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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이 지나 아침이 오는게 두렵네요.

조회수 : 1,362
작성일 : 2014-04-21 22:47:46
시신수습은 밤에 이루어진다.
환한 대낮을 두고. 무엇이 두려운가.
환한 태양이 두렵겠지.
그 날의 태양은 오늘도 떠오르니까.
마음이 점점 아프네요.
IP : 115.137.xxx.1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4.21 10:48 PM (61.254.xxx.206)

    저두요. 아침마다.. 또 아침이 됐구나 싶어요. ㅠㅠㅠㅠㅠ
    물속 애들은 어떡하고 또 아침이 됐냐...;;;;

  • 2. 그르게요..
    '14.4.21 11:02 PM (115.143.xxx.174)

    낮엔 조용하다가..밤이지나면 사망자수가 늘어있네요..
    아침에 일어나면..핸드폰으로 속보를보게되고..
    사망자수보게되고..
    구조자수가..늘길 바라며..

  • 3. 처음부터
    '14.4.21 11:08 PM (121.145.xxx.180)

    예고 했었죠.

    사체는 밤에만 나올거라고요.
    딱 그 말대로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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