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처럼 잔잔한 바다에 구조할 선박들이 그리 많이 와 있었는데..
구조할 사람이 없어서 10시 20분까지 한 시간이나 빙빙 돌고 있었다니..
구조할 사람이 없어서..
사람이 없어서..
그 아까운 시간을...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에 구조할 선박들이 그리 많이 와 있었는데..
구조할 사람이 없어서 10시 20분까지 한 시간이나 빙빙 돌고 있었다니..
구조할 사람이 없어서..
사람이 없어서..
그 아까운 시간을...
이거 하나만 생각해도 유족들 힘들겠어요..
차올라서 어지러워요
휴~~
해경도 9시 33분 정도 도착했다는데, 어선들이야 뛰어들지 못한다쳐도
승객들이 하나도 안나오면, 10시 20분까지 기다려 그제서야 5분동안 쏟아져나오는 사람들 줏어담고 끝낼 게 아니라.. 도착 즉시 배에 뛰어올라 선박 안의 상황을 살피고 대피를 독려하고 했어야 할 게 아닙니까..
배가 넘어갈까 두려워 지들 몸의 안위만 따지고 같이 주변을 빙빙 돌고 있어야해욧?!!!!!
참 어처구니 없는 인간들...
배앞에가서 마이크로 소리라도 지르기라도 했어야지 그냥 놔뒀다면 이건 더 비참하네요
선장놈이나 해경이나 다를바 없네요.
어찌 그 누구도 대피하라는 말을 안해줬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