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 한복판에 있는 학교에서 저런 일이 발생했다면?

zzz 조회수 : 3,849
작성일 : 2014-04-21 23:00:42

과연 그때도 저런 식으로 처리를 했을 것인지

 

그런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하긴 거기는 애초 배를 안 타고 갔었을지도

 

암튼 저 배 안에 좀 이름있는 사람의 자녀가 한 명이라도 탔으면

 

지금같지는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씁쓸~~

 

IP : 119.70.xxx.16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피친구
    '14.4.21 11:06 PM (116.39.xxx.186)

    강남 한복판이라도 이런 시스템에선 동일했을것같네요. 대통령 조카라도 탔음 모를까.

  • 2. ~~~~
    '14.4.21 11:13 PM (14.32.xxx.48)

    진짜 어이없음~~
    강남의 자율형고등학교입니다.
    일본갔어요~~제주도는 초등때 갔구요...

  • 3. 112분 댁이 뭔데
    '14.4.21 11:13 PM (122.37.xxx.51)

    써라마라 그래요 싫으면 보지말던가
    아마 부모가 선진국에 지원요청 바로 했겠죠

  • 4. 베스트
    '14.4.21 11:14 PM (14.52.xxx.59)

    내려가자마자 또 시작이네요
    재벌 아들 익사사고 난게 지난 여름입니다

  • 5. 강남아이도 인권있어요.
    '14.4.21 11:14 PM (218.235.xxx.216)

    억울하고 힘드신건 아는데...강남얘들이 뭔 죄.....

  • 6. ???
    '14.4.21 11:14 PM (14.32.xxx.48)

    답글 달기도 싫다.

  • 7. ...
    '14.4.21 11:16 PM (203.226.xxx.105)

    같은 글 내내 있었구만..

  • 8. ....
    '14.4.21 11:32 PM (144.137.xxx.83)

    부자들 다닌다는 사립초도 제주갈때 배타고 갔었습니다.
    돈없어 타는거 아니고 재미로 경험삼아 타는겁니다.
    단원고 애들이 돈없어서 배타고 갔다고 생각 그만합시다.

  • 9.
    '14.4.21 11:41 PM (223.62.xxx.64)

    최소한 정부의 태도는 달랐겠죠.
    의전용 의자에서 라면 쳐먹을 생각도, 차에서 잘 생각도, 기념사진찍을 생각도 절대 못했겠죠.
    아이파크 헬기 충돌하고 그 비싼 오크우드에 머물게 하는 것 보고 솔직히 놀랬습니다. 포이동 판자촌에 떨어졌다면 이참에 다 쓸어버렸을겁니다.

  • 10. 처리방식
    '14.4.21 11:49 PM (115.136.xxx.32)

    생존자 구명은 못했을지 몰라도 처리방식, 수습속도, 실종자 가족을 태하는 애티튜드는 180도 달랐을듯
    진짜 지난여름 아이파크 헬기충돌-오크우드 호텔 숙박은 신선한 충격이었음

  • 11.
    '14.4.21 11:49 PM (175.118.xxx.172)

    ~~ 이거 두 개 무지 거슬리네요ㆍ

  • 12. 그건
    '14.4.21 11:50 PM (115.136.xxx.178)

    배가 넘어지고 나서는 그 담부터는 기적을 바랬던 거예요. 너무 끔찍하지만 그 담부터는 인간도 과학도 속수무책인 게 바다였네요...ㅠ 저도 스마트폰도 되고 클라우드도 되고 달탐사도 하고 하길래 진도앞바다 쯤이야 했거든요...

  • 13. 뒷북
    '14.4.21 11:57 PM (125.177.xxx.30)

    같은 글 내내 있었구만..222

  • 14.
    '14.4.22 12:06 AM (119.64.xxx.204)

    82에 내내 있지않고 몇일만에 들어와서 이글 처음 읽습니다.

  • 15. 이런
    '14.4.22 12:13 AM (1.226.xxx.192)

    여기서 강남이 왜나오니
    넌 강남에서 이런일 나면 춤줄ㄴ

  • 16. 윗분
    '14.4.22 1:08 AM (115.136.xxx.32)

    강남에서 이런 일 나면 춤추고 싶어 이런 글 쓴 걸로 읽히시나요?
    내가 보기엔 정부의 사태 수습, 일 처리방식이 너무 미흡하고 당국의 고위공직자들이 진도에 내려와서 저지른 안하무인의 경거망동도 많으니, 과연 강남에서 이런 사고가 났어도 이것들이 이랬을까...하는 탄식으로 보입니다만~

  • 17. 말랑
    '14.4.22 1:15 AM (125.176.xxx.16)

    휴 저기도 변호사 아버지인 피해자도 있고
    성수대교사고로 압구정 잘사는 무학여중고 학생들 이야기도 강남 서초 삼풍 이야기도 몇번을 해줬건만

    당신은 북에서 왔나요?

  • 18. 에휴
    '14.4.22 1:33 AM (115.136.xxx.32)

    북에서 왔냐니...말귀 드럽게 못 알아들으시네
    그럼 님은 강남에서 이런 사고가 일어났어도 저 정부관계자들이 라면 쳐먹고 부모들과 기념사진 찍자고 경거망동하고 부모들이 대화하자고 길위에서 세 시간을 기다리는데도 총리가 차안에서 쳐자고 있었을 것 같수? 진짜 이 정도면 순박한 건지

  • 19. ....
    '14.4.22 1:56 AM (115.137.xxx.141)

    강남 애들은 왜 이리 끌어 들이시는지...사고 대응 미흡을 거론하고 싶으신 거라면 꼭 이런 비유를 들어야 하나요..비슷한 제목으로 계속 올라오는데....어느 곳이나 애들은 소중한 존재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990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7/10pm]생각통 - 지도자의 용기 lowsim.. 2014/07/10 957
395989 결혼 2@년 만에 안 남편 월급 105 라메르 2014/07/10 26,571
395988 안정적인 끈없는 브래지어 추천해주세요 넓게감싸도좋.. 2014/07/10 1,146
395987 한국여자들도 만만치 않지요 6 사랑소리 2014/07/10 3,652
395986 중2딸 수학 시험 또 망쳤는데요. 3 자자 2014/07/10 2,785
395985 40대 초반 미혼 여성 선물 좀 추천해주세요~! 8 HelpMe.. 2014/07/10 3,374
395984 빙수에 뭐뭐 넣고 해먹나요? 5 빈머 2014/07/10 1,120
395983 인간중독 우왕! 29 흐어억? 2014/07/10 22,677
395982 다들 전공이 어떻게 되시나여? 32 왕정문 2014/07/10 3,868
395981 82도 바리스타 자격증 땄다고 가끔 글 보이던데요 호구 2014/07/10 1,979
395980 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 9 머니머니해도.. 2014/07/10 2,249
395979 감식초 일년이 넘었는데요 3 2014/07/10 1,761
395978 인견 제품을 왜 사는지? 11 ??? 2014/07/10 5,480
395977 김기춘이 하는말이 참 웃기네요. 11 보자보자하니.. 2014/07/10 3,028
395976 홍명보-K리그서 최고의 선수들이라면 유럽에서는 B급일 수밖에 없.. 7 이제그만 2014/07/10 1,923
395975 아이랑 5박6일 서울여행 다녀왔어요 5 즐거운여행 2014/07/10 2,872
395974 어금니신경치료받다가 1 ㄴㄴ 2014/07/10 1,235
395973 체험학습으로 수영장 갔던 어린이가 중태래요 15 부산 2014/07/10 6,198
395972 재산세 부과요 4 더워 2014/07/10 1,613
395971 스마트폰을 물에 빠뜨렸는데요.. 9 .. 2014/07/10 1,348
395970 인견옷 사신분. 괜찮은곳 있으세요? 5 사랑 2014/07/10 2,465
395969 발이 부었어요.ㅠ 7 ~~ 2014/07/10 2,320
395968 너무하네요... 정말 너무하네요. 5 무무 2014/07/10 2,843
395967 진격의 고추장물 만들고 한숨쉬고 있어요 14 루비 2014/07/10 4,891
395966 (펌) 필리핀녀의 해결책 12 사랑소리 2014/07/10 3,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