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 타임"
지난해 큰 감동으로 마음의 울림을 줬던 이 영화를 보고 내 어바웃타임을 고민해 본적이 있다.
내가 돌이키고 싶은 순간은 어느시기일까?...
가능성이 많았을 유년시절?
지금은 잘 나간다는 헤어진 남자친구와의 이별전야?
눈부신 청춘?
혹은 결혼 전? 출산 전?
부자가 되었을지도 모를 찬스를 코앞에 둔 ???
체중 50??...
이제는 우리 모두의 어바웃타임이 된 2014.4.16.
단 한번 기회가 있다면,
2014. 4. 15. 세월호가 인천항을 떠나던 안개자욱했던 그 저녁으로 돌아가 지랄같은 안개때문에 오늘은 결항이야~ 라고 툴툴거렸을 그들을 집으로 돌려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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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모두의 어바웃타임...
수박나무 조회수 : 1,121
작성일 : 2014-04-23 10:51:23
IP : 223.62.xxx.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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