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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개인인 저의 점심식사입니다

미개인입니다 조회수 : 6,019
작성일 : 2014-04-21 12:34:47

아무리 추모는 하지만....점심은 먹어야할거같습니다...

정몽준씨 막내아들이 국민을 미개인이라 하더라구요.

제가 미개인이었다는걸 오늘 알았네요 -.,- 

그렇다면

냉장고에있는 빗살무늬토기에 있는 겉저리와

어제 포장해와서 남은 광어회찌꺼기....

비벼서 회덮밥이나 먹을렵니다.

저는 미개인이니까요....

 

 

아...미개인이니까 불은 없습니다....생으로....

아....광어는 제가 직접 잡지못했네요 ㅠㅠ

IP : 180.70.xxx.11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석기
    '14.4.21 12:37 PM (1.236.xxx.49)

    시대 사람이라고 미개인은 아닙니다. 보아하니 신석기 시대분인거 같은데 ㅋ
    이렇게라도 웃네요 ㅠ.ㅠ
    하여튼 진심 미개한 ?? 또 한분떔에 절대 지지하지 말아야 할 정치인 아웃 시켰습니다~!

  • 2. 미개한것 맞음
    '14.4.21 12:38 PM (61.106.xxx.91)

    쥐명박에 이어 닭근혜까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만들었으니...

  • 3. ...
    '14.4.21 12:41 PM (180.227.xxx.92)

    저도 미개인 이지만 불을 사용해서 라면 끓여 먹으려고 합니다 ㅠ

  • 4. ...
    '14.4.21 12:42 PM (223.62.xxx.32)

    미개한 국민인 주제에 저도 이제 점심먹으려구요
    먹고 기운차려서 똑똑히 지켜봐야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야 고귀하신 분들 미개한 국민손에 심판하는 날이 오겠지요
    다들 먹고 기운차리자구요

  • 5. 참맛
    '14.4.21 12:42 PM (103.10.xxx.146)

    빗살무늬도 없는 저의 토기는 더 미개인이네요 ㅠㅠㅠㅠ

  • 6. 저도
    '14.4.21 12:43 PM (211.36.xxx.131)

    미개인이라
    귀족부족이 소유한 소의 젖을 얻어와
    나무로 만든 그릇에 부어 먹고 있습니다.
    내일은 사냥이라도 나가야 할텐데 칼이나 갈아야겄습니다...

  • 7.
    '14.4.21 12:44 PM (175.113.xxx.146)

    저 미개인,,,,미개해서 그런지,,,,입맛이 쓰려서 물 한잔 먹고 출근합니다,,

    미개해서 미안합니다,

    미개한 국민의 시장은 부디 박시장님이,,,,,,,,,,,,,맡아주시길,,

  • 8. .....
    '14.4.21 12:45 PM (175.123.xxx.53)

    전기밥솥이 밥 다 되었다고 알리네요.
    마음은 밥생각이 없는데,
    구수한 냄새에 뱃속에서 밥달라고 아우성입니다.

    저는 민무늬 토기에 밥을 먹으려고 합니다.

  • 9. 00
    '14.4.21 12:48 PM (116.121.xxx.53)

    미개인인걸 알려줘서 너무 고마울 따름이죠!!!!!

  • 10. 토기가
    '14.4.21 12:49 PM (182.218.xxx.68)

    토기가 뭐에요?
    전 그냥 흙바닥에서 먹는데???
    미개한 인간이 어디 감히 그릇에 밥을먹나요

  • 11. ...
    '14.4.21 12:57 PM (211.182.xxx.2)

    미개한 저는 감히 쌀 입에 못 넣어요..
    그냥 수돗가에서 물이나 먹고 말지요...

  • 12. 나도 미개인
    '14.4.21 12:58 PM (112.155.xxx.156)

    미개인 주제에 뉴스보고 있어요.
    미개인 주제에 슬픔이란 감정 느껴 황송해요.
    미개인 주제라 돌도끼나 만들어볼까해요
    ...... 난 미개인이니깐....

  • 13. 괴롭다
    '14.4.21 12:59 PM (14.49.xxx.141)

    저는 옹기 국그릇에 물 좀 붓고 굵은 소금만 좀 치고 치덕치덕 말아 그걸로 그냥 연명하는 미개인입니다.
    요 멏일 밥이 목구녕에서 잘 안내려가네요. 정말입니다.
    그런데 그런 와중에 정몽준의 자식이 킥킥거리며 올린 글을 보니 머리속마저 그냥 하애집니다.

    이런자들이 현재 새누리당을 장악하고 있고 이들이 지금 국가를 운영하고 있네요.
    정씨의 자식은 늘상 지 부모가 하는 말을 듣고
    국가나 국민에 대한 가치관의 정립 됐을거고 늘상 생각하던 말을 그저 내 뱉은 것일뿐이겠죠.

    19세면 어른입니다. 옛날같으면 장가가서 자식을 둔 나이에요. 후우우우우~~~
    저들에게 국민이란 그저 미개한 버러지 그리고 선거철에 거수기 그 외에 아무것도 아닙니다.
    경상도민들은 진짜 반성 많이 해야합니다.

    묻지마 투표를 하는 그들을 믿고 저리 오만방자 하잖아요.
    이번 선거에서도 그쪽 동네는 빨간색이 천지를 덮을겁니다. 우리가남이가~ 하면서말이죠.

  • 14. ,....
    '14.4.21 1:18 PM (218.234.xxx.37)

    점심 라면 먹을까 했는데 고민되네요. 미개인인 주제에 감히 젓가락 사용하자니..아, 가스레인지도 사용하면 안되겠군요. 그런 문명의 이기를 어찌 감히 미개인 주제에 만져서야 되겠습니까? 생쌀 씹어먹어야 하나?

  • 15. 여기
    '14.4.21 1:18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미개인 한명도 기사보면서 울고 있네요
    미개인 주제에 눈물 흘려서 죄송할따름이네요

  • 16. 미개인의
    '14.4.21 1:19 PM (121.136.xxx.249)

    미개인의 사전적 의미가 궁금하네요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하여 문화와 인지(人智)의 발달 수준이 아직 낮은 사람
    비슷한말: 원시인 토인 야만인

    나는 원시인이였군요 ㅜ ㅜ

  • 17. 저는미개인은아니지만
    '14.4.21 1:33 PM (121.174.xxx.46)

    조상대대로 비벼먹고 말아먹고 숟가락만 사용해서 젓가락질이 서툰 머슴집안 여식입니다.
    오늘 점심엔 컵라면이랑 찬밥 먹었습니다. 처음부터 찬밥 말아 숟갈로 면이랑 밥을 같이 퍼 먹었어요.

  • 18. 그들은 알고있다.
    '14.4.21 1:34 PM (58.143.xxx.159)

    너희 미개인들은
    우리가 먼짓을해도 역시 또 지지한다는것을
    우리를 부정하면 너희 미개인들은 좌파니까
    좌파 종북보단 미개인을 택한다는것을

  • 19. 014
    '14.4.21 2:15 PM (14.32.xxx.7)

    재밌음...

  • 20. ...
    '14.4.21 2:49 PM (180.227.xxx.92)

    미개인인 주제에 생라면 안먹고 감히 가스불로 라면 끓여 먹어서 미안합니다
    가스불 같은것은 재벌같은 문명인만 사용하는 건데 말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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