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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가간 세월호 선장

별생각 다드네 조회수 : 9,011
작성일 : 2014-04-23 09:03:09
기사를접하다보니 그 세월호 선장이 회사에 꾸준히 세월호에 관한 건의를 했다고 하네요. 해고 협박까지 받아가면서..
순간 이런 생각이 들더라요
이 선장이 운행했다면 혹시 대피방송이며 선장으로서의 의무를 조금이라도 하지않았을까하는생각요..
다 부질없고 쓸데없는 생각이란걸 알지만
이런 단상이 잠깐들었어요
하루하루가 이렇게 우리의 일상이 힘든데 유가족 피해자가족들은 어쩌실지 원..
IP : 1.246.xxx.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4.4.23 9:06 AM (59.25.xxx.129)

    돈 많이 벌면 은혜다 축복이라는 사람들이 주위에 즐비하거던요.
    뭘해서 버는지, 어떤 돈들인지.....

  • 2. 만약에..
    '14.4.23 9:13 AM (183.102.xxx.20)

    만약에 그 전날 안개가 끼지 않았더라면..
    만약에 그들이 배를 개조시키지 않았더라면..
    만약에 그날 원래 선장의 휴가가 아니었더라면..
    만약에 그들이 항해 규정을 지켰더라면..
    만약에 그 배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만약에 그들이 탈출하라는 방송을 해줬더라면..
    만약에 해경이 신속하게 달려와주었더라면..
    만약에 해경이 적극적으로 구조를 해주었더라면..
    만약에 정부가 귀를 열고 진심을 다해 구조를 해주었더라면..
    만약에 지금이 박근혜 정부가 아니었더라면.. --

  • 3. ...
    '14.4.23 9:34 AM (1.177.xxx.62)

    솔직히 휴가도 미심쩍어요 회사에서 선장이 그렇게 나오니
    일부러 다른 선장으로 바꿔서 태운것 아닐까요?

  • 4. ..
    '14.4.23 9:58 AM (120.142.xxx.66)

    자꾸 시간을 돼돌릴수만 있다면 이생각만 자꾸 드네요,
    그러게요 그선장은 어떤대응을 했었을까, 지금보다는,, 이지 않았을까, 그것조차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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