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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 한복판에 있는 학교에서 저런 일이 발생했다면?

zzz 조회수 : 3,837
작성일 : 2014-04-21 23:00:42

과연 그때도 저런 식으로 처리를 했을 것인지

 

그런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하긴 거기는 애초 배를 안 타고 갔었을지도

 

암튼 저 배 안에 좀 이름있는 사람의 자녀가 한 명이라도 탔으면

 

지금같지는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씁쓸~~

 

IP : 119.70.xxx.16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피친구
    '14.4.21 11:06 PM (116.39.xxx.186)

    강남 한복판이라도 이런 시스템에선 동일했을것같네요. 대통령 조카라도 탔음 모를까.

  • 2. ~~~~
    '14.4.21 11:13 PM (14.32.xxx.48)

    진짜 어이없음~~
    강남의 자율형고등학교입니다.
    일본갔어요~~제주도는 초등때 갔구요...

  • 3. 112분 댁이 뭔데
    '14.4.21 11:13 PM (122.37.xxx.51)

    써라마라 그래요 싫으면 보지말던가
    아마 부모가 선진국에 지원요청 바로 했겠죠

  • 4. 베스트
    '14.4.21 11:14 PM (14.52.xxx.59)

    내려가자마자 또 시작이네요
    재벌 아들 익사사고 난게 지난 여름입니다

  • 5. 강남아이도 인권있어요.
    '14.4.21 11:14 PM (218.235.xxx.216)

    억울하고 힘드신건 아는데...강남얘들이 뭔 죄.....

  • 6. ???
    '14.4.21 11:14 PM (14.32.xxx.48)

    답글 달기도 싫다.

  • 7. ...
    '14.4.21 11:16 PM (203.226.xxx.105)

    같은 글 내내 있었구만..

  • 8. ....
    '14.4.21 11:32 PM (144.137.xxx.83)

    부자들 다닌다는 사립초도 제주갈때 배타고 갔었습니다.
    돈없어 타는거 아니고 재미로 경험삼아 타는겁니다.
    단원고 애들이 돈없어서 배타고 갔다고 생각 그만합시다.

  • 9.
    '14.4.21 11:41 PM (223.62.xxx.64)

    최소한 정부의 태도는 달랐겠죠.
    의전용 의자에서 라면 쳐먹을 생각도, 차에서 잘 생각도, 기념사진찍을 생각도 절대 못했겠죠.
    아이파크 헬기 충돌하고 그 비싼 오크우드에 머물게 하는 것 보고 솔직히 놀랬습니다. 포이동 판자촌에 떨어졌다면 이참에 다 쓸어버렸을겁니다.

  • 10. 처리방식
    '14.4.21 11:49 PM (115.136.xxx.32)

    생존자 구명은 못했을지 몰라도 처리방식, 수습속도, 실종자 가족을 태하는 애티튜드는 180도 달랐을듯
    진짜 지난여름 아이파크 헬기충돌-오크우드 호텔 숙박은 신선한 충격이었음

  • 11.
    '14.4.21 11:49 PM (175.118.xxx.172)

    ~~ 이거 두 개 무지 거슬리네요ㆍ

  • 12. 그건
    '14.4.21 11:50 PM (115.136.xxx.178)

    배가 넘어지고 나서는 그 담부터는 기적을 바랬던 거예요. 너무 끔찍하지만 그 담부터는 인간도 과학도 속수무책인 게 바다였네요...ㅠ 저도 스마트폰도 되고 클라우드도 되고 달탐사도 하고 하길래 진도앞바다 쯤이야 했거든요...

  • 13. 뒷북
    '14.4.21 11:57 PM (125.177.xxx.30)

    같은 글 내내 있었구만..222

  • 14.
    '14.4.22 12:06 AM (119.64.xxx.204)

    82에 내내 있지않고 몇일만에 들어와서 이글 처음 읽습니다.

  • 15. 이런
    '14.4.22 12:13 AM (1.226.xxx.192)

    여기서 강남이 왜나오니
    넌 강남에서 이런일 나면 춤줄ㄴ

  • 16. 윗분
    '14.4.22 1:08 AM (115.136.xxx.32)

    강남에서 이런 일 나면 춤추고 싶어 이런 글 쓴 걸로 읽히시나요?
    내가 보기엔 정부의 사태 수습, 일 처리방식이 너무 미흡하고 당국의 고위공직자들이 진도에 내려와서 저지른 안하무인의 경거망동도 많으니, 과연 강남에서 이런 사고가 났어도 이것들이 이랬을까...하는 탄식으로 보입니다만~

  • 17. 말랑
    '14.4.22 1:15 AM (125.176.xxx.16)

    휴 저기도 변호사 아버지인 피해자도 있고
    성수대교사고로 압구정 잘사는 무학여중고 학생들 이야기도 강남 서초 삼풍 이야기도 몇번을 해줬건만

    당신은 북에서 왔나요?

  • 18. 에휴
    '14.4.22 1:33 AM (115.136.xxx.32)

    북에서 왔냐니...말귀 드럽게 못 알아들으시네
    그럼 님은 강남에서 이런 사고가 일어났어도 저 정부관계자들이 라면 쳐먹고 부모들과 기념사진 찍자고 경거망동하고 부모들이 대화하자고 길위에서 세 시간을 기다리는데도 총리가 차안에서 쳐자고 있었을 것 같수? 진짜 이 정도면 순박한 건지

  • 19. ....
    '14.4.22 1:56 AM (115.137.xxx.141)

    강남 애들은 왜 이리 끌어 들이시는지...사고 대응 미흡을 거론하고 싶으신 거라면 꼭 이런 비유를 들어야 하나요..비슷한 제목으로 계속 올라오는데....어느 곳이나 애들은 소중한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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