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이 먹먹하고 소화가 안되네요.

들들맘 조회수 : 1,247
작성일 : 2014-04-22 17:38:53

너무나 불쌍한

우리 아이들..

제대로 피워보지도 못하고

억울하게 가버린 아이들 생각에

무기력해지고

먹먹해지고

그저 한숨만 나옵니다.

아이가 얌전하게

주먹을 쥐고 누워있는 사진을 보니

더더욱 힘드네요.

다음 생에는

대한민국에 태어나지 말고

좋은 나라에 태어나서

마음껏 삶을 누려보기를

신에게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미안하다...아이들아.....

IP : 210.99.xxx.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낮에
    '14.4.22 5:41 PM (223.62.xxx.8)

    학교애서 귀가하는 아이들을 보니 너무나 빛나고 눈부셔 보였어요 그래서 더 슬프네요

  • 2. 들들맘
    '14.4.22 5:44 PM (210.99.xxx.34)

    큰 아이가 고 1 입니다.
    또래 아이를 키우니 더더욱
    힘이 들군요.

  • 3. ...
    '14.4.22 6:12 PM (114.203.xxx.204)

    저도 남일 같지 않아 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겠고
    아이들 시험준비는 어찌 하는지도 전혀 궁금하지 않네요...
    동네 음식점, 매장들 분위기도 무거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355 (이 시국에 죄송합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문의합니다. 1 문의 2014/04/22 1,197
373354 죄송한데- 영화 한공주-를 봐야 되는데 내용이 너무 잔인한가요?.. 5 죄송 2014/04/22 2,948
373353 이런사람 뇌의 어느 부분이 잘못된 걸까요 4 뇌뇌 2014/04/22 1,908
373352 못해요 헷어나질 2014/04/22 1,284
373351 빨리빨리..팩트티비로 7 3살아기엄마.. 2014/04/22 2,117
373350 변희재는 정몽준 안티인가요? 8 궁금 2014/04/22 2,049
373349 안낳고 싶어요... 22 아이 2014/04/22 3,731
373348 구조 선박은 9시30분경 도착했는데, 한 시간동안 아무도 나오지.. 5 ㅇㅇ 2014/04/22 2,217
373347 친구에게 말실수 4 .. 2014/04/22 2,606
373346 나는 특별하다고 믿는 것이 배타성을 가지나요? 7 참사는게 2014/04/22 1,862
373345 현장학습 위약금은 뭐에요? 7 ㅇㅇ 2014/04/22 2,256
373344 전 아침에 나왔던 그 학생 전원구조..란 커다란 자막..문제라고.. 8 아무리 생각.. 2014/04/22 2,825
373343 유언비어와 합리적 추측 높은하늘1 2014/04/22 874
373342 프랑스 뉴스 전문 번역입니다 87 번역 2014/04/22 16,178
373341 지금 jtbc 뉴스 김모 한국 해양대 교수 15 삶은 감자 2014/04/22 5,786
373340 부디 다음세상엔 이나라에 태어나지마 2 한마디 2014/04/22 1,132
373339 유언비어... 우리가 먼저 막아야합니다. 43 ㅡㅡ 2014/04/22 3,577
373338 (이시국에죄송)첫출근 2주전인데 점빼도 될까요?? 5 초절정고민 2014/04/22 1,768
373337 다이빙 벨 해경이 허가해놓고... anycoo.. 2014/04/22 1,500
373336 오늘 물타기 글들요.. 1 이상하다 2014/04/22 1,106
373335 생존자는 어떤 방법으로 구조할 수 있나요? 4 생존자는 2014/04/22 1,541
373334 미개한. 내가 생각하기에.... 3 .... 2014/04/22 1,282
373333 일부러 죽인것 아니냐고 합니다..딱 거기까지 14 진홍주 2014/04/22 4,842
373332 국민라디오 - 정부 존재이유를 묻는다. 1 // 2014/04/22 1,013
373331 변희재 5 이해불가 2014/04/22 1,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