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기교육청 "단원고 8시10분 해경과 통화는 사실..

1111 조회수 : 2,575
작성일 : 2014-04-21 13:48:38
경기도교육청은 "세월호 침몰 신고 40여 분전 이미 안산단원고등학교가 해경으로부터 '배와 연락이 안 된다'는 내용의 전화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21일 밝혔다. 

도교육청 정상영 부대변인은 이날 세월호 침몰 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사고 당일(16일) 오전 8시10분께 제주해경(소속)이라는 사람에게 전화를 받았다고 학교 관계자로부터 보고 받았다"고 확인했다. 

정 부대변인은 "이 관계자는 학교 전화로 연락을 받았고 '배와 연락이 안된다'는 게 제주해경과의 통화 내용"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조사할 위치는 아니지만 확인은 하고 있다"고 했다.

또 "도교육청이 여객선 침몰 사고를 인지한 시점은 학교의 연락을 통해서가 아니라 교육부로부터 유선 통보를 받은 당일 오전 9시40분"이라고 덧붙였다. 

제주해경측이 단원고에 전화를 건 시각은 세월호 승객이 전남소방본부에 최초 신고한 시각인 사고 당일 오전 8시52분32초보다 40여 분이나 앞선 것으로, 해경이 여객선에 뭔가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이미 인지했고 연락이 안되자 학교에 전화를 건 것으로 추정된다.

이 때문에 신고 40여 분전 전 이미 세월호에 긴박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추측과 함께 해경의 초기 대응이 부실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낳고 있다
IP : 121.168.xxx.1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
    '14.4.21 1:48 PM (121.168.xxx.131)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03&sid1=102&aid=0005805980&mid=shm&m...

  • 2. ...
    '14.4.21 1:51 PM (111.118.xxx.77)

    뭘 숨기려고 모든언론은 이 진실엔... 눈감는건지..
    .

  • 3. 1111
    '14.4.21 1:53 PM (121.168.xxx.131)

    해경의 7시8분부터 세월호와의 교신인정기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96&aid=0000303633&s...

    그러다 몇시간후 갑자기 교신한적 없다고 말바꾸는 기사..뭘 감추는걸까? 도대체 7시부터9시사이 무슨일이 있었는가? 그리고 그사이 해경은 세월호에 무엇을 지시했는가? 구린게 없다면 모든걸 낱낱히 공개하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34&aid=0002629231&

  • 4. dma
    '14.4.21 1:53 PM (175.211.xxx.206)

    아이들의 구조를 기원하는 것과 함께 우리 네티즌들이 가장 집중해야 할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죠.
    제발 다른곳에 힘 좀 빼지 말고, 이 부분을 꼭 기억하고 파헤치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 5.
    '14.4.21 1:56 PM (1.177.xxx.116)

    이런 사건은 오염되기 전 초기 목격담이나 초기 진술이 아주 중요하지 않나요?
    학교 상황판의 8시 10분, 어민의 목격담, 구조자나 선원들의 창이 깨질 정도의 흔들림, 그리고 이전의 4번의 변침..

  • 6. 1111
    '14.4.21 2:00 PM (121.168.xxx.131)

    연락한적 없다고 발뺌하는 해경의 기막힌 해명~~

    ----------------------------------------
    이와 관련 제주해경의 한 관계자는 "학교 관계자가 제주도 현지 여행사 관계자의 전화를 착각한 것 아니냐"며 통화 사실 자체를 여전히 부인하고 있다.

  • 7. 여름하늘구름
    '14.4.21 2:32 PM (175.223.xxx.11)

    당일 7시에 미국에서 사고 알려줬대요 월스트리트저널에
    나온대요..미국에 있는 친구가 알려주더라고요..

  • 8. 오....
    '14.4.21 7:13 PM (14.47.xxx.72)

    다 거짓말이네요
    8시 10분 자치경찰 전화 안 믿을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890 다이빙벨 허가 안해줬대요!! 11 이종인씨 회.. 2014/04/21 2,223
372889 궁금 합니다. 2 좃선 2014/04/21 1,157
372888 오대양신도들이 가득한 해운사와 세모 3 오대양 2014/04/21 5,115
372887 다시 보는 우리 대통령님...정말 보고싶습니다. 29 기독교인 2014/04/21 3,224
372886 어제 여행사 할인에 대해 썼던 원글입니다. 5 죄송합니다... 2014/04/21 2,321
372885 깊은 슬픔.... 1 아.. 2014/04/21 1,235
372884 해경, '진도 관제기록' 은폐 의혹..검경 조사중 8 7시 2014/04/21 2,387
372883 함께해요/ 지역국회의원에게 바로 메일보낼수있어요 녹색 2014/04/21 715
372882 장하준 선생의 위로가 되어주는 메모 2 장하준선생 2014/04/21 2,108
372881 현대중공업 선박 건조 중 폭발, 화재 5 ytn속보 2014/04/21 2,525
372880 시신 상태라고 하네요 49 참맛 2014/04/21 26,181
372879 정몽준 아들에 대한 변희재 발언 11 7tkdns.. 2014/04/21 4,860
372878 이종인씨는 어떻게 됐나요? 7 ..... 2014/04/21 2,682
372877 감사합니다. 8 7890 2014/04/21 1,609
372876 이번주 시사주간지 표지 4 좃선은 역시.. 2014/04/21 1,693
372875 고등학생 의자 시디즈 중에서요.. 4 조언좀.. 2014/04/21 5,432
372874 7살 아들이 과학의 날이라며... ㅠㅠ 2014/04/21 1,155
372873 베이킹소다를 삶은 냄비에 뜨거운 채로 찬 물 닿아도 괜찮나요? 2 소다 2014/04/21 1,739
372872 세월호 침몰전 '선박 이상' 가능성 짙어.. 4 1111 2014/04/21 1,662
372871 실종자 가족들의 외침 '정부는 살인자다' 4 분노 2014/04/21 2,043
372870 시신 확인한 단원고 학부형, "아가, 조금만 자고 같이.. 8 미어집니다 2014/04/21 7,025
372869 애를 낳아봤어야 그 속을 알지 19 답답 2014/04/21 4,540
372868 꼭 살려야겠다는 생각은 있었니??????????? 15 이놈의 정부.. 2014/04/21 1,787
372867 황우여 "한기호, 북쪽 얘기한 것이니 오해 없도록&qu.. 16 그밥에 그나.. 2014/04/21 2,110
372866 단원고 희생자 아버지 부검 신청 10 아버지 심정.. 2014/04/21 4,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