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젠 해경에 집중해야.. 그리고 또하나는,,

기억 조회수 : 1,557
작성일 : 2014-04-23 06:05:02
선장은 법이 심판합니다.
근데 똑같이 직무유기하고 살인 방조한 해경은요?
해경의 미흡한 초동대처가 저렇게 많은 사망자와 실종자를 냈는데도 해경이 수사선상에 있지 않다니 이게 말이 되나요?
이젠 해경에 집중할때고 해경 하나만 잡아야 된다고 봐요.
해경만 제대로 털어도 많은 의문이 풀릴거라 봅니다.

또 하나는 세월호 머릿부분말인데요,
사고 첫날 보셨죠? 뭔가에 충돌한듯이 시커멓게 많이 긁힌 모습요.
배 자체만의 결함이라면 저 의문은 풀리지가 않아요.

모든건 초기 기사와 사진에 답이 나와있다 생각해요.
시간이 흐를수록 정보는 편집되고 조작되죠.



IP : 175.210.xxx.2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4.4.23 6:20 AM (58.228.xxx.56)

    [단독]해수부, 유병언에 20년째 항로 독점권

    1995년이후 인천~제주 면허 보장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0&aid=000...

  • 2. ....
    '14.4.23 6:26 AM (61.254.xxx.53)

    검찰이 해경을 조사할 뜻이 없다고 밝힌 걸로 봐서는
    해경이 보여준 이상하다..라는 말로만 치부하기엔 너무 기이한 행적들이
    잘 규명될 수 있을까 싶습니다.

    어떤 회원님은 검찰이 지금 저렇게 나오는 걸 보면
    일단 해경을 꼬리자르기용으로 키핑해 두었다가
    나중에 닭정권의 무능에 대한 비난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거세지면
    그 때 가서 해경 중간 간부 하나 조지고 끝내는 걸로
    즉, 정권의 면피용으로 이용할 가능성도 엿보인다고 하더군요.

    해경의 초동 대처에 대한 비판이 계속 제기되자
    할 수 없이 검찰이 진도 vts 교신 기록을 압수수색할 거라 했고
    말로는 압수수색이라 해 놓고 뒤로는 검찰이 교신 기록 조작을 눈감아줬겠지만,
    검찰이 해경측에 불리한 뭔가를 몇 개쯤 확보해두긴 했을 겁니다.

    그걸 쥐고 있다가 분위기 봐서 터트릴지 안 터트릴지 결정하겠지요.

  • 3. ㅇㅇ
    '14.4.23 6:27 AM (14.63.xxx.31)

    진도 관제센터는 해수부가 관할하고 있는 제주를 비롯한 다른 지역과 달리, 해경이 관할하고 있죠..
    근데 세월호는 진도 관할 지역에 들어가서도 왜 구조 신호를 멀리 제주관제센터에 보냈으며,
    그랬다 하더라도, 지나는 선박을 늘 감시해야 하는 진도 해경은 선박의 이상을 느끼고도(50도 이상 급격한 기울어짐 등이 나타났으니까) 왜 호출을 하지 않았는지도 조사 대상이 돼야 합니다.
    첫 신고도 학생이 9시 10분경 119에 했는데, 119가 해경으로 연결해주자 학생한테 계속 '배 위치를 대라' '위도, 경도를 대라' 등 말도 안되는 소리만 지껄이며 시간을 허비하고 있었고..
    어선들보다도 더 늦게 9시 33분이 되어서야 출동했고..
    세월호와의 교신 공개 요청을 받고도 3일이 지나서야 겨우 공개했고..(그 내용 속엔 승객이 아니라, '선웓들 대피시켜라'가 나오더군요.
    민간잠수부 구조도 초반엔 계속 거부했고, 이종인씨도 끝까지 못들어가게 하고..
    암튼 이상한 게 한 두가지가 아녜요..

  • 4. 어제 티비뉴스엔
    '14.4.23 6:29 AM (1.236.xxx.104)

    온통 유병언이야기 뿐이더군요.
    어떻게서든 정부에게는 화살이 쏠리지 않게 하려는거 같아요.
    저들에겐 애들보단 선거가 먼저고
    이번일로 국민적 울분이 터지지 않을까 전전긍ㄱ긍하는듯
    이젠 야당이건 사회단체건 정부의 무능에 목소리를 내야할때 아닐까 싶은데
    선거전이라 정치적으로 이용한다 역공맞을까
    몸사리고 있는걸까요?

  • 5. 저도 해경...
    '14.4.23 8:13 AM (218.234.xxx.37)

    처음부터 해경이 잘 이해가 안됐어요. 사고의 원인은 청해진해운이, 이후 1차 대차는 선장/승무원이 잘못했더라도 그 뒤의 일은 해경이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봐요... 물론 정부의 중구난방 구조대책은 말할 것도 없지만 구체적으로 딱 집으라면 해경 자체가 우왕좌왕..

  • 6. ...
    '14.4.23 9:55 AM (203.226.xxx.64)

    길을 가다 건물이 무너져서 다친 사람이 있다고 쳐요. 이 환자가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응급조치를 하지 않아서 죽었다고 쳐요. 사고의 원인이 건물에 있으니 의사는 무죄인가요?

  • 7. ......
    '14.4.23 10:13 AM (106.245.xxx.131)

    배가 기울어지고 있을때, 창너머로 구조되는 사람들을 보면서 갇혀있던 승객들이 있었단 이야기를 접하고는,
    이건 살인방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710 며칠전 엠비씨에서 세월호관련 방영했던게 어떤 프로죠? 1 프로명 2014/07/25 631
400709 미사강변도시 어때요? 6 급해요 2014/07/25 3,049
400708 야당 의원 전원 청와대행...경찰 진행 막아서 6 속보 2014/07/25 1,364
400707 LA타임스, 한국은 여전히 상(喪)을 치르는 중 1 light7.. 2014/07/25 849
400706 울할머니 새벽바람에 은행에 달려갔네요,, 사랑소리 2014/07/25 2,024
400705 (혐오주의) 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어요 47 방금.. 2014/07/25 21,177
400704 시어머니의 짜증 10 스트레스 2014/07/25 2,562
400703 상가 계약할때요 3 222 2014/07/25 992
400702 계*건설의 꼼수.. 어떻게하죠? 모델하우스와 다른 외벽 마감.... 9 soss 2014/07/25 2,263
400701 김무성 "부자들이 국내서 돈써주는게 애국행위 11 마니또 2014/07/25 2,077
400700 동작구주민님들,, 동작구 지인있으신님들 ,, 4 꼭,,노회찬.. 2014/07/25 776
400699 이제 국민이 결단할 때인 것 같다. 5 꺾은붓 2014/07/25 1,085
400698 여럿이 놀러가면 햇반보다 쌀을 사가는게 날까요?? 15 2014/07/25 2,273
400697 미국에 사시는 70 대 숙부님 선물 2 잠실 2014/07/25 934
400696 10시부터 1시까지 단전이라네요. 1 아파트 2014/07/25 1,130
400695 [잊지않겠습니다]경미한 주차사고 좀 봐주세요.. 17 dd 2014/07/25 1,640
400694 잠너무많이자고 오줌싸는 5살아이.. 7 ㅇㅇ 2014/07/25 1,126
400693 현직변호사 1000명 '세월호 특별법은 형,사법체계 흔들지 않는.. 2 전문가 2014/07/25 1,604
400692 서울여행 코스 추천바랍니다. 나는나 2014/07/25 1,075
400691 조회수 높은 글마다 세월호 타령하는 사람들 34 노이해 2014/07/25 1,974
400690 옷사이즈 55~66 입는데 77사서 수선 가능할까요? 8 수선 2014/07/25 3,699
400689 사실 대한민국만큼 여자가 살기 좋은 나라 거의 없지 않나요? 16 ㄴㄴ 2014/07/25 4,619
400688 택배로 받은 과일이 깨져서 전화했더니 대뜸 택배회사 탓만 14 멜론 2014/07/25 2,724
400687 시어머니가 드라마같이 못한다며 화내세요 15 안드라마틱한.. 2014/07/25 4,569
400686 중등 봉사활동 시간 안채우면 불이익 있나요? 5 중학생 2014/07/25 3,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