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장에서 민간 구조 방해(?)하는 해경들은 자식도 없나요?

뽁찌 조회수 : 1,852
작성일 : 2014-04-21 19:18:58

날 좋았던 첫날 구조 의지 보이지 않고, 외국지원/119헬기 등 구조장비 전부 거절하고,

6일 동안 건진 성과라고는 밤에 몰래 시신 몇 구씩 찔끔찔금 인양하는거..

게다가 사비 1억 5천 들여 다이빙벨 공수해 간 이종인씨 수색도 못하게 하고 말이에요.

 

구조작업 빌미로 가서는 구조작업 저지(?)하면서 양심의 가책 안 느낄까요?

정말 영혼 없이 일 하는 사람들인가요?

 

실종자들의 부모는 말 할 것도 없고,

온 국민이 애타고 슬퍼하는데

현장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고 있는 저들 중에

여지껏 양심선언 하나 나오지 않을 수가 있나요?

 

정말 분통터져 못살겠어요.

이런 나라에서 어린 딸을 자라게 하는 게 정말 미안합니다. ㅠㅠ

IP : 115.94.xxx.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
    '14.4.21 7:23 PM (1.247.xxx.188)

    이종인과 다이빙벨이 유속에 휩쓸리고 사망해야 증명이 될까요? 한국구조협회 회장이 위험하다고 트입하면 안된다고 반대했잖아요,

  • 2. 지금은
    '14.4.21 7:25 PM (124.50.xxx.131)

    학부모들이 어제 좀 강력하게 어필했다고 엿좀 먹어봐라 하는거 같아요.
    본인들도 며칠째에 개인적으로 힘들고 고단하겠지만, 아예 의욕이 사라진거 같아ㅛ.
    댓통 혼자 언론과 국민들 앞에서만 앙 대며 짖는 흉내내는거고....
    뒤로는 나도 힘들어....하며 여론동향 살피며 기춘할배가 하라는 대로 연극 할 겁니다.

  • 3. ---
    '14.4.21 7:26 PM (112.223.xxx.172)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지는 말아야죠.

  • 4. ...
    '14.4.21 7:30 PM (220.93.xxx.14)

    밑에 꼬봉 해경들이 무슨 죄겠어요..다 윗대가리들이 썩어 문드러져서 문제지...

    부모들 저지하면서 여경도 울고 남자해경도 울고 그러잖아요.....

  • 5. 아직도
    '14.4.21 7:33 PM (124.50.xxx.131)

    해경의 안전 운운하는 말을믿는 사람이 있네요.
    안전에 자신이 있으면 그분이 자비를 들여 내려갔을까요?
    그리고 그안에서 지금까지 해경이 한일이 머가 있어요??
    매일 날씨 핑게대다가 오늘 같이 잔잔한 좋은날..(어제 오후부더 좋았어요)
    여기저기 선실진입한 결과가 없잖아요.
    3,4층 진입시도한 게 벌써 4일째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920 유리깨고 들어가면 다 위험하다는 얘기 틀렸던건가요? 4 어이가 2014/04/24 2,256
373919 ,다이빙벨 이종인씨 인터뷰 링크가 2014/04/24 1,436
373918 10년... 1 이슈가 있을.. 2014/04/24 801
373917 이런 집 매매 이상한가요? 7 ... 2014/04/24 1,954
373916 박근혜 대통령각하께서 전화를 받고 계십니다. 8 구조대 2014/04/24 2,241
373915 서영석의 라디오비평 - 박근혜 지지율 성공의 비결 / ".. lowsim.. 2014/04/24 1,167
373914 빈소라기 보다 여느 여고생의 방을 연상시킬 정도 2 ㅠㅠ 2014/04/24 2,925
373913 이렇게 슬플 수가 ...... 3 .. 2014/04/24 917
373912 4천만원정도 3년묶어둘곳어디가죠을까요 1 사랑이 2014/04/24 1,113
373911 위기 몰린 박근혜정부- 내각 총사퇴 검토 중 45 ... 2014/04/24 5,069
373910 가이드라인 최초 설치자 "해경 비협조로 때를 놓쳤다&q.. 3 ... 2014/04/24 1,545
373909 조금이나마 이 음악이 위로가 되시길.. 1 Miracl.. 2014/04/24 799
373908 서서 있는 아이를 들이받아 이가 흔들리는데요. 2 샤베트맘 2014/04/24 987
373907 진도체육관에 이런걸 갖다놨네요 30 ... 2014/04/24 17,604
373906 박XX 자서전 - (너희들) 운명이다 5 참맛 2014/04/24 1,774
373905 세월호 침몰에 대한 슬픔이 오버라고 생각 하는 분만 보세요 27 2014/04/24 3,266
373904 해경 “다이빙벨 투입한 적 없다” 또 거짓말 11 슬프고도 웃.. 2014/04/24 2,044
373903 기부하는거요...제대로 쓰여야할텐데요. 5 과연.. 2014/04/24 818
373902 TPP 통과되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4 2014/04/24 1,320
373901 아버지 보청기 코스트코에서 해드릴까 하는데 일반 보청기 샵이랑 .. 10 보청기 2014/04/24 16,260
373900 phua 입니다..... 80 phua 2014/04/24 12,315
373899 조용필의 친구여 나오는데 울컥하네요 6 산책해요 2014/04/24 1,255
373898 알바가 아니라 소시오패스가 오네요. 26 ㅡㅡ 2014/04/24 3,650
373897 지금 이 시국에 ,,,,, 어쩌면 또 다른 엄청난 일이.... 9 지금 이시기.. 2014/04/24 2,099
373896 언딘 마린이 ISU 인증업체?? 2 2014/04/24 6,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