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고 당일 오전 뉴스에서 "전원 구명조끼 착용"이란 보도도 있었어요

누구냐 조회수 : 2,999
작성일 : 2014-04-22 14:49:54
"단원고 학생 전원 구조" 속보 나오기 전에, 그러니까 사고 소식 뉴스에 나오기 시작한지 얼마 안됐을 때 "전원 구명조끼 착용"이라는 보도가 있었어요.

그 때만 해도 배가 기울기만 했지 물 위로 다 나와있는 사진이 방송되고 있었고, 또 해경 등등 구조대 출동했다고도 뉴스에서 이야기했죠. 거기다 "전원 구명조끼 착용"이라는 보도까지 나와서 심각한 상황은 아니구나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얼마 후 "단원고 학생 전원 구조" 발표 나오구요.


지금 드러난 상황을 보면 초기에 배 내부와 연락조차 제대로 안된 것 같은데(연락 되었으면 모두 밖으로 나가라 했겠죠), 대체 어느 누가 "전원 구명조끼 착용" 했다고 방송에 알렸는지????

말하자면 사고 초기 단계부터 계획적인 거짓 방송과 발표가 동시에 시작된 것인데, 대체 누가???

왜??????? 


언론사에서 8시 53분 사고 발표 후 기자를 급파한다고 해도 사고 해역까지 그렇게 빨리 가서 "전원 구명 조끼 착용" 오보를 내기에는 시간 상 부족했을테고, 그랬다면 정부 또는 관계 기관 발표를 전달받아 그대로 보도한 것일텐데?


그럼 왜, 침몰하는 배에서 조난 신고한 학생에게 경도와 위도를 물어볼 정도로 119와 해경은 정보가 전무한데!

그 시간에 "전원 구명 조끼" 착용했다고 개구라친 정부 또는 관계기관 담당자는 대체 누구인가?

왜, 무엇 때문에 언론이 그런 오보를 내보내게 했는가?

"단원고 학생 전원 구조" 하나만 오보라면, 100번 양보해서 실수가 있었다고 이해하겠다.
그런데 그전에 "전원 구명 조끼 착용" 이라는 오보가 더 있었다.

그렇다면 이것은 실수가 아니다.

   
IP : 39.118.xxx.11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수가 반복되면
    '14.4.22 2:52 PM (121.145.xxx.180)

    고의다.

  • 2. ㅇㅇㅇ
    '14.4.22 2:53 PM (61.254.xxx.206)

    선장과 선원들 빼고는 전원 구명조끼 착용 했죠.
    선장과 선원은 몸에 물도 안뭍히고 탈출.
    승객 전원은 구명조끼 착용했으나,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한 게 문제.

  • 3. ...
    '14.4.22 2:59 PM (118.221.xxx.207)

    그렇네요..진짜 누가 그런건지 역추적 해봐야겠어요

  • 4. 고 박지영? 지은? 씨가
    '14.4.22 3:00 PM (117.111.xxx.146)

    마지막까지 애들 방이랑 식당까지 찾아다니며 구명조끼 나눠주고 입으라고 했다는 증언이 있었죠.
    착용 안하고 있는 애들도 있었다는 진술도 있었구요.
    전원 착용하게 했다는 보도는 오바. 또는 쇼맨쉽.
    어떻게 연락도 제대로 안되면서 그런 걸 아나요? 개인 전화로 확인하셨나?
    관심법 하시나?

  • 5. 전원
    '14.4.22 3:00 PM (222.110.xxx.117)

    구명조끼 착용이라는 보도는 저도 기억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구명조끼 입고 갑판 위에 모여있을 거라고 생각했었다가,
    나중에 배침몰할 때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네요.
    물에 떠 있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요. ㅠ.ㅠ

  • 6. 누구냐
    '14.4.22 3:07 PM (39.118.xxx.118)

    사고 직후부터 지금까지 세월호 사고 현장 "구조 매뉴얼"은 없었지만 세월호 사고 "보도 매뉴얼"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 7. 애초에
    '14.4.22 3:07 PM (117.111.xxx.146)

    제대로된 대응은 구명조끼 입히고 갑판 그나마 제일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해 있는거죠. 적절한 타이밍에 지시에 따라 바다에 뛰어들거나, 혹은 헬기 구조 받아야 하니까....
    대피 안시킨것만 봐도 구명조끼 착용하라고 방송이나 제대로 했을지 의문입니다. 알아서들 입은거 아니에요? 고 박지은씨? 같은 의인이나
    쫓아다니며 나눠준 거겠지...
    탈출하며 대피나 입수지시도 안하고. 지들끼리만 따로 그냥 빠져나온 인간들이 구명조끼를 전원 착용하게 했을까요? 믿을걸 믿으래야지...

  • 8. 그러게요
    '14.4.22 3:11 PM (116.42.xxx.34)

    집에서 속보 지켜보고 있는데
    사고 규모에 비해 구조가 착착 진행이 잘 되고 있다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지금 더 충격이 큰듯

  • 9. 누구냐
    '14.4.22 3:15 PM (39.118.xxx.118)

    "전원 구명조끼 착용->탑승객 전원 선박 이탈 -> 단원고 학생 전원 구조"

    사고 당일 오전에 방송에 나온 이 오보가 이번 사건의 가장 치명적인 유언비어입니다.

    이 유언비어만 아니었다면, 학생들 가족이든 우리들 누구든 어떻게든 배 밖으로 나오라고 가능한 모든 통신 연락 수단을 동원해서 배 안의 사람들에게 전달하려고 더 애쓰지 않았을까요?

    유언비어 유포자 엄중 처벌한다는 정부 발표대로, 이 발표 방송에 내보내게 한사람 또는 조직 찾아내서 엄중 처벌해야 합니다.

  • 10. 저도 분명
    '14.4.22 3:52 PM (119.194.xxx.206)

    봤어요. 티비에선 배 넘어가는 모습봤고. 같은시간 다음 메인화면 기사에 안산 단원고 학생 전원 구명조끼입고 구조대기중 이란 글자를 내눈 똑똑히요 ㅠㅠ. 9:40-45 분쯤. 나가다가 봐서 시간도 정확하구요. 그래서 제 머리속 그림은 다 배 위에 올라와서 구명조끼입고 위에 헬기 떠있고. 그런 그림이었어요 ㅜㅜㅜ

  • 11. 누구냐
    '14.4.22 4:23 PM (39.118.xxx.118)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4/16/2014041690130.html

    등록 2014.04.16 09:52

    TV조선 블로그

    [속보] 여객선 탑승 학생 전원 구명조끼 입고 있어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TV조선아, 니네가 그걸 어떻게 알 수 있었어?

  • 12. ...
    '14.4.22 4:29 PM (118.38.xxx.61)

    저장합니다,
    사건발생 초기자료, 초기 시간이 가장 중요한듯

  • 13. 흠...
    '14.4.22 5:18 PM (58.228.xxx.56)

    사고 직후부터 지금까지 세월호 사고 현장 "구조 매뉴얼"은 없었지만 세월호 사고 "보도 매뉴얼"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2222222222


    .......................
    티비로 내내 지켜보신 저희 어머님..... 전원구조라는 말 듣고 영상들이 이해가 안된다고 하셨어요~
    수백명이면 물에 둥둥 떠다니며 구조가 되는 화면이 보였어야 하는데....(전쟁도 격어온 세대이신지라)
    바다에 배들도 안보이고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었다고 하셨거든요.
    방송 보시면서 내내 그말씀하시면서 거실을 지나다니셨어요.
    그래서 제가 화면에 안나올때 구했나봐요~구조하는데 그거 찍을새가 있느냐고 했거든요~ㅠㅠ
    내내 티비 보시던 어머니......나중에 전원구조가 오보라는 자막을 보시더니....막 화내셨어요!


    별개로....전 10여대의 헬기를 막았다는것이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현장으로 가고있다던 헬기!
    헬기가 계속 그 자리에 서서 구하는건가요? 교대로 날라야죠~
    결국 그 나머지 헬기들은 배가 뒤집힌뒤 현장으로 들어간걸로 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803 손목시계를 18년 째 사용하고 있는데요, 수명이 얼마나 될까요?.. 4 평생 2014/06/13 3,341
388802 朴대통령, 문창극 고수하다 '레임덕' 자초? 4 。。 2014/06/13 2,476
388801 살림의 고수님들 산야채 효소, 곤드레 나물, 고들빼기 질문 드려.. 1 소나기 2014/06/13 1,569
388800 드루킹님 글이네요 - 1894년의 전봉준과 2014년의 우리들 1 / 2014/06/13 2,178
388799 용인 자연휴양림 숙박 예약은 원래 그렇게 평일도 완료인가요? 10 실망 2014/06/13 3,243
388798 단원고 2-8반 이승현 아버님이 꼭 전하고픈말씀 15 잊지말자 2014/06/13 3,735
388797 머리. 화장 잘하는곳 추천해주세요... *** 2014/06/13 1,282
388796 카메라 16기가 메모리에 사진을 몇장정도 찍을 수 있나요? 2 사진 2014/06/13 6,206
388795 경기교육감 낙선자 선거비용 '과다출혈' 후유증 1 세우실 2014/06/13 1,733
388794 토익 2 신발싸이즈 2014/06/13 1,193
388793 (급질) 눈두덩이 부었으면 어떡하죠 2 --- 2014/06/13 2,355
388792 기차 타고가는 중 매너없는 아줌마 4 2014/06/13 2,732
388791 동아일보도 화 났다.[문창극 총리후보자 검증] 칼럼 250여편.. 3 쿼바디스도미.. 2014/06/13 2,200
388790 새정치비전위 "국민, 여당에 절망하나 야당도 신뢰 안해.. 샬랄라 2014/06/13 1,247
388789 스텐 김치통 남대문 어디가면 살수 있나요? 3 김치통 2014/06/13 2,048
388788 유병언이 밀항성공했나요?... 9 .. 2014/06/13 3,496
388787 진짜 결혼생활 불행한 분 많나봐요 28 어휴 2014/06/13 18,332
388786 갑자기 기분이 팍 다운되네요.. 1 123 2014/06/13 1,225
388785 척추 측만증 교정기가 얼마정도 가는지 알고싶습니다 3 외국이라서요.. 2014/06/13 3,013
388784 지방자치발전위 소위, 교육감 직선제 폐지안 확정 6 이게뭐죠 2014/06/13 1,818
388783 82 양심 치과 후기 5 ........ 2014/06/13 4,640
388782 자*드림 매실 낙과만 담은건지... 2 2014/06/13 1,893
388781 혹시이거 찝적대는거 맞나요..? 16 혹시이거 2014/06/13 3,921
388780 이과 지망 고1 수학학원 일주일에 몇번 몇시간씩 하.. .. 2014/06/13 1,537
388779 박원순, 선거 직후 자원봉사자들에 감사 전화 7 세우실 2014/06/13 2,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