '14.4.23 12:01 PM (119.192.xxx.198)

    지금도 하고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 보입니다.2222

  • 3. minss007
    '14.4.23 12:26 PM (124.49.xxx.140)

    늙은잠수부의 눈물 보면서 가슴이 터지는줄 알았어요!
    구조할수 있었던 아이들...구조 안한거라고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 4. 눈사람
    '14.4.23 2:01 PM (115.139.xxx.97)

    아이들 생으로 수장시켜 놓고
    아직도 보여주기 생색내기 쑈중인가 봅니다.
    실인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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