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래서
'14.4.22 6:53 PM
(39.121.xxx.201)
이쯤에서 덮고 아닥...하라는 내용인가요?
뜻은 알겠으나...
시기적으로 안맞기에 기사화한 취지가 이해 안가네요.
당연히 생존자들도 지켜줘야하죠.
그들은 피해자니까요.
그러나
아직 물속에 있는 아이들
이유도 모른채 죽은 아이들...
어쩌다 왜 그리 됐는지는 밝혀줘야지요.
살아있는 우리의 의무입니다.
2. soo87
'14.4.22 6:57 PM
(116.39.xxx.36)
아닥...이라니, 표현이 참 저렴하시네요.
이 일과 저 일의 경중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죽음만큼이나 삶도 무겁습니다...
3. //
'14.4.22 6:57 PM
(211.220.xxx.3)
이런글을 기사로 올리는 동아일보는
채널a는 하루종일 쓰레기 방송을 내보내요..
4. .....
'14.4.22 6:59 PM
(220.76.xxx.68)
심리치료가 정말 중요할 것 같아요..
생존자와 생존자 가족은 물론,
이 글을 읽고 든 생각은,
사망자와 실종자 가족분들도요..
장례식이 끝나면 국가차원에서라도 심리치료의 손길을 내밀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 당시 참사 후 사망자 가족분들이 대부분 이혼하셨다는 데서 더욱 가슴 아프네요..
부모로서 정말 차마 견디기 어려운 슬픔이라...
5. 후속 조취
'14.4.22 7:02 PM
(119.67.xxx.219)
-
삭제된댓글
살아남은 자의 슬픔과 죄책감을 그 누구보다 잘 알기에 쓴거겠죠.
이런글에 까칠한 댓글은 보기가 그렇네요.
6. sono9900
'14.4.22 7:05 PM
(175.210.xxx.129)
글은 정상적이고 시의적절해 보이는데 첫플이 참 뭐하네요. 색안경을 껴도 보통 끼신게 아닌듯.
7. ㅇㅇㅇ
'14.4.22 7:07 PM
(121.130.xxx.145)
아니 지금 이 편지글이 아닥이랑 무슨 상관인가요?
생존자는 생존자 대로 관심과 사랑으로 치료해줘야하는 거고
실종자는 실종자 대로 구조해야죠.
두 가지 다 중요한 사안이고 계속되야 할 일입니다.
8. soo87
'14.4.22 7:16 PM
(116.39.xxx.36)
대한민국이 잘못했다, 꼭 고개 숙여 사과해주세요. 외부를 탓할 때, 거기서 멈추게 해주세요. 책임자들이 책임을 피하면, 결국 남은 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내 잘못뿐입니다. 생존자들과 남은 가족들이 절대 자신을 탓하게 하지 말아주세요.
----
저도 이 대목이 가장 마음에 꽂히네요...
9. 똥아
'14.4.22 7:19 PM
(110.70.xxx.213)
이 기사 물타기 이네요. 좃선과똥아 믿는 분들
계시는게 신기 합니다. 좃선 똥아 그냥 악마라고
생각 하세요.
10. soo87
'14.4.22 7:24 PM
(116.39.xxx.36)
김은진씨가 서울대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 올린 글을 기자가 읽고 허락받아 실었답니다.
저도 언론의 행태에는 치가 떨리지만,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보지 말고 달을 봐 주셨으면 좋겠네요.
11. 눈물없인
'14.4.22 7:29 PM
(211.36.xxx.210)
읽을 수 없는 글이군요 ..
저도 남겨진 가족들도 걱정입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12. ㅇㅇㅇ
'14.4.22 7:30 PM
(121.130.xxx.145)
악플 다는 분들 정말 너무 하시네요.
뭐가 물타기예요?
생존자들 걱정하는 다른 사고 생존자의 글이 물타기라고요?
단세포 생물도 아니고,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예요.
생존자 걱정하는 걸 물타기라고 하다니 기가 막히네요.
그럼 김은진 씨가 동아의 사주를 받아서 저런 글을 썼다고 생각하시나요?
정말 이 사고로 살아남은 아이들, 그리고 실종된 아이들
가슴으로 걱정하는 분들 맞나 싶네요.
13. 생존자
'14.4.22 7:32 PM
(110.70.xxx.213)
말이 아니고 똥아를 못 믿는 다는 겁니다,
누가 단세포 인지 지켜보세요.
14. ㅇㅇㅇ
'14.4.22 7:35 PM
(121.130.xxx.145)
네, 동아가 왜 좋은 글을 가져다 썼나 화가 나네요.
그냥 둬도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 통해서 공유하고 읽었을 글인데요.
제발 살아남은 아이들, 잘 지켜줍시다.
그리고 피해학생 부모님들도요.
15. 걱정
'14.4.22 8:13 PM
(118.221.xxx.104)
대한민국이 잘못했다, 꼭 고개 숙여 사과해주세요. 외부를 탓할 때, 거기서 멈추게 해주세요.
책임자들이 책임을 피하면, 결국 남은 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내 잘못뿐입니다.
생존자들과 남은 가족들이 절대 자신을 탓하게 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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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대목이 가장 마음에 꽂히네요... 222
16. 이게 왜 물타기예요?
'14.4.22 8:54 PM
(125.177.xxx.190)
구구절절 다 공감이 가는데요.
우리가 분노해야 할 대상에만 집중할게 아니라
이렇게 소리죽여 자신을 탓하고 살지 모르는 분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야겠어요..
17. ㅠㅠ
'14.4.22 9:04 PM
(113.216.xxx.88)
공감이 가는 내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