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너무 쉽게 살인자 꼬리표 붙인다”…
WSJ “정부 비판 여론 돌리려는 시도”
가디언은 또한 세월호 참사에 대한 박 대통령의 대처를 신랄하게 꼬집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사고 엿새만에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사고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선원들에 대해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살인과도 같은 행태”라고 말하며 책임 있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 민형사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가디언은 이 발언을 자세히 소개하면서 “서양국가에서 의심할 여지가 없는 국가적 비극에 이렇게 늑장 대응을 하고도 신용과 지위를 온전히 유지할 수 있는 국가 지도자는 결코 없을 것”이라고 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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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은 'unforgivable murderous behavior'라는 표현으로 쓰면서... 대통령이란 사람이 어떻게 이런 표현을 쓸 수 있느나 정색을 하는 듯....
박근혜 본인은 이미 빠져나갔...
최소한
선장에게도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가 있음을
우리 언론에서도 지적을 해야 합니다.
설사 국민감정에 반하더라도.
이미 불가능하다는 거 압니다..
선장 욕하는 게 제일 속편하고 쉽기에.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