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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상태가 깨끗한걸보니 최근까지 살아있던걸로 보이네요

집배원 조회수 : 9,221
작성일 : 2014-04-23 06:51:19

프랑스 방송이 내보낸 남학생의 시신상태를보니 물에 빠진지 며칠지난 상태치고는 상당히 깨끗하게 보여요

그래서 아마 최근까지 살아있다가 죽은지 오래안된것으로 보여요

그리고 어느한사람 시신의  유가족이 부검을 해달라고 해서 부검을 했는데 부검결과가 최근에 죽은것같다는 것으로 나와서  대다수 실종자들이 최근까지 살아있던 것으로 보여요

세월호가 침몰한후 초기에 sns상에서 배안에 있던 실종자들이 외부와 연락했던 내용들이 떠돌아다녀서 사람들은 실종자들이 살아있다고 생각하고 빨리 구조해달라고 했는데 경찰측에서 이것을 유언비어로 말하고 사실무근이라고 말했쟎아요

근데 위의 상황으로보면사고 초기에  sns상에 떠돌던것들이 사실이아닐까생각이되어요

그리고 정부측에서는 바다날씨탓만하고 장비탓만하고 구조를 신속하게 안하는데

외국에서 좋은장비 준다고 도와준다고해도 묵묵부답이고 민간잠수부들이 더 좋은장비와 더 구조능력이 뛰어나는데 웬지 민간잠수부들이 적극적으로 구조하는것을 막는듯한느낌이 들고  웬지 정부에서 구조를 일부러 늦추어서 하는듯한 느낌이 들어요

이게 저만의 생각일까요

그리고 처음 배가 무언가에 쿵하는 부딫히는듯한느낌이 났다는 생존자들의 증언과 그후 급속하게 물이 배안으로 들어와서 40분만에 배가 가라앉기 시작했다는증언도 있는데 무언가에 부딪혀서 배옆부분에 구멍이 뚫려서 배에 물이들어오기시작햇다는 증언도 있는데 배를 조종하신분이 앞에 무언가의 장애물이 있어서 배를 급히 돌렸다는말도 있던데

침몰된 배의 아랫부분에 무언가에 부딫쳐 긁힌자국도 있는데  그리고 근처에 암초는 없었다고 하는데

그럼 어떤 암초아닌 어떤장애물과 부딫쳤다는 말인데 그게 무언지를 모르겠어요

이것을 밝히는게 사고원인을 밝힐수 있는 힌트인것 같아요

 

 

IP : 221.144.xxx.17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ᆞ
    '14.4.23 7:26 AM (180.66.xxx.197)

    정말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정말 개같은 세상입니다

  • 2. ...........
    '14.4.23 7:30 AM (182.224.xxx.240)

    아줌마들이 많은 싸이트라서 그런걸까요?
    말도 안되는 루머같은거나 신빙성 떨어지는 뭐뭐란다.뭐뭐카더라같은걸로 자꾸 이야기 확대하고 재생산하는글이 이곳엔 유독 많은거같아요...
    다른건 다 ~~ 님 말씀 맞는다쳐도, 정부가 일부로 구조 지연을 안했다는건 도대체 어떤 상상력이 있어야 가능한지 궁금하네요. 님이 안믿으려고하니깐 그렇게보이는거지, 구조 상황만 두고봤을때 일부러 안한게 아니라 못하서 지연되었다는거 조금만 찾아봐도 금방나와요. 유속이 세다는게 무슨 얘들 장난같나요?

  • 3. 웰빙족
    '14.4.23 7:31 AM (175.223.xxx.172) - 삭제된댓글

    3등항해사는 오른쪽으로급히돌린이유에대해 절대말안하고있다는데 이것도이상해요 내가 운전을했는데 급히돌린이유를 보통말하지않나요 그자리 있었다면 근데 왜 입을 비밀스럽게 꾹닫고있는지

  • 4. 해경이
    '14.4.23 7:33 AM (121.136.xxx.249)

    해경이 첫날부터 인양지시부터 했다면서요

  • 5. 아침부터
    '14.4.23 7:35 AM (183.97.xxx.110)

    같은나이 아들이 등교전에 깨끗한시신 얘기를 하면서 그아이 손에 학생증이 꼭 쥐어져있었고 살아있었는데 하면서 눈시울을 붉히고 학교에 갔어요..제맘도 찢어지는데 아이잃은 부모님맘은 과연 어떨지..화가나고 무능한정부가 책임도 안지려는데 분노가 생깁니다. 이땅에서 아이셋을 키워야하는데..이민가고싶네요.

  • 6. ..
    '14.4.23 8:08 AM (211.201.xxx.19)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94137&page=3&searchType=&sea...

    최선을 다한 구조라고 믿겨지지않습니다

  • 7. 82쿡
    '14.4.23 8:29 AM (183.97.xxx.110)

    이곳이 아줌마들이 주로 글쓰는 사이트인줄 아시는 윗분. 이곳은 요리에 대한 정보도 주고받지만 자유게시판 이곳은 아저씨들도 많답니다. 그리고 아줌마들이 카더라 해서 막 퍼나르고 신빙성없는 글을 올리는 곳도 아니구여. 윗분!!알바 티나요. 이곳에서 나가주세요.

  • 8. ..
    '14.4.23 8:34 AM (122.203.xxx.2)

    제발..살아있었던게 아니었길 바래요...인간으로써 경험하지 말아야할 공포와 고통이었을것 같아요 ㅠ.ㅠ

  • 9. 82쿡님..
    '14.4.23 8:55 AM (182.224.xxx.240)

    내가 일방적으로 정부를 옹호한것도아니고, 그냥 내의견이랑 다르면 인신공격하거나 알바타령하면서 귀막고 정신승리하려고하시네요.. 뭐 이곳이 아줌마가 많은지 아저씨가 많은지는 관심없고 확실히 82쿡이 음모론(?)같은게 많이 제기되고있어요. 타사이트들보다.
    근데 이건 음모론의 문제가 아니라 조금만 관심갖으면 사실확인이되는 문제들도 많은데 그냥 자기 보고싶은것만보고 듣고싶은것만 듣고 판단해서 사람들 동조시키려는건 결코 좋지않죠.
    정부요? 대응 미숙했어요. 그래서 정말 큰 문제가 많았어요. 그거 욕 먹어도 싸요. 당연한거죠.
    근데 왜 구할수있는데 일부러 안구했냐? 이건 뭐 ... 진짜 답없는 발상이죠.
    구조? 그냥 잠수복입고 뛰어들어서 망치로 대충 깨부시고 안에 휘휘 젓다보면 생존자 발견!
    아니 이렇게 쉬운걸 도대체 뭘하고있는거야?? 라고 생각하는 분들 간혹보이네요...
    생각이 진짜 짧거나, 무지하거나 이런분들이죠...

  • 10. 정말 신빙성이 떨어진다 생가되시나요?
    '14.4.23 9:05 AM (121.139.xxx.48)

    http://www.youtube.com/watch?v=PWZi2-ZLlXI

    이거 한번 보시고 다시 언론을 보세요...그들의 말이 진실로 들리는지...

    설마 저것도 지루해 못본다 하면서 아줌마 많은 사이트라...하는식의 폄하를 한건 아니죠...

    여기 아줌마들 저정도는 기본으로 보고 또 보려고 노력하고 진위여부 구분하는 거니..

    다 보시고 다시 댓글 달아 주세요...

    그럼 알바라 하신 분들이 사과 하실 수도 있어요...

    죄송하다고... 알바라서가 왜곡된 언론때문에 진실을 못보셨을 뿐인걸...이해 못 해 미안하다고...

  • 11. 정말 신빙성이 떨어진다 생각되시나요?
    '14.4.23 9:07 AM (121.139.xxx.48)

    오타 정정해요..생가=> 생각

  • 12. 위에님
    '14.4.23 9:20 AM (182.224.xxx.240)

    답변감사하고 링크 감사합니다.
    흥미로운 영상같은데 시간날때 꼭 보겠습니다.

  • 13. 원글님 글 중
    '14.4.23 9:26 AM (124.79.xxx.216)

    아직 부검해서 결과 나온건 없는걸로 알아요
    조금 착각하신것 같은데요, 그 내용 꼬투리 삼아서 알바들 또 씨끄럽게 해댈겁니다
    유언비어 퍼트린다구요,
    그 내용만 수정해주셨음 하구요
    윗글에서 '정신승리' 운운하셨던 분은 희한한 단어 선택을 하시네요
    정신승리란 말 47년 살면서 첨 들어봅니다
    82쿡이 음모론을 젤 조장한다구요? 제가 보긴 타 사이트보다 제일 예의지키며
    가릴건 가려서 하는것 같아요
    82쿡 내부를 휘저을 생각인지 당췌 알수가 없네요

  • 14. 저기 위에
    '14.4.23 9:42 AM (14.36.xxx.55)

    그럼 구조에 최선을 다 한것으로 보여지나요?
    첫날에 500여명의 잠수부을 데리고 16명이 나눠서 단 3번만 들어갔잖아요.
    첫날은 기상이 아주 좋았죠.

  • 15. 최초 댓글 작문쓴이고요
    '14.4.23 9:58 AM (182.224.xxx.240)

    위에위에 님께 답변드리자면, 제가 82쿡을 휘젓거나 할 이유가 뭐가 있겠습니까.
    글구 맞아요. 여기만큼 매너있는 사이트 확실히 찾기 드물죠. 근데 정말 이번 세월호 관련해서만큼은
    '일부러 안구하고있다' 라는 말들 이곳에서 꽤 많이 하는것같아요.
    그리고 저기위에님한테.. 그러면 제가 반문하고 싶어요
    "왜 구할 수 있는데도 안구할까요??"
    그리고 님께서 물어보신말에 답변하자면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첫날에는 가이드라인이 없었기때문이겠져..
    수중이에요.수중.ㅎㅎㅎ 우리가 생각하는것처럼 '야~ 후딱 잠수복입고 산소통매고 하나둘셋 뛰어' 해서 들가서 수색하고 하는거 아니에요.. 근데 보통 말씀하시는거보면 동네 뒷산 오르는정도로밖에 생각 안하시는분들이 많아서 좀 답답해서 여러 작문의 글 남깁니다.

  • 16. 00
    '14.4.23 10:09 AM (223.62.xxx.81)

    에구 182 224
    논점 흐리지마. 지금 82 분석할 때냐...
    길게도 쓰네. 그래 너 잘났다.

  • 17. 위에님
    '14.4.23 10:11 AM (203.226.xxx.204)

    죠기 위에 "아줌마들이 많은 사이트라서 그런걸까요?" 이건 무슨 뜻인가요?;;; 상당히 매너없어 보입니다만? 본인 입으로 여기같이 매너있는 사이트 드물다고 했는데요. 여기는 디씨나 일베가 아니니까 휘젓거나 할 생각이 없다면 매너있게 발언하세요.

  • 18.
    '14.4.23 10:28 AM (175.223.xxx.231)

    첫날 구조가 미흡한 점이 많았던건 사실인거같아요. 우왕좌왕하고 경황이 없었죠. 근데 침몰중인 배에 사람이 들어가 구한다는건 말처럼 쉬운일은 아니죠.. 어느 누가 지금 침몰하고있는 배 안으로 들어가기가 쉬울까요? 구조대원은 죽지 않는 사람이랍니까? 그들은 가족이 없나요? 지금 가라앉고 있는 배에 접근한다는건 자살행위밖에 안됩니다. 첫날 가라앉을 당시에 종편에 구조 전문가가 실시간 인터뷰하는데 지금 빨리 한명이라도 더 건져내야 한다 가라앉으면 다 죽는다고 봐야한다 강조하는데 그 말 하는 순간 다 침몰해버렸죠. 아나운서가 지금 막 가라앉았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했더니 한동안 침묵하다 한숨쉬고는 글쎄요 라고 하더군요.. 일부러 구조 안했다는건 정말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손쓸수 있는 방법이 없던거죠. 아니 있더라도 몰랐을 수도 있구요. 하지만 알면서 안한건 아닐거라고 생각되네요

  • 19. 182.224 님
    '14.4.23 10:29 AM (124.79.xxx.216)

    구조작업 후딱 들어가 구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없어요
    어려운 상황인거 다들 잘 알고 계시죠
    침몰하며 그나마 몇몇 구조되던 사진 보셨나요?
    아직 가라앉지 않은 배 창문으로 주황색 구명조끼 입은 사람들이 있는거 모두들 보았지요
    그 상황을 다 본 해경이 어찌 100프로 구조라고 하였으며
    그 상황에서는 밖에서 유리창이라도 깨서 충분히 구조할 수 있었단 얘기예요

  • 20. 182.224 박그네 머슴이세요?
    '14.4.23 12:39 PM (50.166.xxx.199)

    음모론이 잘 먹히는 사이트라고요?
    음모론이라고 몰고 싶어 글 쓴거 다 티납니다,
    82가 비이성적인 아줌마들 싸이트라 몰고 가고 싶어서 글 쓴 거 고스란이 다 보입니다.
    진심으로 쓰는 것과 시켜서 쓰는 것은 품은 내용이 다릅니다.

    이름 감추고 신원감추고 글 쓰면 모를 것 같죠?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글이 말해줍니다, 글에 다 비칩니다.
    그것을 모를거라 생각하고 글쓰는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박근혜가 병실에서 치료받아야 할 충격받은 어린이의 우는 얼굴을 쓰다듬으며 웃고 있다고 해서 그것이 자애로운 대통령이 될 것 같나요?
    웃는 얼굴이 진심이 아닌 것은 그 아픈 아이를 데리고 사진찍고자 주변 기자들을 말리지 않고 겁에 질려 울고 있는데도 병원에 돌려보내지 않고 얼굴을 쓰다듬는 그 손에서 나타납니다.

    체육관 바닥에서 무릎꿇고 두손모아 빌며 대통령에게 호소하는 엄마의 말을 경청한 게 부모의 슬픔을 들어주는 대통령의 위로였다고요?
    아니죠.
    정말 그 슬픔이 자신의 마음에 닿았다면 그 높은 곳에서 무릎꿇은 엄마를 내려다보며 웃고있을 수 만은 없었을겁니다. 당장 뛰어내려가 일으켜 세우던지 같이 무릎꿇고 손을 잡아주던지 했겟죠. 경호원들이 같이 따라내려와 신변보호상 제지를 하던말던 그런 건 2차적인 얘기이고...
    그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며 멀뚱히 서있던 그 여자의 모습은 '두려움 가득히 울고 있는' 아기를 '자애로운 미소'를 띠며 얼굴 쓰다듬던 모습과 더불어 섬뜩한 기억으로 남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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