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명증세가 이른 나이에 찾아왔는데 양약과 한약 중 어떤 치료로 하는게 좋을까요?

귀 이명 조회수 : 3,219
작성일 : 2014-04-22 10:20:30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

 

38살인데 올초부터 오른쪽 귀에서 이명이 들려요.

고주파로 찌이잉...하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은 없는데 인터넷 찾아봐도 이명은 치료 못한다..

아니다 빨리 치료해야 한다 의견이 분분하던데

세달만에 이비인후과를 갔는데

약을 4일치 지어주시더라구요.

 

나푸릴캅셀

기넥신에프정

레오다제정

 

이중 한알은 염증 치료제라 하고 두알은 이명과 관련된 약이라네요.

 

이렇게 양약을 장복하는게 치료에 도움이 될까요?(아마 계속 약을 줄것 같아요.)

 

저희 엄마는 한약을 먹는게 더 좋을것 같다고 하시구요.

저도 그동안 치열과 비염으로 몇달간 병원 다니면서 양약을 오래 먹었는데

솔직히 거의 도움이 안되었기에 이번에도 좀 고민이되네요.

 

얼마전 티비에서도 우리나라 약물을 너무 많이 처방한다는 방송도 봤고..

우리 몸의 자연적인 면역 기능을 해친다네요. 약물 남용이..

 

그렇다고 의사를 아주 신뢰 못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IP : 121.129.xxx.8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22 10:23 AM (115.126.xxx.100)

    저는 고주파소리는 아니고 바람소리로 이명치료했는데
    3개월정도 꾸준히 이비인후과 치료받고 지금은 나았습니다
    먹는 약과 주사처방 받았구요
    거의 매일 가서 주사맞고 귀에 대는 치료기 하고 했습니다
    한의원은 안가봐서 모르겠네요

    처방약은 제가 처방전을 버려서 모르겠는데
    신경안정제와 징코관련약이랑 항생제 등 몇가지 더 처방받은걸로 기억합니다

  • 2.
    '14.4.22 10:24 AM (175.211.xxx.206)

    걍 약 먹지 마세요.
    제가 40살쯤 처음 이명이 와서 한 일주일 그 소리 때매 이비인후과, 이명전문 한의원 다 상담받았는데
    결론은 이명은 그냥 내가 평생 안고가는걸로...
    그때 한 한달 들리다 말더군요. 이명전문 한의원 말고 그냥 동네 한의원에서 침 꾸준히 맞으러 다녔구요. (이건 꼭 이명때문이라기보다 몸 전체적으로 기 보충 하려고) 그렇게 한달 정도 지나니 이명 사라지긴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또 한번씩 윙 소리 나기도 하고 그러다가 말고... 이래요.
    뇌나 신경쪽의 문제, 귀 구조상, 기능상의 문제가 아니라면 양방으론 안될것 같고.. 그냥 평생 이명이랑 같이 간단 생각이 편해요.

  • 3. 병원에서 약 주면서
    '14.4.22 11:02 AM (98.217.xxx.116)

    뭐라고 했냐요?

    뭐 한 달 먹으면 낳는다던가 그런 설명이 전혀 없었나요?

  • 4. ..
    '14.4.22 11:21 AM (211.253.xxx.18)

    호흡과 명상하세요.
    제 지인도 어린 나이에 많은 수술로 이명이 일상이었는데
    요가하면 호흡은 저절로 따라 옵니다.
    이제는 이명 없답니다.
    거기에 명상까지 겸하면 정말 좋을 겁니다.
    꼭!!! 해보세요.

  • 5. ,,,
    '14.4.22 11:59 AM (203.229.xxx.62)

    스트레쓰, 피곤함, 영양 불균형 여러가지 원인에서 나타나는데
    몸 전체에 균형이 깨져서 생긴거예요.
    이명치료도 하시고 근본적으로 식생활이나 스트레쓰, 휴식에도 신경 쓰세요.
    세달후면 너무 늦게 병원에 가셨네요.
    종합병원 이비인후과 가서 검사 받고 진료 받아 보세요.
    저는 발병 즉시 가서 한달 치료 받고 좋아 졌어요.
    가끔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안 좋으면 소리는 안나도 제 자신이 귀에 이상을 느껴요.
    휴식을 취하면 좋아져요.
    한약도 신장에 기를 보하는 약을 처방할 거예요.
    뇌가 허해서 올수도 있고요.
    양방 치료 먼저 하시고 마무리를 한약으로 하세요.
    한약은 모자란 기나 혈을 보출해서 치료하는 개념으로 보약 먹는다 생각 하고 드셔도 돼요.

  • 6. ,,,
    '14.4.22 12:08 PM (203.229.xxx.62)

    보출해서,,,,보충해서

  • 7. 이명치료로
    '14.4.22 4:08 PM (223.62.xxx.66)

    유명한 곳이 서초동 갑산한의원 입니다.직접 가본 건 아니고 입소문 난 곳이고요 저와 제 가족들은 유명 대학병원에서도 못 고치는 병을 한의사들이 고쳐 줘서 한의학 믿어요.다만 주의할 점은 선전 요란한 한의원은 가지 마시고 입소문 난 명의를 찾으세요.

  • 8. 후아유
    '14.4.23 6:23 AM (115.161.xxx.249)

    이명은 양의는 안되는걸로 알아요. 한의원 잘 찾아보시면 치료하는데 잇습니다.

  • 9.
    '21.3.31 5:32 PM (114.204.xxx.188)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906 홍가혜가 허언증 환자긴 한데... 10 DDD 2014/04/24 4,215
373905 유가족들 생각해서 힘들단 소리는 되도록 안하고 있는데 2 2014/04/24 717
373904 해양경찰 전경 출신이 쓰는 해경내 뒷 이야기 5 참맛 2014/04/24 3,716
373903 옷 다 챙겨와서 미안해” 60 ... 2014/04/24 14,179
373902 구명조끼 끈 묶은 두 학생 13 s 2014/04/24 6,142
373901 정녕 우리 국민 스스로 할수 있는 일이 없을까요? 4 투딸 2014/04/24 646
373900 무능한 정부가 책임져야 합니다. 선사 탓할거 없어요. 1 그루터기 2014/04/24 458
373899 세월호는 대한민국, 안내 방송은 조중동, 선장은 박근혜, 선원들.. 2 ... 2014/04/24 1,176
373898 김수현, 단원고에 3억원 기부.."생존자 치유 도움되길.. 41 ㄴㄴ 2014/04/24 8,800
373897 해경과 민간 잠수업체 언딘의 독점계약 2 2014/04/24 795
373896 언딘과 알파잠수 8 .. 2014/04/24 2,177
373895 남의 나라에서도...다저스 경기서 세월호 관련 묵념 4 .... 2014/04/24 1,213
373894 민간잠수부들을 자원봉사자라고 깎아내리는 걸 보니 4 ㅇㅇ 2014/04/24 783
373893 아고라펌) 정몽준아들과 친구입니다 70 이 와중에 .. 2014/04/24 29,932
373892 청와대가 재난 콘트롤타워가 아니라면 뭐하는 곳일까요? 8 에휴.. 2014/04/24 840
373891 저 밑에 UDT예비역님~ 글 공문내용 중 8 ㅇㅇㅇ 2014/04/24 952
373890 한국은 민주국가 아니지요? 4 .. 2014/04/24 687
373889 심해구조작업 하거라고 큰소리치던....무능하고 무능한..그리고 .. 1 // 2014/04/24 608
373888 스스로 이기적이라는 걸 알지만 4 ㅇㅇ 2014/04/24 1,089
373887 내용은 지웁니다 감사해요 4 노을죠아 2014/04/24 904
373886 오바마.. 근혜.. 제 2 을사조약.. tpp 지금이 절호의 기.. 7 기회 2014/04/24 1,174
373885 단원고 수업이 제대로 진행될까요.. 11 희망 2014/04/24 4,897
373884 혁명은 일어나야 합니다 48 dd 2014/04/24 4,076
373883 내가 그 부모라면....몸서리쳐집니다... 9 깊은슬픔 2014/04/24 2,124
373882 일상이 힘들어요. 6 잔인한4월 2014/04/24 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