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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14년 4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1,208
작성일 : 2014-04-23 07: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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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돌아가는 물레방아 바퀴에
한 잎씩 한 잎씩 이 내 추억을 걸면

물 속에 잠겼다 나왓다 돌 때
한 없는 뭇 기억이 잎잎이 나붙네.

바퀴는 돌고 돌며 소리치는데
마음 속은 지나간 옛날을 찾아가
눈물과 한숨만을 자아내 주노니
……………………………

나이 많은 방아지기 하얀 머리에
힘 없는 시선은 무엇을 찾는지--
확속이다! 공이 소리, 찧을 적마다
강물은 쉬지 않고 흘러내리네.


                 - 이하윤, ≪물레방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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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23일 경향그림마당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1

2014년 4월 23일 경향장도리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2

2014년 4월 23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634140.html

2014년 4월 22일 한국일보
http://news.hankooki.com/lpage/opinion/201404/h2014042220194775870.htm

 


 

그대로 돌아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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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리석음은 참을 수 있지만, 그걸 자랑스러워 하는 사람은 참을 수 없다.”

              - 에디스 시트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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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2.76.xx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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