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와중에 죄송합니다만 아이 유치원 보내도 될까요?

조회수 : 2,732
작성일 : 2014-04-22 07:02:31
주말내내 열감기가 심했던지라 어제 등원을 못해 저도 출근 못 했어요...
어제 낮에 조금 미열 있었고 밤엔 열이 나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힘든지 저녁 일곱시부터 잠들더군요...

아이 등원시키는거 무리일까요?
하루 더 쉬게하면 좋은데 ... 맡길 사람이 ㅜㅜ
IP : 223.62.xxx.4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왠만하면
    '14.4.22 7:10 AM (222.119.xxx.225)

    아이 더 쉬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고생 많으십니다

  • 2. 아이만 본다면
    '14.4.22 7:10 AM (203.226.xxx.83)

    당연히 쉬게해야죠..

  • 3. 에구
    '14.4.22 7:11 AM (114.205.xxx.245)

    마음이 짠하네요.
    하루 더 쉬면 확실히 좋긴 하겠지요.
    근데 출근하셔야 된다니… 열 나는게 아니면 등원 시켜 선생님께 부탁드리세요. 아이 상태가 좋지 않으니 놀이라던지 활동에 있어 조금 더 마음 써 달라고

  • 4. 오늘은
    '14.4.22 7:12 AM (223.62.xxx.89)

    아빠가 휴가를 내셔야죠...

  • 5. 네...
    '14.4.22 7:13 AM (223.62.xxx.44)

    제가 오늘도 쉬려구요...

    저 싱글맘이라...

  • 6.
    '14.4.22 7:16 AM (14.45.xxx.33)

    오늘 출근안하시면 아이도 보내지않고 집에서 쉬겠어욪

  • 7. 네...
    '14.4.22 7:18 AM (223.62.xxx.44)

    댓글들 감사해요.
    출근해야 하는데 댓글보고 하루 더 휴가내기로 결정 ㅠㅠ

  • 8. ...
    '14.4.22 7:20 AM (61.254.xxx.53)

    에구...힘내세요.

    오늘 무리해서 등원했다가 다시 열 심하게 나면
    그 땐 아이도 엄마도 더 힘들어지니까
    오늘 등원시키지 않기로 결정하신 거 잘하신 거에요.

  • 9. .....
    '14.4.22 8:32 AM (125.133.xxx.225)

    아이만 생각하면 쉬시시는 게 낫지만..
    여러 가지를 고려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직장내 입지가 안 좋아지면 아이 양육이 더 어려워지지 않나요..
    휴가는 정말 당장 열이 펄펄 끓거나, 그런 더 급박한 순간을 위해 아껴둬야 하지 않을 런지..
    저도 직장맘이다 보니 마음이 아프지만, 이게 현실인걸요 ㅠ

    물론 휴가 내는 데 아무런 부담 없는 직장이시라면, 휴가내시고 아이 집에서 쉬는 게 백번 낫습니다.
    저는 그렇지 못해서 ㅠ

  • 10. 에궁.. 안쓰러워라..
    '14.4.22 9:14 AM (203.142.xxx.125)

    일단 약은 잘 챙기고 선생님께 부탁 잘 드려보세요.
    제 생각에도 오늘부터는 아이가 몸이 조금씩 더 나아질 것 같아요.

    싱글맘이시면 힘들어도 출근 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중간에 상황파악 해가면서 아이가 힘들어하는 것 같으면 그때 조퇴해서 다시 아이를 보더라도.. 일단 출근 하시는게 사회생활상 낫지 않을까 싶네요.

  • 11. 일단
    '14.4.22 9:35 AM (150.183.xxx.253)

    약이랑 선생님께 계속 쉬게 해달라고 부탁드리세요.
    일단 출근하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늦더래도...

    아기 건강해지기를 기도드려요
    열은 아가들 어짜피 3일에서 일주일 가야해요
    그러니 힘내세요
    아가들 생각보다 건강해요

  • 12. ㅠㅠ
    '14.4.22 9:40 AM (223.62.xxx.44)

    눈에 쌍카풀 짙게 생긴 아이 보니
    차마 못보내겠더군요 ㅠㅠ

  • 13. 느림보토끼
    '14.4.22 9:47 AM (1.236.xxx.102)

    열이나면 기운이 쑥빠지는것 같아요.. 에구.. 맘이 아프네요..
    아픈아이얼굴 보면 참..짠하지요. 아이와 충분히 쉬시고 회복되길 기도해요.
    집안일도 잠시 접어두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845 세월이 고구마줄기네요. 3 이나라싫다... 2014/04/24 1,199
373844 찜질방이나 목욕탕 갔다오면 냄새가 더 심한 이유? 목욕탕 2014/04/24 1,584
373843 이와중에 죄송하지만 다리미 한번 봐주세요 ㅠㅠ 1 죄송죄송 2014/04/24 1,023
373842 해경은 선장 탈출하기 전에 이미 와있었다 45 oo 2014/04/24 5,346
373841 애도의 동참으로 조기 게양을 달자. 11 ... 2014/04/24 1,206
373840 만약 이랬더라면 2 만약 2014/04/24 647
373839 실종자가족을 위한 위로..."내 슬픔을 빼앗지 마세요&.. 6 .... 2014/04/24 1,617
373838 홍가혜가 허언증 환자긴 한데... 10 DDD 2014/04/24 4,239
373837 유가족들 생각해서 힘들단 소리는 되도록 안하고 있는데 2 2014/04/24 737
373836 해양경찰 전경 출신이 쓰는 해경내 뒷 이야기 5 참맛 2014/04/24 3,743
373835 옷 다 챙겨와서 미안해” 60 ... 2014/04/24 14,203
373834 구명조끼 끈 묶은 두 학생 13 s 2014/04/24 6,160
373833 정녕 우리 국민 스스로 할수 있는 일이 없을까요? 4 투딸 2014/04/24 666
373832 무능한 정부가 책임져야 합니다. 선사 탓할거 없어요. 1 그루터기 2014/04/24 481
373831 세월호는 대한민국, 안내 방송은 조중동, 선장은 박근혜, 선원들.. 2 ... 2014/04/24 1,191
373830 김수현, 단원고에 3억원 기부.."생존자 치유 도움되길.. 41 ㄴㄴ 2014/04/24 8,817
373829 해경과 민간 잠수업체 언딘의 독점계약 2 2014/04/24 809
373828 언딘과 알파잠수 8 .. 2014/04/24 2,194
373827 남의 나라에서도...다저스 경기서 세월호 관련 묵념 4 .... 2014/04/24 1,223
373826 민간잠수부들을 자원봉사자라고 깎아내리는 걸 보니 4 ㅇㅇ 2014/04/24 795
373825 아고라펌) 정몽준아들과 친구입니다 70 이 와중에 .. 2014/04/24 29,956
373824 청와대가 재난 콘트롤타워가 아니라면 뭐하는 곳일까요? 8 에휴.. 2014/04/24 853
373823 저 밑에 UDT예비역님~ 글 공문내용 중 8 ㅇㅇㅇ 2014/04/24 964
373822 한국은 민주국가 아니지요? 4 .. 2014/04/24 702
373821 심해구조작업 하거라고 큰소리치던....무능하고 무능한..그리고 .. 1 // 2014/04/24 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