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14년 4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1,227
작성일 : 2014-04-23 07:23:47

_:*:_:*:_:*:_:*:_:*:_:*:_:*:_:*:_:*:_:*:_:*:_:*:_:*:_:*:_:*:_:*:_:*:_:*:_:*:_:*:_:*:_:*:_:*:_

끝없이 돌아가는 물레방아 바퀴에
한 잎씩 한 잎씩 이 내 추억을 걸면

물 속에 잠겼다 나왓다 돌 때
한 없는 뭇 기억이 잎잎이 나붙네.

바퀴는 돌고 돌며 소리치는데
마음 속은 지나간 옛날을 찾아가
눈물과 한숨만을 자아내 주노니
……………………………

나이 많은 방아지기 하얀 머리에
힘 없는 시선은 무엇을 찾는지--
확속이다! 공이 소리, 찧을 적마다
강물은 쉬지 않고 흘러내리네.


                 - 이하윤, ≪물레방아≫ -

_:*:_:*:_:*:_:*:_:*:_:*:_:*:_:*:_:*:_:*:_:*:_:*:_:*:_:*:_:*:_:*:_:*:_:*:_:*:_:*:_:*:_:*:_:*:_


 

 

 

2014년 4월 23일 경향그림마당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1

2014년 4월 23일 경향장도리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2

2014년 4월 23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634140.html

2014년 4월 22일 한국일보
http://news.hankooki.com/lpage/opinion/201404/h2014042220194775870.htm

 


 

그대로 돌아가리라.

 

 


 
―――――――――――――――――――――――――――――――――――――――――――――――――――――――――――――――――――――――――――――――――――――

”나는 어리석음은 참을 수 있지만, 그걸 자랑스러워 하는 사람은 참을 수 없다.”

              - 에디스 시트웰 -

―――――――――――――――――――――――――――――――――――――――――――――――――――――――――――――――――――――――――――――――――――――

IP : 202.76.xxx.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331 허튼소리에 댓글 달지맙시다 8 닥쳐 2014/04/23 857
    373330 세월호 사고 이후.. 4 어쩔수가없네.. 2014/04/23 1,051
    373329 [펌] 평범한 고3이 분노한 다른 분들께 기적을바라며.. 2014/04/23 1,537
    373328 아무리 생각해도 한명도 구조 못했다는 게... 6 개nom 2014/04/23 1,819
    373327 공중파에선 정부책임론을 말하지 않아요 6 .. 2014/04/23 955
    373326 도대체 위기관리 메뉴얼이 없다는게 3 2014/04/23 1,015
    373325 배침몰 직전에 이미.. 1 .. 2014/04/23 2,333
    373324 "배 떨림 너무 심하다" 문제 제기.. 회사측.. 5 탱자 2014/04/23 1,528
    373323 쓰레기집단 일베의 일베리본 주의보 7 ㅇㅇㅇ 2014/04/23 2,750
    373322 잃어버린 10년 연대교수의 증언 - 정관용입니다. 8 ㅇㅇㅇ 2014/04/23 2,335
    373321 정봉주의 전국구 제12회 - 이게 나라냐! lowsim.. 2014/04/23 1,274
    373320 어제 부산대 미대 건물이 이렇게..... 10 ..... 2014/04/23 4,768
    373319 김혜경씨, 사이트 관리좀 부탁합니다. 193 점입가경 2014/04/23 14,853
    373318 우리 모두의 어바웃타임... 수박나무 2014/04/23 1,091
    373317 무관심 4 반포주민 2014/04/23 1,281
    373316 국가란? 1 우리 2014/04/23 766
    373315 실종자 가족 증언 '사고 첫날 구조작업 사실상 없었다' 4 뉴스K 2014/04/23 2,365
    373314 처음입니다 기자가 된 걸 후회했습니다 2 루치아노김 2014/04/23 2,430
    373313 우리나라는 재난시 컨트롤타워가 없음을 공식 인정했네요 10 아루 2014/04/23 1,591
    373312 장관.국회의원 아니면 자식 못 살릴 나라라면 버리겠다 6 이분 심정이.. 2014/04/23 1,502
    373311 전에도 정부가 이토록 무능하게 대처했던 사례있었나요? 13 엄마 2014/04/23 2,627
    373310 세월호 가족의 육성을 취재한 글입니다. 1 전달 2014/04/23 1,113
    373309 대통령 하야 아고라 청원입니다 15 이또한 지나.. 2014/04/23 1,986
    373308 김용민의 조간브리핑(14.4.23) 세월호 참사 일주일...정부.. 1 lowsim.. 2014/04/23 1,029
    373307 이 분노와 절망감을 모아, 제대로 싸웁시다. 5 비통합니다... 2014/04/23 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