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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잊혀질까 걱정입니다.

.. 조회수 : 927
작성일 : 2014-04-21 13:09:03
지지금은 온 관심이 있지만 시간이 가면서
현실에 묻혀 잊혀질까 걱정입니다.

우린 스 아이들에게 큰 빚을 졌습니다.
평생 잊혀지지 않를거 같아요.

여러분 끝까지 기억해 주실거죠.



IP : 115.137.xxx.1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잊혀지길바라겠지만
    '14.4.21 1:10 PM (203.230.xxx.2)

    이게 어디 잊혀질 일인가요
    그 누군가들은 잊혀지길 바라겠지만요..절대 잊지 않을거에요..잊어서도 안되구요

  • 2. 아니오
    '14.4.21 1:10 PM (118.218.xxx.62)

    이게 만만히 잊혀질 사안이 아닙니다.
    다른 재난사고와 달라요
    이렇게 무능하게 아이들을 잃은 경우가 없거든요
    후폭풍이 엄청날겁니다.

  • 3. 델리만쥬
    '14.4.21 1:16 PM (119.67.xxx.211)

    걱정마세요.
    이 일은 잊혀질 수 없는일 입니다.
    힘들어서 잠시 회피할 수는 있겠지만
    이 일은 우리 모두에게 공포를 각인시켜버렸어요.
    문제는 이 공포에 대해 분노하고 발산시키느냐,
    아니면 좌절하고 무력함에 빠져드느냐의
    선택만 남아 있을 뿐입니다.
    물론 정부는 후자를 원하고 그렇게 되도록 끊임없이
    시도할 겁니다.

  • 4. 영웅이 올거야
    '14.4.21 1:35 PM (175.249.xxx.162)

    잊지 말아요 절대 잊지 않을거에요 ㅠ
    소중하고 소중한 내 동포들을 280명이 넘게 쉽게 보내버린 우리 죄를 잊지마요
    우리 세대에 그런 대통령을 뽑아서 대통령님하믄서 사는 우리 무능함도잊지말구요
    비열하고 거지같은언론도 잊지말아요
    가슴 도려내는 아픈 사람 겨우 숨만쉬고 사는 사람 가슴에 더 칼로 후비던 사람들도 잊지말구요
    다~~~잊지맙시다 제발

  • 5. ..
    '14.4.21 1:41 PM (203.244.xxx.28)

    이 글이 베스트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바다속에 뛰어들어 아이들을 구하는 일도, 이민가는 것도 아닙니다.
    두눈 시퍼렇게 뜨고 지켜보는 것, 절대 잊지 않는 것입니다.

    절 대 잊 지 맙 시 다.

  • 6. 참맛
    '14.4.21 1:52 PM (59.25.xxx.129)

    이 나라의 어느 부모가 이 아이들을 잊겠나요.
    죄받을 일입니다.

    생떼 같은 아이들을,
    구할 수도 있었는데.....

  • 7. .....
    '14.4.21 4:34 PM (116.38.xxx.201)

    전 못잊어요..씨랜드..삼풍...서해페리호...대구지하철..
    다가슴아프지만 이사건처럼 가슴아프고 가슴조임있는건 처음이에요..
    살아생전 남을 위해 울어본건 노통다음으로 많은 눈물이 쏟아집니다..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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