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빠 얘기구요.
일단 병원이나 상담을 받아보게 할 수는 없는 입장이예요.
절대 가지 않으실 분이고 무척 화내실거예요
그런데 가족들을 너무 괴롭히고 입에 담지 못할 말을 하고
화를 내면 너무 심하게 하루종일 화를 냅니다.
딸인 나도 힘이나 민첩성 이런거로 따지면 완력으로 이길 수 없는 입장인데
뭐 이유도 없이 다 때려죽인다 이러시고
운전할 때 뭐 안좋은 버릇 있는 사람 있다쳐도 그런 차원이 아니고
지나가는 사람한테 온갖 악담을 다합니다.
오늘 본 얘기 옮기기도 싫네요.
할머니 한분이 그냥 차 옆으로 지나가신건데
저 할망구는 허리도 제대로 펴지도 못하고 다늙은게 뭐하러 걸어다녀?
;;;
것두 창문이 열려있는 상태였는데
운전도 못하게 하고 싶은데 누구 말을 들어야 말리죠.
이런분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치료 좀 받고 싶은데
병원에 가지 않으실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