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공영TV 방송인 프랑스3 SAT는 지난 20일 침몰된 세월호에서 인양된 3구의 시신 모습 일부 모습을 모자이크 처리 없이 공개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시신은 남색 운동복 상의에 검은색 하의를 입고 있으며 손과 발이 노출돼 있다. 하지만 해당 시신은 바닷물 속에 오랫동안 있었던 시신으로 보기에는 붓기도 없이 너무도 깨끗한 모습이어서 최근까지 생존했던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 시신의 사망시간이 인양된 시점으로부터 그리 멀지 않은 시기라면 그동안 제기돼왔던 정부의 늑장 대응이 더욱 거센 비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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