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생명줄로 번역했을까요?

기가막힌 말들 조회수 : 1,487
작성일 : 2014-04-21 10:44:46

왜 생명줄로 번역했을까요?

모든 방송에 초기에는 다들 생명줄이라고 나왔죠?

생명줄이 끊어졌다. 그래서 잠수부들이 못들어간다. 이런식으로요.

생명줄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을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서둘러 인양작업을 하기 위해. 크레인들이

속속 팽목항에 도착합니다.

 

그러다가 jtbc에 이종인 대표가 나와

그 단어를 정정해 줍니다. 이 이후에 생명줄이라는 표현은

더이상 쓰이지 않죠.

 

참. 할말이 없습니다. 머리 되게 좋은 사람들이.

악마처럼. 머리를 쓰고 있네요.

 

종북좌파라는 말도. 참 어의없긴 매일반입니다.

누가 바봅니까. 북한을 따르게.

이런조어들은 어떻게 하는지.

IP : 203.170.xxx.1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21 10:50 AM (183.109.xxx.150)

    몰랐어요
    이종인님이 정정해준 단어가 뭔지 알려주시기 바래요
    생명줄이라는 어감으로 국민을 바보로 만들고 있었네요--

  • 2. 이제는
    '14.4.21 10:55 AM (203.170.xxx.157)

    가이드 라인이라고 합니다. 완전장난아니죠?

    우리가. 아이들 영어유치원 보내는거 고민하는 엄마들인데..

  • 3.
    '14.4.21 10:56 AM (183.109.xxx.150)

    가이드라인을 생명줄로 번역하다니 세계적인 망신거리네요 --

  • 4. ..
    '14.4.21 10:56 AM (176.92.xxx.55)

    구글에서 스쿠버 다이빙 생명줄 키워드로 검색 해보세요. 예전부터 쓰던 말이네요.
    그리고 그것과 별도로 참 별거 가지고 다 깐다 싶네요.

  • 5. ==
    '14.4.21 10:58 AM (112.223.xxx.172)

    생명줄은 정말 예전부터 바다에서 늘 쓰던 말입니다.

    사실 생명이 걸린 줄 맞구요.

  • 6. ㅜㅜ
    '14.4.21 11:13 AM (123.108.xxx.87)

    생명줄= 가이드라인,
    리프트백= 부표

    모두 의도가 실린 단어 선택이라고 봐요.

  • 7. ??
    '14.4.21 11:20 AM (14.63.xxx.130)

    생명줄은 잠수사의 안전을 위해서 몸에 묶는 것이고,
    가이드 라인은 배에 진입을 돕기 위해 배에 설치 하는 줄,
    여기서는 이종인씨 말처럼 가이드 라인이라고 사용해야 하는거 같습니다.

  • 8. 기도
    '14.4.21 1:30 PM (121.170.xxx.19)

    가이드라인이면 인도줄이라고 번역하면 되겠네요.
    생명줄이라고 번역할 수 있는 라이프라인은 전기나 수도, 전화 같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시스템의 총칭이에요.

  • 9. ...
    '14.4.21 2:42 PM (114.203.xxx.204)

    이제서야 언론들이 인도줄, 유도선 그러고 있네요. 참...

  • 10. 위에 몇 분 민망하시겠네요
    '14.4.21 5:19 PM (50.166.xxx.199)

    별 걸 다 깐다더니만....언론에서 정정했네요.
    별 거 아닌데 왜 정정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940 사고첫날부터 어제까지 udt 일지 5 ㅇㅇㅇ 2014/04/24 1,037
373939 아래 글 패스) 82자게 운영방식 불만인분들 31 대표 알바 2014/04/24 1,126
373938 비 장애인을 영어로 뭐라고 하죠? 3 노란리본 2014/04/24 3,051
373937 병원에 있는 아이들..친구조문 불허에 대해 6 ㅅㅅ 2014/04/24 1,924
373936 82자게 운영방식 불만인분들,,, 27 82 2014/04/24 1,312
373935 박근혜 지지율 13 박근혜 2014/04/24 1,795
373934 어부의 한탄…"뛰어내리면 다 살릴 수 있었다!".. 12 호박덩쿨 2014/04/24 4,487
373933 손석희의 사과... 낮설게 느껴졌던 까닭 ! 4 대합실 2014/04/24 3,549
373932 겁내야하는건가요? 참...씁쓸합니다. 5 실망이야 2014/04/24 1,620
373931 이정현 홍보수석, 기자들에게 “한 번 도와주소” 11 열정과냉정 2014/04/24 1,625
373930 소조기 마지막날 투입잠수부 2명이라니 9 ㅠㅠ 2014/04/24 2,074
373929 유일한 위안?은 이것뿐인가.... 어휴 2014/04/24 637
373928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71%→56.5% 큰폭 하락 23 알자지라 2014/04/24 2,364
373927 모든 언론 해경은 이 사진을 해명하라!!! (펌) 24 ... 2014/04/24 6,948
373926 보수할배들 준비하고있겠죠 8 저승사자는 .. 2014/04/24 1,217
373925 제가 자격이 있을까요... 12 ... 2014/04/24 2,320
373924 구조의지가 전혀 없었던듯.... 5 부끄럽고 미.. 2014/04/24 1,491
373923 이 치미는 분노......그 여자 하야하는 꼴을 보고 싶어요. 5 ........ 2014/04/24 1,171
373922 전직 항해사 증언 '세월호, 타고 싶지 않았다' 3 예고된참사 2014/04/24 2,369
373921 구조하는 사진도 가짜... 4 === 2014/04/24 2,644
373920 새누리 신의진의원 " 말해서 깨버려라" 26 1111 2014/04/24 7,251
373919 대구 주택 2층에서 60대 여성 추정 백골시신 발견 2 참맛 2014/04/24 2,623
373918 남녀 학생 시신, 세월호 선체 내부에서 나란히 발견 2 행복어사전 2014/04/24 4,173
373917 KBS 수신료 3 삼점이.. 2014/04/24 926
373916 남은 임기가 더 걱정 1 한숨 2014/04/24 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