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방광염으로 고생중이십니다.
근 일년동안 앓고 계시구요.
염증소견은 호전과 재발이 반복되고 있구요.
소변검사에 혈이 나오는건 계속 그렇습니다.
지역 대학병원에 전체 검사를 다 받았는데 염증이라고 했구요.
조직검사에서도 암소견은 아니었습니다.
근데 약을 처방받아 먹어도 계속 하복부 통증과 소변검사에 혈이 나오구요.
몇개월 치료받다가 도저히 안되서 서울삼성병원을 찾아갔습니다.
벌써 몇개월동안 소변검사와 방광내시경으로 아버지는 지쳐계시구요.
조직검사는 안했습니다.
처방약을 먹어보고 경과를 지켜보자하시고...
소변검사는 지금까지 네다섯번 했습니다.
여전히 혈이 보인답니다.
염증소견도 있구요.
아버지는 낫지도 않고 계속 별차도가 없으니 이젠 서울도 안가실려고 합니다.
방광염으로도 계속 소변검사에 혈이 나올수 있나요?
어찌 치료를 해야하나요?
약을 바꿔서 계속 먹어도 완치가 안됩니다.
소변검사에는 항상 혈이 보이구요.
왜이럴까요?
아버지는 지쳐서 병원가기싫다하시고..
자식입장에선 어찌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지켜보는게 맞는지 싸워서라도 모시고 다시 서울을 가야하는지...ㅠㅠ
벌써 큰소리도 오간상태입니다만...고집을 부리셔서...
아시는분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