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소송 관련하여 4월14일 소장을 접수하고 본격적인
소송이 이제는 정말 눈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정말 이 소송이 이길 수 있는 소송인지 그리고
정말 국민을 위한 소송인지 의문이 드네요...
개인 흡연자들이 진행한 담배소송이 모두 패소하였고
흡연과의 폐암 등 질병과의 인과관계를 증명하기 위한
다양한 실험과 데이터들이 필요할텐데 과연 준비가 되었는지도 의문이네요.
이러한 데이타들을 뒷받침 하려면 다양한 케이스를 봐야 할텐데요.
개인 생활환경에 대해서도 확인을 해야할텐데 그렇다면 또 무단 개인정보 열람과
그 정보의 사용인데 그게 합당한것인지도 의문이구요.
그리고 비흡연자들도 폐암에 걸릴 수 있는 상황에서
흡연이 그와 관련된 질병에 모든 원인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구요.
폐암의 경우 가족력, 생활환경에 의한 영향이 크다고 해요.
한가지 예로 2013년 3월 8일 폐암으로 생을 다리한 교통경찰분의 경우
폐암관련 가족력은 물론 술 담배도 하지않고 자기관리에 철저하였으며
2011년 건강검진 당시에도 아무이상이 없었다고 해요.
하지만 통행량이 많은 강남대로에서의 근무와 근무휴일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상황에서 근무하셨다고 해요.
또 이런 소송이 왜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슈화되고 소송까지 진행되는것도 의문이네요.
세월호사건으로 의문투성이가 되어버린 대한민국에서 과연 담배소송을
얼마나 국민들을 위한다는 가면을 쓰고 진행될지 참 의문투성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