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무현대통령 태안사건 당시 (돌발영상)

돌돌엄마 조회수 : 3,421
작성일 : 2014-04-22 00:25:27
노무현 대통령 태안사건당시 보고받는자리
http://durl.me/6t42uk

계실 땐 몰랐어요. 기성 언론만 언뜻 보고 실언을 자주하네, 측근 비리가 많네 생각만 했고 사실 무관심했어요.

그분을 잃고 나니.. 참 좋은 분이었네요. 눈물이 납니다.
지금 우리가 듣고 싶은 말이잖아요.
비용이나 조건에 상관없이 무조건 구해야하는 거잖아요..

IP : 112.153.xxx.6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22 12:33 AM (211.206.xxx.170)

    그땐 진짜 '먹고사는 문제'만 걱정하면 되었어요. 제가 사회문제나 정치문제에 준 전문가(?)가 될 줄 몰랐네요.

  • 2. 냉커피
    '14.4.22 12:37 AM (175.223.xxx.169)

    뵙고 싶습니다. 그리운 리더쉽.

  • 3. 기독교인
    '14.4.22 12:37 AM (124.146.xxx.27)

    우리한텐 과분한 대통령이셨죠...
    지금 이를 악문 독재자의 따님하고는 그 역량이...그릇이...차원이 다른 분이죠...

    세월호참사는 대한민국호를 총체적 파국으로 이끌고 갈 확실한 여성대통령을 뽑은 이 국민의 업보죠

  • 4. 홍이
    '14.4.22 12:38 AM (27.1.xxx.168)

    왼쪽어깨너머로 문재인님이보이시네요

    너무너무보고싶은 노대통령님... 그리워요

    우리는 당신이필요해요

  • 5. ㅠㅠ
    '14.4.22 12:45 AM (182.222.xxx.219)

    뭐라 할 말이 없네요. 나오는 건 한숨뿐...

  • 6. 기독교인
    '14.4.22 12:45 AM (124.146.xxx.27)

    아까 내가 똑같은 동영상을 올렸었는데 그땐 참 이해할수 없는 댓글들이 올라왔어요...이상하죠..!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93288&page=8&searchType=&sea...

  • 7.
    '14.4.22 12:46 AM (1.229.xxx.187) - 삭제된댓글

    지금과 완전 정반대의 상황이네

  • 8. 나비
    '14.4.22 12:47 AM (121.55.xxx.172)

    그립습니다TT

  • 9. 헤라
    '14.4.22 12:47 AM (203.226.xxx.141)

    보고싶어요ㅠㅠ

  • 10. 어른들
    '14.4.22 12:48 AM (114.205.xxx.245)

    좋은 세상을 만들지 못한 저희 어른들의 잘못이
    너무 크네요.
    조금덜 가져도 사람사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
    국민이 주인이 나라에서 살고 싶어요
    자식 잃어 슬퍼하는 부모들에게 대통령님 나오신다고 소리치고 몇겹으로 인간띠 만들어 경계짓는 그런 세상말고 무릎꿇고 자식 살려 달라고 애원하는 부모님께 같이 손.부여잡고 눈물 흘릴수 있는 그런 사람의 국민이고 싶어요.

  • 11.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14.4.22 1:02 AM (122.37.xxx.141)

    연화장을 따라가 피눈물을 흘리고 왔습니다.
    세상살면서 한 번 만나기도 어려운 그분을 떠나보내며 그래도 그분과 함께했던 시간에 감사하며 추억하며 살겠노라고 했습니다.
    이번처럼 어처구니 없이 대통령의 자리를 빼앗겼지만 그래도 그 분을 많이 닮은분이 아직 우리곁에 계시기에 포기하지 않으려합니다.
    한 번은 빼앗겼으나 두번째는 목숨걸고 지키려구요. 몇년이 지나면 또 이때의 울분이 많이 흐려지겠지만 그래도 가슴이 있다면 그리 빨리 식지않으리라 믿습니다.
    다시 용기내주시길 기원하며 묵묵히 기다리겠습니다.
    지난 1년6개월여를 참고 기다리듯 남은 시간도 피눈물이 나지만 기다리려구요..
    언제까지고 우리곁에 돌아올 수 없는 그 분만을 그립다는 이유로 우리곁에 묵묵히 버텨주시는 그 분을 몰라보고 또 놓치는 실수를 다시는 다시는 번복하고 싶지않습니다.
    너무나.... 원통하고 원통합니다....

  • 12. 대통령의 말
    '14.4.22 1:26 AM (121.145.xxx.180)

    책임져라 ==> 아무것도 하지마라
    내가 모든 책임을 지겠다 ===> 할 수 있는 모든 걸 해라.

    공무원에게 이렇게 전달 됩니다.
    책임져라, 책임을 묻겠다.
    이건 일을 하지 말라는 의미.
    잘 못되면 니 책임이야! 니까요.

    내가 책임을 지겠다.
    이건 설사 일을 하다 잘 못되도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의미.
    그러니 성과가 있던 없던 시도해 볼 수 있는건 다 할 수 있는거죠.

    그러나,
    당사자가 아닐때는 반대로 받아들이는거죠.

    최고 책임자가
    일을 해결하고자 한다면 내가 책임을 지겠다 할 것이고
    대신 욕을 먹겠죠.

    책임져라 한다면
    자신의 이미지는 지키나 일은 해결이 안되겠죠.

  • 13. 감히
    '14.4.22 1:32 AM (39.7.xxx.44)

    쥐와 닭하고는 비교할 수 없는 분이죠.
    늘 진심으로 하셨던 분 ....

  • 14. pamie
    '14.4.22 1:53 AM (182.215.xxx.135)

    아...달라도 어떻게 이렇게 다를수가...
    너무 그립습니다.ㅠㅠ

  • 15. 주말에
    '14.4.22 4:09 AM (59.187.xxx.13)

    피눈물의 진도대교 아프리카 티비를 지켜보다가 총리넘 쳐자는거 보고 진정할 수 가 없더군요.
    남편이랑 찾아본 영상이 바로 이것.
    펑펑 울었어요.
    맥이 풀려 해 뜨는거 보고 쪽잠을 잤네요.
    살아도 사는게 아니라는 그 말.
    나는 내 집에서 자리펴고 눕기라도 하는데,
    새끼 물 속에 두고
    깡패같은 정부에게 온갖 희롱 다 당하는 진도의 가족분들을 생각하면 매일 죄짓는 기분으로 삽니다.
    그들이 안산에 살아줘서 내가 재앙을 피한것도 같고 뭐라고 표현할 수 없이 죄스럽네요.
    이 판국에 애도쇼는 말라는 공공연한 폭력글에 더욱 이 정권에 토악질이 납니다.
    정말 이렇게 살면 안 되겠어요.
    저더러 갖고 놀라고 대한민국 국민으로 있는게 아닌데 대단한 착각에 사로잡혀 있는가 봅니다.
    드디어 밟혀보니 그 분의 부재가 더욱 아프게 다가옵니다.

  • 16. 지도자란...
    '14.4.22 8:22 AM (175.214.xxx.120)

    며칠전부터 올라오던 노대통령의 영상인데 지금 보면 뭐하나 싶어서 접어 뒀다가 오늘 아침에 봅니다.
    바로 저거네요.
    대통령의 자리라는게...
    가끔 노대통령을 두고 눈물 흘린다는 글을 보고 오버한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속상하고 눈물납니다.

  • 17. 정말 보고십습니다
    '14.4.22 9:09 AM (1.238.xxx.104)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습니다 라는 말 잇지맙시다

  • 18. 돌돌엄마
    '14.4.22 9:29 AM (180.134.xxx.89)

    위에 기독교인이라는 닉네임 쓰신 분이 똑같은 영상을 올리셨었네요.
    그때는 댓글단 사람들이 원글님을 미친놈 취급하네요;;; 제 글에 댓글단 사람들의 반응과 너무 달라요.
    역시 알바단 총출동이네요. 제가 이 글 올렸을 땐 다들 퇴근해서 악플을 못달았나보네...

    소름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5040 (교육감 조희연)스타일 난다 너무하는것 아닌가요? 1 2014/06/02 1,445
385039 정몽준 문용린 새누리당 참 할말이 없다. 농약의 진실은? 4 ㅇㅇㅇ 2014/06/02 1,266
385038 청소노동자에게 눈을 부라리던 "김태흠"을 기억.. 4 구걸중인 김.. 2014/06/02 1,223
385037 외신, 미국 초등학교 학생들 세월호 추모 보도 light7.. 2014/06/02 1,254
385036 고승덕 진짜 웃기네요 4 기자회견 2014/06/02 4,331
385035 김기춘 사퇴반대 -진중권 노회찬, 유시민, 한홍구 정치다방-2회.. lowsim.. 2014/06/02 1,417
385034 고승덕 2 bbk 2014/06/02 893
385033 정권나팔수 뉴스엔 1 ㅋㄱ 2014/06/02 610
385032 펌...고승덕.조희연 교육감 후보에게 질의서보내고 답변받았습니다.. 4 Drim 2014/06/02 1,523
385031 (확인요망) 핸폰 문자나 카톡으로 각후보 비방글은 캡춰합시다 긴급 2014/06/02 553
385030 도와주세요 2 김무성 2014/06/02 717
385029 누군 증조외고조할아버지까지 들먹이고, 박원순 아버지이름은 61 1급비밀 2014/06/02 5,583
385028 조희연 후보측엔 선거캠프 없나요? 15 고정점넷 2014/06/02 1,899
385027 이거 스팸문자 맞죠? 4 해피데이 2014/06/02 1,189
385026 사랑니빼면 당분간 그쪽 사용 못하나요?ㅜ 2 치통 2014/06/02 1,198
385025 한겨레) 세월호, 최초 100시간의 기록 4 브낰 2014/06/02 1,432
385024 감사원, 농약급식 서울시 책임 아니다, - 정몽준만 뭣됬네요 3 집배원 2014/06/02 1,155
385023 조금전 사이코패스 엄마 6 내 그럴줄 2014/06/02 10,921
385022 박근혜 대통령 풍자 그림 또 발견..20대 현행범 검거 7 ㄷㄷ 2014/06/02 2,001
385021 2014년 6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6/02 895
385020 대전 진보교육감1위 후보의 아들글-감동적임. 6 역사를알자 2014/06/02 4,539
385019 미국에 코인으로 하는 세탁방이 많나요? 사람들이 어느정도 이용하.. 5 미국 2014/06/02 1,846
385018 왜 아이들이 죽어야만 했는지 알아야겠다. 그래서 8 하나뿐 2014/06/02 2,667
385017 새누리빠 정말 놀랍네요. 11 놀라워라 2014/06/02 2,765
385016 서울교육감 조희연은 목소리 기부로 ARS 전화 선거홍보하고 있습.. 1 조희연 연두.. 2014/06/02 1,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