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본 기사중에 수습된 시신을 해경및 기타 관계자가 먼저 씻은 후에 부모에게 보여준다.. 하는 그런 기사가 있었어요.
혹시, 에어포켓에 있던 애들중 몇몇은 버티고 있었던 시간동안 무슨 기록같은걸 해두진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걸 미리 찾기 위해 부모에게 충격을 줄여준다는 명목으로 시신을 먼저 체크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물론 있더라도 떠오르는 동안 물에 젖어 확인하기 곤란하긴 하겠지만..
그 많은 애들중 이런 생각 하는 애들, 있지 않았을까요..?
모든게 고운시선으로 봐지질 않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