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VTS뭐했냐? 사고당일 아침10시무렵부터 구조요원들 뭐했냐고

쌍쌍바들 조회수 : 1,689
작성일 : 2014-04-22 09:24:00

선장? 항해사? 선원들? 물론 이들이 1차적 원인이지만 이사람들은 구차한 지 목숨 부지하려고 그랬다는

변명꺼리라도 있고 지금 다 구속이라도 되어있고 전국민의 공공의 적이 되어 어마무시한 욕을 먹을대로 다 먹고 있는데..

그럼 진도VTS뭐했냐.. 배가 지그재그로 가고 있는데 진입한후 몇분 몇시간동안 한자리에 있었는데 뭐했냐고?

그리고 사고당일 아침 10시부터 정확하게 전국으로 생중계 했는데 국민들 지켜보게 하면서 애들 수장시켜?

생중계를 했다는건 중계 장비도 거기까지 가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있었을테고,

 어느정도 방송준비에 필요한 시간이 있었다는건데

적어도 그런 1시간동안 구조요원들 뭐했냐고 배가 비스듬히 누워있고 완전 침몰되기 전에 도대체 뭐했냐고

내눈으로 티비에서 본것만 해도 오전 10시부터 2시간정도 배가 비스듬히 누워있었는데.. 그시간동안 뭐했냐고

 국민들한테 애들 타있는 배 침몰되는거 구경시키려고 방송했냐?.. 공공의 적들은 니네들이야..

그 생각만 하면 미치겠다. 우리가 아침 10시부터 본 그 장면이 결국 침몰하는 장면 아니였냐고 그때 아이들은

살아있었는데!

 

 

IP : 211.237.xxx.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
    '14.4.22 9:29 AM (59.187.xxx.155)

    저도 그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아요

  • 2. 존심
    '14.4.22 9:31 AM (175.210.xxx.133)

    조난 납치 당했을 수도 있으니 교신이 안되면 즉시 출동했어야 하지 않았나요...

  • 3. ㅇㅇ
    '14.4.22 9:33 AM (173.89.xxx.87)

    어제 손석희 뉴스 나인에서 전 항해사의 증언으론 진도 VTS에서 자기 구역에 들어왔음에도 보고하지 않은 세월호를 호출하지 않은 게 확실하고 그게 정말 문제의 핵심이라고 거듭 강조 하더라구요.

    진도 Vts에서 당시 당직 선 해경이 누군지 찾아내서 문책하고 관리 제대로 하지 못한 상급자도 책임을 물어야지요.

    어제 손석희 뉴스 나인 때문에 지금 노심초사하는 인간들 많을 듯.

  • 4. 뉴스타파
    '14.4.22 9:33 AM (221.139.xxx.10)

    보고 마음이 더 아파옵니다.
    사고날 대기 잠수부가 500명이 있었음에도 6명씩 단 3차례만 물에 들어갔답니다.
    그것도 사고 4시간이 지나서요. 모든 장비와 인력을 막고 한 것이라고는 고작 이겁니다.
    이 해경 보고서는 청와대까지 보고되었고요.
    천벌을 받을 겁니다. 암요..

  • 5. ㅇㅇ
    '14.4.22 9:35 AM (173.89.xxx.87)

    이번 참사로 적어도 해경에서 옷 벗을 인간들 꽤 나올 듯

  • 6. 제말이요
    '14.4.22 9:36 AM (39.7.xxx.3)

    여객기가 추락해서 사망했다는 보도 들으면 안타깝지만 이정도로 괴롭고 슬프지 않을거에요.
    온 국민이 배안에 살아있는 아이들 죽어가는 상황을 지켜봐야 했다는 겁니다.
    폭풍우 몰아치는 늦은 밤에 침몰한것도 아니고
    날씨도 나쁘지 않은 아침에 그렇게 됐는데..
    그때부터 언론은
    모든 장비,잠수부 총동원해서 구조작업들어간다고
    설레발을 떨어댔죠.
    옛날같았으면 우린 모두 속았겠죠.
    진정 이나라는 이것밖에 안되는건가요..

  • 7. 해경은
    '14.4.22 10:01 AM (118.218.xxx.62)

    정말 그안에서 무슨일이 어떻게 일어나는줄알고 그렇게 병신같이 굴었을까요
    하지만 납치에 테러가 났다해도 별반 결과가 다르지 않았을거 같아요

  • 8. ㅇㅇ
    '14.4.22 10:09 AM (173.89.xxx.87)

    진도 VTS에서 선내에 수백명이 갇혀있다시피 하다는 걸 적어도 9시 7분에 알았어요. 진도 Vts랑 세월호 선원의 통신 내역에 나와요. 그런데 구조하러 온 해경은 선내 구출은 거의 신경도 안 썼죠. 10시 이전에 도착한 구조원 중에 기울어진 배안에서 기어나오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줄사다리라도 내려줄 구조원이 있었다면 10명은 더 구했을 것 같아요. 이런저런 생각하면 미칠 것 같아요 ㅠㅠ

  • 9.
    '14.4.22 10:22 AM (112.214.xxx.247)

    전원구조라고 뻥친 인간부터 잡아서
    죽이고 싶어요.
    그것만 아니면 인근 진도 고기잡이배라도
    도와줬을텐데.
    왜 사고상황에서 배를 그렇게 고립시켰을까요?

  • 10. 이건 정부잘못
    '14.4.22 10:23 AM (175.209.xxx.169)

    사건과사고가 안일어날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정부는
    사고가날때마다 이렇게 대처할건가봅니다. 세금은 왜
    걷나요? 국민의 생명은 무시해버리고, 도로놓고 확장하면
    다랍니까? 그저 부와권력있는 놈들을 위한 나라입니까?
    돈없고 권력없으면 미개한 사람들이라 물속에 빠져죽어도
    괜찮은가봅니다. 그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187 자이글 써 보신 계세요? 6 주방 2014/06/08 3,242
387186 중3아들 영어고민 8 중3 2014/06/08 2,014
387185 고등학교 재2 외국어 정하기요 2 .. 2014/06/08 1,579
387184 안철수 관련 113 한강 2014/06/08 3,694
387183 아무리 성형해도..시간이 지나면 다 본인 얼굴 보이더라구요 28 coco 2014/06/08 16,353
387182 주재원나가는 친구 선물..도와주세요~~ 8 ? 2014/06/08 1,951
387181 냉면을 실수로 냉동했어요 급해요 4 카시 2014/06/08 1,721
387180 5월23일 김무성 누나인 김문희 용문학원 이사장. 횡령으로 선고.. 5 2014/06/08 2,449
387179 'MB 옹호'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 내정자 자질 논란 4 샬랄라 2014/06/08 1,364
387178 친일매국노 김용주의 아들 김무성 8 2014/06/08 2,719
387177 공부 안하는 아들이 알바한다면 20 시키나요? 2014/06/08 3,165
387176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 요약 2 세월호 2014/06/08 2,230
387175 어제 서울 시내 세월호 참사 항의 시위 모습 사진 동영상. 1 ... 2014/06/08 1,510
387174 3일째 두문불출 10 우울증? 2014/06/08 4,252
387173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다가 헤어진 후 너무 괴로운 상태를 무슨.. 6 그네야 하야.. 2014/06/08 2,852
387172 눅눅해진 소금, 햇볕에 잘 말리면 될까요 6 아까와서요 2014/06/08 2,020
387171 우태땡 피부과 가보신분? 11 ㅇㅇ 2014/06/08 4,092
387170 요즘 과일이 단맛이 많이 나는 이유라도 있나요? 9 라차차 2014/06/08 3,139
387169 유명한 110.70이 누군가요? 뒷자리아이피까지 다가져와서 말하.. 9 전 아닙니다.. 2014/06/08 1,491
387168 조카 돌 선물 추천바랍니다~ 7 이모이모 2014/06/08 1,784
387167 조희연 "전교조의 승리? 새로운 열망 못보는 왜곡된 인.. 3 샬랄라 2014/06/08 2,267
387166 아래..문재인글.. 유명한 아이피 110.70 입니다. 7 분란글패스하.. 2014/06/08 1,502
387165 문재인 네임 경쟁력없습니다. 구청장 하나도 당선 못시키는게 현실.. 20 인터넷안 개.. 2014/06/08 2,606
387164 [이제 남은 분은 13명]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한 분 수습되었어.. 15 레이디 2014/06/08 2,868
387163 갤탭이나 아이패드 쓰시는분 터치펜 질문 2 질문 2014/06/08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