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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민경제가 너무 위축될까도 걱정이네요

한숨 조회수 : 2,963
작성일 : 2014-04-22 16:57:24

지난주 MBC자영업의 몰락 인가 그 프로보고 너무 가슴아팠는데...

직장에서도 아무것도 아닌 만원짜리 쌈밥이나 먹는 회식조차도 여럿이 모이는거 그렇다고 취소하고

이런 저런 공식 모임도 줄줄이 연기되고

너무 늦어져서 밥먹고 헤어지던 모임도 빵한개로 때우고

가족들도 날씨 화창하다고 어디 나서기도 미안할테고

영화, 음악, 공연 이런건 뭐 말할 것도 없고...

진즉에 사라져야 했으나...

학생 단체 체험활동에 기댄 그 수많은 영세업체들은 줄 도산하게 생겼고

그런곳에서 일하던 근로자들도 일거리 다 없어지고

뭐 자본든든한 사람들이야 잠시 견디면 되겠지만.......

 

참, 나혼자 잘살면 무슨 재민겨?? 라던 책 제목이 생각나는게..

이 정권은 대체 무슨 짓을 한건가요....

IP : 122.153.xxx.1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드사용액이
    '14.4.22 5:02 PM (211.114.xxx.82)

    많이 줄었다고 나오는군요.

  • 2. ㅇㅇㅇ
    '14.4.22 5:04 PM (118.219.xxx.108)

    이래도 노인들은 박근혜가 경제살린다고 좋아하네요...

  • 3. 일파만파..
    '14.4.22 5:04 PM (118.223.xxx.234)

    이래저래 정부가 나서서 국민들 목을 죄고 있는꼴이네요.

  • 4. 여러분야에서
    '14.4.22 5:04 PM (58.226.xxx.207)

    타격 많을듯해요

  • 5. 일파만파..
    '14.4.22 5:07 PM (118.223.xxx.234)

    노인들 생각하면 암담해요.
    자식이라면 무슨일이든 하던 부모들였을텐데, 당신들 선택때문에 자식들이 고생한다는것은 왜 생각 못하는지 너무 답답해요.

  • 6. 경제는
    '14.4.22 5:10 PM (124.50.xxx.131)

    이미 천천히 보이지 않게 가라 앉고 있어요.외환보유액 충분하다고 안심할거 아니죠.
    물론 재벌들은 기회가 더 많을거고 혜택이 더크죠.
    10 대재벌의 고용인원이 겨우 60만명이랍니다.전체 2.4%..나머진 불안불안한거죠.
    공뭗들.전문직이 얼마나 될까만은 공기업 다 합해도 안정적인 중간 계급은 20%도 안되요.
    국가부채는 엄청나고 점점 커지는 적자재정...
    8천명 넘게 먀명퇴받는 kt부터 삼성생명도 1천명 정리들어간다 하고..

    쇠퇴기에 접어든거 확실합니다.표가 두드러지게 안날뿐.
    국가위기관리 시스템 엉망에 컨트롤타워 부재에 제각각 노는 경제부처에...
    한은,재경부,경제연구소..손발 안맞는거 유명하잖아요.
    까막눈 댁통에....거기도 이번 해양사고랑 다를바 없는 공뭔들입니다.

  • 7. 건너 마을 아줌마
    '14.4.22 5:39 PM (175.125.xxx.209)

    옳으신 말씀인데요...
    그러나 지금!!!
    더 가슴 아프게 걱정해야 하는 건
    서민들의 금쪽 같은 고운 자식들한테 저렇게 한 거라구 봅니다.
    살려달라고... 계속 전화했는데 외면했어요.
    그 어둡고 추운데서 어떻게든 문 열어 볼라고 긁다 긁다 부러지고 골절된 손가락!!

  • 8. 기막힌
    '14.4.22 5:48 PM (58.122.xxx.115)

    노인 탓 할 필요 없죠
    그 시간에 선거 안하고 놀러 간 젊은 인간들도 있고.
    명백히 부정선0 인데도..
    국민들 그냥 다 묵인해줬잖아요??
    나를 비롯..
    힘 없으니 그냥 그따위로 조작해서 당선되었는데도
    그 잘난 나라에 국민들은 그냥 그 자리에서
    이것저것 팔아 먹고 해 처먹도록 그냥 뒀지요..
    소위 명문대 나온 놈들은 한자리씩 그 자리에 올라가
    똑같이...
    정말 이런 저질스런 말 싫지만
    골 때리는 나라

  • 9. ....
    '14.4.22 6:33 PM (175.112.xxx.171)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시급한건

    구조 활동입니다.




    산 입에 거미줄 칠까 걱정 할 시기는 아니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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