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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구 경상도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언론통제의 영향이 심각합니다.

슬프다 조회수 : 2,815
작성일 : 2014-04-22 10:47:40

 10년전부터  민주당 텃밭이라는 곳에 삽니다.

 몇 년 전까지 이 곳에서 새누리(한나라)당에 대한

 호의적인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주변 노인들,부유층들로부터

 이제는 지지정당을 바꿔야 지역이 발전한다고 하고

 MB는 미웠는데 이상하게 그 여자분을 밉지가 않다고 말합니다.

 (이 곳 분위기상 대놓고 지지하지는 못하니까 그렇게 말하는 것 같아요)

 어제도 노인분들이

 대통령 혼자서만 이리뛰고 저리뛰고 안쓰러 죽겠다고ㅠ

 택시탔더니 택시 기사는 대통령 행동에 진정성이 보인다고ㅠ

 

 이번일로 안그래도 마음이 너무 안좋은데

 이 지역에서 이런 이야기를 듣느 마음이 참 참담합니다

 

 이 모든일이 언론 통제로 인한 영향 아닐까요?

 그래서 안타까운 여러분들이 정론보도를 하는 언론사들에게

 많은 후원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월급재쟁이 외벌이 빠듯한 형편에도 마음이 너무 답답해서

 지난 대선때부터 지금까지

 시사인 정기구독,뉴스타파,오마이뉴스,참여연대등에 후원하고 있지만

 팩트티비,국민티비,고발뉴스등 후원해줘야할 언론사가 너무 많네요

 돈이 많으면 좋겠어요ㅠㅠ

 

 여러분들도 언론사 후원에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적은 금액이라도 매달 정기적인 후원이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노인들도 요즘은 인터넷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이런 언론들을 접하고 생각이 바뀌시는 분들도 조금은 있으리라 믿어요

 황무지에 씨를 뿌리는 마음으로

 한달에 한 곳 만 원이라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IP : 59.1.xxx.12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22 10:51 AM (175.112.xxx.171)

    헐 참 진짜 그 택시아저씨 어이없네요
    아니 닥공주가 뭘 햇는데
    이리뛰고 저리뛰다녔다니~

    다들 눈감고 귀막고 사나보네요

    쥐나 닭이나 같은 정부인데 참...노답이네요

  • 2. ...
    '14.4.22 10:53 AM (175.112.xxx.171)

    저도 이번에 팩트티비랑 고발뉴스
    실시간 현장뉴스를 보면서
    정말 고생하시는 분들이라고
    생가했어요

    진짜 첨으로 언론에 후원이라는걸
    생각해봤고 꼭 실천해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 동참하시면 좋겠어요

  • 3. 위정자들은 압니다....
    '14.4.22 10:53 AM (218.235.xxx.216)

    대중은 무지하다고....

    책도 보고,세상 돌아가는 것도 잘 지켜 봐야지...사기인지?공갈인지?알지요.

  • 4.
    '14.4.22 10:55 AM (223.33.xxx.82)

    민주당텃밭이라고 말씀하시지말고 정확한 지역을 말해주세요

  • 5. 슬프다
    '14.4.22 10:56 AM (59.1.xxx.122)

    전라북도 입니다

  • 6. 세뇌가 무서운 것..
    '14.4.22 10:57 AM (218.234.xxx.37)

    아버지가 해놓은 세뇌를 환갑 앞둔 딸이 누리고 있는 거죠.

  • 7. ..
    '14.4.22 10:57 AM (118.36.xxx.143)

    물타기..

  • 8.
    '14.4.22 10:59 AM (223.33.xxx.82)

    전라북도도 넓잖아요
    지역을 알아야 동감하죠

  • 9. 슬프다
    '14.4.22 11:00 AM (59.1.xxx.122)

    언론사에 후원해 달라는 이야기인데
    무슨 물타기라니요ㅠㅠ

  • 10. 네..
    '14.4.22 11:01 AM (117.111.xxx.146)

    말씀하신 곳들 조금씩이라도 해야겠어요... 모이면 분명 힘이 되겠지요. 이번사건을 겪으며 이런 채널이 살아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모르겠다 느꼈네요!

  • 11. ..
    '14.4.22 11:04 AM (118.2.xxx.231)

    그건 원래 한나라당찍었던
    사람인가보죠.
    저도 전라북도가 고향인데
    그여자 잘한다는말 들어본적도 없네요.

  • 12.
    '14.4.22 11:06 AM (14.45.xxx.33)

    저두 전북에 아는사람 많은데
    그네 잘한다는 소리 들은적없네요
    그러니 물타기라는말이 나오죠

  • 13. 탱자
    '14.4.22 11:09 AM (61.81.xxx.225)

    반가운 소식이군요.
    그 지역은 맨날 민주당만 찍어서 야당을 키워줘도 야권은 그 고마움을 모르고 당연한 듯이 여기죠. 그래서 야권 정치인들이 노력은 안하고 책임정치를 안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안철수에 대한 지지가 높은 것일것입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은 호남도 변해서 민주당만 찍지말고 다른 당도 지지해달라고 했었죠.

  • 14. 아...아버지...그러지마세요.
    '14.4.22 11:16 AM (210.91.xxx.146) - 삭제된댓글

    정동영이 왜 노인분들은 투표하지마시라는 뉘앙스로 말을 했는지 우리아버지 보면서 절감합니다.
    미치겠습니다.
    부모인데 자식과 손자가 앞으로 어떻게 살라고 박근혜한테 미쳐서...정말 그순간 밉더라구요.
    현 40대인 우리세대의 부모님들은 좀 이기적인 면이 너무 지나치게 많습니다.
    슬퍼는 하되 꼼수부리는대로 다 넘어갑니다.
    근데 새누리당과 현 위정자는 이걸 너무너무 잘 알고 이용하는데 천부적인 재능이 있어 아무리 자식들이 죽어나가더라도 왜 죽어나갔는지는 원인을 찾지않은채 슬퍼만 할뿐이지 계속 새누리당과 박근혜를 지지한다는게 문제인 겁니다.
    사태가 이렇게 된데에는 야당도 한몫을 크게했습니다.
    야당이 야당답지 못하고 권력싸움만하고 눈치만보고 하는것이 새누리당과 별반 차이가 없으니 이놈이나 저놈이라 같다라는 인식에 노인세대들이 입에 사탕처럼 구는 새누리당과 박근혜를 지지할수 밖에요.
    야당 ~~~정신차리세요...안철수의원~~~너무 무책임하게 자신이 감당못하면 사퇴해버리는 습관이 야당에 등돌리게 만든 원흉입니다. 반성하세요~~~도대체 누굴 지지해야 서민을 위한 노무현대통령같은 분을 만날수있답니까? 노무현대통령은 아무리 캐봐도 진정한 서민의 어버이였습니다.
    정말 기득권세력과 노인들이 문제입니다.
    전 정말 정말 현 노인들처럼 젊은 사람들의 미래를 막지않는 노인이 될겁니다.

  • 15.
    '14.4.22 11:18 AM (125.183.xxx.181)

    저 광주토박이인데요 그런말하지마세요
    전라도사람으로서 기분나빠요
    제 주변 제가족 어느 누구도 그런 생각조차안합니다

  • 16. 핵심은
    '14.4.22 11:22 AM (59.1.xxx.122)

    제 주변 제 가족도 그런 생각하는 사람없지만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다는 사실이고
    핵심은 언론이 바로 서야하니까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일-후원을 하자는 이야기입니다

  • 17. 탱자
    '14.4.22 11:23 AM (61.81.xxx.225)

    "노무현 전대통령이 서민의 어버이였다" 이런 것이 또 전형적인 세뇌이죠.

    딱 한 가지 예를들면, 외노자법으로 만들어 외국인노동자들이 몰려와 서민들이 해야할 일을 싼 노임에 하니, 서민들의 봉급이 더 이상 오르지 않죠? 이 외노자법은 노무현 참여정부때 만들어졌죠.

  • 18. ..
    '14.4.22 11:24 AM (118.2.xxx.231)

    50-70대
    연장자들이 그렇더다구요??
    저희 고모가 70넘으셨는데
    얼마나 싫어하시는데요.
    오히려 예전에 울산에서
    잠시계실때가 있었는데
    시장가서 상인분들이랑
    그네 이야기할때
    그쪽 사람들이 너무 지지를해서
    한마디도 못했다고 하셨어요.
    그러면서 저한테 그쪽 사람들 그네사랑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하시던데요.

  • 19. ...
    '14.4.22 11:27 AM (180.227.xxx.92)

    뉴스타파, 국민 tv 후원 많이들 해주세요^^

  • 20. 1470만
    '14.4.22 11:28 AM (124.137.xxx.5)

    택시타면 박그네 욕을 미친듯이 해줍니다. 그럼 다들 조용히 들어요. 이놈이나 저놈이나 똑같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틀림없이 박그네 찍은 사람들 그럼 더 속사포로 말해줍니다. 어떻게 이놈이나 저놈이나 똑같냐고? 명박이의 분명한 잘못이고 박그네도 잘못했다고 어디가 똑같냐고 막 쏴줍니다. 무섭게 생긴 아줌마라 쪽도 못쓰고 듣고들 있어요

  • 21. ..
    '14.4.22 11:29 AM (118.2.xxx.231)

    네.원글님 마음 잘알겠어요.
    저도 뉴스타파는 후원해요.
    그런데 탱자는 왜저래요??

  • 22. 패랭이꽃
    '14.4.22 11:38 AM (186.135.xxx.239)

    탱자의 정체.

    1. 김한길이 민주당 대표로 올랐을 때 자기는 구민주계 사람이라며 '친노' 욕을 엄청 해댐. 민주당 중 정체성이 아리까리한 조경태, 김진표, 김영환을 지지하고 편듬. 그러면서 자기는 민주당 지지자라고 함. 그럴 수도 있다고 속을 수 있음.
    2. 안철수가 등판하자 갑자기 안철수 지지자로 행세하면서 문재인 후보를 비방하고 지지자들을 문빠니 뭐니 해댐.
    3. 그러다 어떤 정치적 댓글에 자신의 존재를 드러댐, 민주당 지지자라면서 김대중 대통령을 대중이, 노무현 대통령을 놈현이라고 썼음. 그리고 정체 드러날까봐 먹튀.
    4. 안철수 글만 나타나면 지지자 코스프레 하는 사람들과 편 먹어가며 열심히 분탕질, 이간질함.
    5. 지금도 안철수 지지자라면서 새정연을 교묘히 까는 글을 올리고 있음.

    여우가 아무리 꼬리를 감추려고 해도 항상 감추지는 못함. 여기 저기 헛점을 흘리고 다님. 82쿡 여러분 탱자는 교묘한 화법으로 계속 이간질과 분탕질을 할 것입니다. 그는 궤변에 능해 속을 수 있지만 진실을 어찌 다 가리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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