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개인인 저의 점심식사입니다

미개인입니다 조회수 : 6,056
작성일 : 2014-04-21 12:34:47

아무리 추모는 하지만....점심은 먹어야할거같습니다...

정몽준씨 막내아들이 국민을 미개인이라 하더라구요.

제가 미개인이었다는걸 오늘 알았네요 -.,- 

그렇다면

냉장고에있는 빗살무늬토기에 있는 겉저리와

어제 포장해와서 남은 광어회찌꺼기....

비벼서 회덮밥이나 먹을렵니다.

저는 미개인이니까요....

 

 

아...미개인이니까 불은 없습니다....생으로....

아....광어는 제가 직접 잡지못했네요 ㅠㅠ

IP : 180.70.xxx.11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석기
    '14.4.21 12:37 PM (1.236.xxx.49)

    시대 사람이라고 미개인은 아닙니다. 보아하니 신석기 시대분인거 같은데 ㅋ
    이렇게라도 웃네요 ㅠ.ㅠ
    하여튼 진심 미개한 ?? 또 한분떔에 절대 지지하지 말아야 할 정치인 아웃 시켰습니다~!

  • 2. 미개한것 맞음
    '14.4.21 12:38 PM (61.106.xxx.91)

    쥐명박에 이어 닭근혜까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만들었으니...

  • 3. ...
    '14.4.21 12:41 PM (180.227.xxx.92)

    저도 미개인 이지만 불을 사용해서 라면 끓여 먹으려고 합니다 ㅠ

  • 4. ...
    '14.4.21 12:42 PM (223.62.xxx.32)

    미개한 국민인 주제에 저도 이제 점심먹으려구요
    먹고 기운차려서 똑똑히 지켜봐야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야 고귀하신 분들 미개한 국민손에 심판하는 날이 오겠지요
    다들 먹고 기운차리자구요

  • 5. 참맛
    '14.4.21 12:42 PM (103.10.xxx.146)

    빗살무늬도 없는 저의 토기는 더 미개인이네요 ㅠㅠㅠㅠ

  • 6. 저도
    '14.4.21 12:43 PM (211.36.xxx.131)

    미개인이라
    귀족부족이 소유한 소의 젖을 얻어와
    나무로 만든 그릇에 부어 먹고 있습니다.
    내일은 사냥이라도 나가야 할텐데 칼이나 갈아야겄습니다...

  • 7.
    '14.4.21 12:44 PM (175.113.xxx.146)

    저 미개인,,,,미개해서 그런지,,,,입맛이 쓰려서 물 한잔 먹고 출근합니다,,

    미개해서 미안합니다,

    미개한 국민의 시장은 부디 박시장님이,,,,,,,,,,,,,맡아주시길,,

  • 8. .....
    '14.4.21 12:45 PM (175.123.xxx.53)

    전기밥솥이 밥 다 되었다고 알리네요.
    마음은 밥생각이 없는데,
    구수한 냄새에 뱃속에서 밥달라고 아우성입니다.

    저는 민무늬 토기에 밥을 먹으려고 합니다.

  • 9. 00
    '14.4.21 12:48 PM (116.121.xxx.53)

    미개인인걸 알려줘서 너무 고마울 따름이죠!!!!!

  • 10. 토기가
    '14.4.21 12:49 PM (182.218.xxx.68)

    토기가 뭐에요?
    전 그냥 흙바닥에서 먹는데???
    미개한 인간이 어디 감히 그릇에 밥을먹나요

  • 11. ...
    '14.4.21 12:57 PM (211.182.xxx.2)

    미개한 저는 감히 쌀 입에 못 넣어요..
    그냥 수돗가에서 물이나 먹고 말지요...

  • 12. 나도 미개인
    '14.4.21 12:58 PM (112.155.xxx.156)

    미개인 주제에 뉴스보고 있어요.
    미개인 주제에 슬픔이란 감정 느껴 황송해요.
    미개인 주제라 돌도끼나 만들어볼까해요
    ...... 난 미개인이니깐....

  • 13. 괴롭다
    '14.4.21 12:59 PM (14.49.xxx.141)

    저는 옹기 국그릇에 물 좀 붓고 굵은 소금만 좀 치고 치덕치덕 말아 그걸로 그냥 연명하는 미개인입니다.
    요 멏일 밥이 목구녕에서 잘 안내려가네요. 정말입니다.
    그런데 그런 와중에 정몽준의 자식이 킥킥거리며 올린 글을 보니 머리속마저 그냥 하애집니다.

    이런자들이 현재 새누리당을 장악하고 있고 이들이 지금 국가를 운영하고 있네요.
    정씨의 자식은 늘상 지 부모가 하는 말을 듣고
    국가나 국민에 대한 가치관의 정립 됐을거고 늘상 생각하던 말을 그저 내 뱉은 것일뿐이겠죠.

    19세면 어른입니다. 옛날같으면 장가가서 자식을 둔 나이에요. 후우우우우~~~
    저들에게 국민이란 그저 미개한 버러지 그리고 선거철에 거수기 그 외에 아무것도 아닙니다.
    경상도민들은 진짜 반성 많이 해야합니다.

    묻지마 투표를 하는 그들을 믿고 저리 오만방자 하잖아요.
    이번 선거에서도 그쪽 동네는 빨간색이 천지를 덮을겁니다. 우리가남이가~ 하면서말이죠.

  • 14. ,....
    '14.4.21 1:18 PM (218.234.xxx.37)

    점심 라면 먹을까 했는데 고민되네요. 미개인인 주제에 감히 젓가락 사용하자니..아, 가스레인지도 사용하면 안되겠군요. 그런 문명의 이기를 어찌 감히 미개인 주제에 만져서야 되겠습니까? 생쌀 씹어먹어야 하나?

  • 15. 여기
    '14.4.21 1:18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미개인 한명도 기사보면서 울고 있네요
    미개인 주제에 눈물 흘려서 죄송할따름이네요

  • 16. 미개인의
    '14.4.21 1:19 PM (121.136.xxx.249)

    미개인의 사전적 의미가 궁금하네요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하여 문화와 인지(人智)의 발달 수준이 아직 낮은 사람
    비슷한말: 원시인 토인 야만인

    나는 원시인이였군요 ㅜ ㅜ

  • 17. 저는미개인은아니지만
    '14.4.21 1:33 PM (121.174.xxx.46)

    조상대대로 비벼먹고 말아먹고 숟가락만 사용해서 젓가락질이 서툰 머슴집안 여식입니다.
    오늘 점심엔 컵라면이랑 찬밥 먹었습니다. 처음부터 찬밥 말아 숟갈로 면이랑 밥을 같이 퍼 먹었어요.

  • 18. 그들은 알고있다.
    '14.4.21 1:34 PM (58.143.xxx.159)

    너희 미개인들은
    우리가 먼짓을해도 역시 또 지지한다는것을
    우리를 부정하면 너희 미개인들은 좌파니까
    좌파 종북보단 미개인을 택한다는것을

  • 19. 014
    '14.4.21 2:15 PM (14.32.xxx.7)

    재밌음...

  • 20. ...
    '14.4.21 2:49 PM (180.227.xxx.92)

    미개인인 주제에 생라면 안먹고 감히 가스불로 라면 끓여 먹어서 미안합니다
    가스불 같은것은 재벌같은 문명인만 사용하는 건데 말이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583 오늘까지 재산세 납부하세요 2 재산세 04:30:03 249
1741582 배민 한번도 이용 안해보신 분? 1 ㅇㅇ 04:25:39 171
1741581 압구정 현대 재건축 얘기 황당하네요 4 ㅇㅇㅇ 04:10:16 903
1741580 지금 미국 서부해안 지역은 패딩 입는 사람도 있다함 3 ........ 03:26:59 758
1741579 유방 검진이 너무 수치스러워요 9 건강 02:36:16 1,649
1741578 이재명 관세협상 조기 필요없어 내수비중늘려야함 2 .. 02:33:08 700
1741577 제 아들이 악플로 고소당할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8 ........ 01:21:04 2,841
1741576 정부지원극장 6천원쿠폰 4 A극장 01:13:46 1,082
1741575 미국 다시 인플레... 1 ........ 00:51:47 1,835
1741574 솔직히 브라 안하니까 세상 편해요 1 .. 00:49:46 1,372
1741573 노래 제목 아시는 분 계실까요? 링크 있음 3 노래 00:38:32 425
1741572 첫여행인데 돌아가기 싫어요 9 국내 여행 00:23:39 2,438
1741571 제 사연 좀 들어주세요 28 애프리 00:18:38 3,964
1741570 키 작은 여중생... 4 155 00:14:50 1,058
1741569 12시가 넘어도 에어컨을 끌 수가 없군요 4 ㅁㅁ 00:13:28 1,781
1741568 할머니의 장수비결ㅋㅋ 7 .... 00:12:21 3,403
1741567 82파워 쎄네요. 제가 쓴글이 다른 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하는거보.. 3 ㅇㅇㅇ 00:08:46 2,277
1741566 잘 안여는 냉장실 안 5개월 된 계란 3 ........ 00:04:42 1,258
1741565 취임 한달째. 9 00:00:36 1,480
1741564 종로쪽이나 근처에 전 맛있게 하는곳 5 종로 2025/07/30 428
1741563 황금색 봉황꿈 5 태몽 2025/07/30 919
1741562 1월 동남아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4 .... 2025/07/30 685
1741561 가이드에게 들은 유럽이 불친절하다고 느끼는 이유 10 ... 2025/07/30 3,413
1741560 80~90년대 광주 부촌은 어디인가요? 12 .... 2025/07/30 1,173
1741559 오늘 세계태마기행 엔딩곡 음악 2025/07/30 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