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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장에서 민간 구조 방해(?)하는 해경들은 자식도 없나요?

뽁찌 조회수 : 1,862
작성일 : 2014-04-21 19:18:58

날 좋았던 첫날 구조 의지 보이지 않고, 외국지원/119헬기 등 구조장비 전부 거절하고,

6일 동안 건진 성과라고는 밤에 몰래 시신 몇 구씩 찔끔찔금 인양하는거..

게다가 사비 1억 5천 들여 다이빙벨 공수해 간 이종인씨 수색도 못하게 하고 말이에요.

 

구조작업 빌미로 가서는 구조작업 저지(?)하면서 양심의 가책 안 느낄까요?

정말 영혼 없이 일 하는 사람들인가요?

 

실종자들의 부모는 말 할 것도 없고,

온 국민이 애타고 슬퍼하는데

현장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고 있는 저들 중에

여지껏 양심선언 하나 나오지 않을 수가 있나요?

 

정말 분통터져 못살겠어요.

이런 나라에서 어린 딸을 자라게 하는 게 정말 미안합니다. ㅠㅠ

IP : 115.94.xxx.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
    '14.4.21 7:23 PM (1.247.xxx.188)

    이종인과 다이빙벨이 유속에 휩쓸리고 사망해야 증명이 될까요? 한국구조협회 회장이 위험하다고 트입하면 안된다고 반대했잖아요,

  • 2. 지금은
    '14.4.21 7:25 PM (124.50.xxx.131)

    학부모들이 어제 좀 강력하게 어필했다고 엿좀 먹어봐라 하는거 같아요.
    본인들도 며칠째에 개인적으로 힘들고 고단하겠지만, 아예 의욕이 사라진거 같아ㅛ.
    댓통 혼자 언론과 국민들 앞에서만 앙 대며 짖는 흉내내는거고....
    뒤로는 나도 힘들어....하며 여론동향 살피며 기춘할배가 하라는 대로 연극 할 겁니다.

  • 3. ---
    '14.4.21 7:26 PM (112.223.xxx.172)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지는 말아야죠.

  • 4. ...
    '14.4.21 7:30 PM (220.93.xxx.14)

    밑에 꼬봉 해경들이 무슨 죄겠어요..다 윗대가리들이 썩어 문드러져서 문제지...

    부모들 저지하면서 여경도 울고 남자해경도 울고 그러잖아요.....

  • 5. 아직도
    '14.4.21 7:33 PM (124.50.xxx.131)

    해경의 안전 운운하는 말을믿는 사람이 있네요.
    안전에 자신이 있으면 그분이 자비를 들여 내려갔을까요?
    그리고 그안에서 지금까지 해경이 한일이 머가 있어요??
    매일 날씨 핑게대다가 오늘 같이 잔잔한 좋은날..(어제 오후부더 좋았어요)
    여기저기 선실진입한 결과가 없잖아요.
    3,4층 진입시도한 게 벌써 4일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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