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경 '부실대응' 드러났는데..수사대상선 제외
1. 달려라호호
'14.4.23 12:51 AM (112.144.xxx.193)국민을 바보로 아나?
2. 제길
'14.4.23 12:52 AM (173.89.xxx.87)특검에 청문회까지 해야합니다. 곧 야당이 나서야죠.
3. ㅅㅂ
'14.4.23 12:53 AM (125.132.xxx.110)니들이 그러면 그렇지 기대 안 했어!!!
4. ..
'14.4.23 12:56 AM (121.138.xxx.190)얘네처럼 지맘대로 하면 정치 참 쉽겠어
날마다 개콘을 찍어요 아주..5. 우리가
'14.4.23 12:57 AM (211.176.xxx.198)바보냐????
해경 조사해야지!
누가 전원구조했다 무전쳤고
구하러 안 들어갔는지
첫날 왜 잠수부 출동 안 했고
싹 다 조사해야지!!!6. 헐...
'14.4.23 12:58 AM (58.228.xxx.56)한 검찰 관계자는 "1차로 선원과 선박회사의 수사 과정에서 연결고리를 찾으면 해경 등 다음 수사로 나아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
정부가 세월호 침몰 이후 수색의 '황금물때'로 여겨져온 22일 민간잠수사를 전혀 투입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동안 정부조차 민간잠수사의 잠수 능력이 훨씬 뛰어나다고 인정해온 만큼 이날 투입하지 않은 배경을 두고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이날 민간잠수사 A 씨는 CBS와의 전화통화에서 "지금 해경이 민간잠수사 투입을 막고 있다"며 "도무지 이유를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중략)
그동안 조류의 흐름이 느려지는 정조 시간대 등 사고 해역의 조건이 좋아질 때 주로 해경을 투입하고, 민간 잠수사는 조건이 나쁠 때 투입된다는 의혹이 제기돼왔다.
윗선에 성과를 보고해야 하는 해경 등 정부 측이 시신 등을 수습하기 쉬운 시간대에 주로 작업하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다.
앞서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브리핑에서는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총 755명의 잠수사를 동원해 선체 격실 내부를 집중 수색하겠다고 밝혔을 뿐이다.7. 해경!
'14.4.23 12:59 AM (99.226.xxx.236)이 집단이야말로 이 번에 철저히 문책 받아야 할 대표적인 곳이죠.
정말 무능하고 무책임하고...어휴.8. 박근혜가
'14.4.23 1:02 AM (219.251.xxx.121)수사지침 하달했잖아요.
선장의 살인... 운운.
그걸로 끝난거죠.9. ...
'14.4.23 1:06 AM (61.254.xxx.53)그럼 그렇지,
진도 vts 교신 의혹이 불거지자
검찰에서 교신 기록 압수 수색한다고 얼른 언플할 때 다들 짐작했었지.
아, 검찰이랑 해경이랑 머리 맞대고 기록 조작하겠구나...라고.
정권의 개라고 손가락질 받는 검찰이 하는 게 저렇죠.
놀랍지도 않네요.10. 쩝
'14.4.23 1:10 AM (115.140.xxx.66)해경 뒤에 정부가 있는데 어떻게 수사하겠어요
수사해봤자 지네들이 지네들 수사하는 셈인데 조작이나 하겠죠11. 이거 믿고
'14.4.23 1:10 AM (124.50.xxx.131)해경이 지금 늦장을 부리는거죠.지도층이 지네편인데요..희생자들은 민초들..아무 힘없는..
시간 지나면 눈물흘리는 국민들도 다 잊을거라는..믿음.
저들에게 국민은 선거 때나 필요한 표걸이 불과합니다.12. 219님
'14.4.23 1:26 AM (121.145.xxx.180)빙고~!
박근혜가 직접 수사지침을 밝히다니 이례적이군요.
선장과 해운사만으로 꼬리 자르고 막으라는 의미겠죠.
왜 하필이면 직접!!! 나섰을까요?
항상 간접화법만 쓰시는 분이.
뭐가 급하셨나.13. 같은 편끼리
'14.4.23 1:36 AM (121.143.xxx.106)어쩌겠어요? ㅠㅠ
14. ...
'14.4.23 1:49 AM (175.112.xxx.171)근데
해수부에서 사고 소식을 청와대로 문자로 보냈답니다.
이게이게 말이 되나요?
해수부 장관 역시 문자로 받았다그러고~
이게 재난대책을 조금이라도 구상하고 있던 정부 맞나요?
글구 사고 하루전날인 15일에
해양관련부서에서 만반에 준비를 하고 있다고
나들이철이라 더욱 준비한다고 관계 공무원들이
나와서 발표했답니다.
진짜 욕나오네요 ㅆ 바15. 이 기사로 추정하자면
'14.4.23 2:02 AM (121.145.xxx.107)출구전략의 마지노선은 해경의 중간급 담당자 정도로
잡은거 같네요.
국면 전환용으로는 내각 총사퇴.
그를 통해 책임지는 대통령
새로운 정부 이미지 만들어
선거에 쓸테고요.
그런식의 꼬리자르기에 절대 넘어가 줄 수 없죠.
정신 바짝 차려야 겠어요.
지들 맘대로 쉽지 않을겁니다.16. 소피친구
'14.4.23 2:30 AM (116.39.xxx.186)반성과 책임이 없는 정부네요. 결국은 천안함,세월호를 통해 배운 게 없어 또 대형참사가 나올 수 있겠어요.
17. 죽성동
'14.4.23 3:45 AM (175.117.xxx.110)나쁜것들 능력도 않되는것들이 미군도움도 거절하고 아이들을 생으로 몰살하고 천벌받을것들 어떻게든 한목숨이라도 구하겠다는 생각은 않하고 용서가 않되네 분하고 원통하고 내가 이런데 희생자가족들은.....
18. 닥년도 제외됬죠
'14.4.23 5:28 AM (72.213.xxx.130)그게 젤 문제중 문제임.
19. 음
'14.4.23 6:27 AM (175.201.xxx.248)해경수사안하겠지요
20. if
'14.4.23 7:14 AM (119.67.xxx.27)만약 해경, 각 공무원들 수사안하고 지나가면 국민이 절대 가만히 있지 말아야합니다!
21. ...
'14.4.23 10:25 AM (106.245.xxx.131)구조가 10분만 더 빨랐다면 한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지 않았을까요.
배가 기울고 있을때, 배에 갇혀 창너머로 구조선을 쳐다보던 승객들. 창문만 깨부셨다면, 객실내로 진입을 시도했다면, 최소한 몇십명을 더 살릴 수 있지 않았을까요.
배가 아직 많이 기울지 않았을때, 배안의 학생과 통화했고, 학교를 통해 인솔자들과 통화할 수 있었을텐데, 구체적인 대피방법을 조금만 안내했다면, 최소한 백명이상을 더 살릴 수 있지 않았을까요?
배가 기울고 있을때, 보다 많은 헬기와, 구조선이 빠르게 투입되고, 민관의 전문잠수팀들이 바로 투입되었다면, 한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지 않았을까요?
가슴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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