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침몰 세월호 선장, 이상 징후 미리 알고 있었다

1111 조회수 : 1,787
작성일 : 2014-04-21 07:56:45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2&oid=421&aid=0000788236&cid...


세월호가 침몰 직전인 16일 오전 8시30분께 연착을 알리는 선내 안내방송을 했다는 증언이 나와 선장 등 선원들이 침몰 전에 배의 이상 징후를 감지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0일 청해진해운 등에 따르면 세월호의 인천~제주간 총 운항소요 시간은 13시간 30분이다. 이에 따라 15일 오후 9시에 출발한 세월호의 제주도 도착 예정시간은 사고 당일인 16일 오전 10시30분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침몰 20여분 전인 8시30분께 세월호 측은 안내방송을 통해 예정시각보다 1시간30분 지연된 낮 12시께 도착할 예정이라고 선내에 알린 것으로 확인됐다.
IP : 121.168.xxx.1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항당시에도
    '14.4.21 8:04 AM (211.52.xxx.197)

    이미 선체가 기울었다는 기사가 있어요.

    “출항할 때부터 15도 기운 채 운항했다”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4/04/17/20140417005172.html?OutUrl=naver...

    그리고 그날 아침 6시 30분에.. 이 배가 멈춰있어서 이상하다 생각한 어민들의 증언내용입니다.

  • 2. 맞아요
    '14.4.21 8:32 AM (61.99.xxx.183)

    어부들이 여객선 7시경부터 서있었다는 걸 보았다는 증언을 했었어요
    그당시 선장은 쳐자고 있었고 3등항해사는 선장명령이 없으니 우물쭈물..
    선장뒤늦게 헐레벌떡나와 사복 갈아입고 해경에게 승객이라 속이고 제일먼저 구조되고..
    나중엔 선원이라 거짓말하고..

    이인간 하나가 무책임하게 후속조치 엉망으로해서 300명이 몰살당했네요

    그런데 처음부터 15도 기울었다니 그 상황에서도 준비없이 지 살길만 생각한 인간이라니 할말이 없습니다

  • 3. 그럼에도
    '14.4.21 8:38 AM (211.52.xxx.197)

    선장의 책임이 막중하나..그럼에도 불구하고.. 규제관리소홀이 하고
    신속히 구조를 하지 않은 정부의 책임은 몇백배 더 크다는걸 알아야죠
    비난의 화살은 정부로 향해야 합니다.

    세월호 선장, 비난받아 마땅하지만...이걸 잊지 말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82641

  • 4. ...
    '14.4.21 8:58 AM (1.177.xxx.219)

    그래서 원래 운항하던 선장이 소환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때문일수도...

  • 5. 이상한 게
    '14.4.21 9:12 AM (98.217.xxx.116)

    "어부들이 여객선 7시경부터 서있었다는 걸 보았다는 증언을 했었어요"

    저도 이런 보도 많이 접했는데 얼마후에 언론들에서 최고 속도에 가까운 시속 35킬로로 가다가 급회전 한 것이 사고 원인이라고 보도를 하더군요. 어떻게 된 것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736 국민티비 라디오 들으세요 8 --- 2014/04/29 648
374735 아이와 여행을 해볼까 합니다. 도움이 될까요? 12 어제 남편의.. 2014/04/29 1,598
374734 박근혜 대통령 10여일 지나도록 사과없어…청와대 책임지는 모습 .. 6 세우실 2014/04/29 857
374733 김용민의 조간브리핑(14.4.29) - 朴정부, 언론통제 이어 .. 3 lowsim.. 2014/04/29 873
374732 세월호 故 박수현 군 핸드폰 동영상 4 잊지맙시다 2014/04/29 2,086
374731 손석희, 나흘째 같은 옷 화면 캡춰기사 3 진심 2014/04/29 2,387
374730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진정한 추모 ... 2014/04/29 588
374729 "朴대통령 측근 정윤회, 박지만씨 미행지시" .. 4 기사 2014/04/29 2,377
374728 오늘 팩트티비 생방 없나요? 팩트티비 2014/04/29 269
374727 신의 선물 마지막회 꼭 보세요. 현실이 그대로 투영되어 있습니다.. 9 ... 2014/04/29 2,110
374726 실종 학생 오전 10시17분까지 카톡 전송 2 세월호참사 2014/04/29 1,212
374725 상식적인 82분들에게 또.또.또 오늘도 거듭 부탁 드립니다(20.. 40 몽심몽난 2014/04/29 3,216
374724 인양 문제요... 1 흑흑 2014/04/29 432
374723 외국은 현장 지휘관에게 모든 결정권을 준다고 하는데 3 총체적 난국.. 2014/04/29 440
374722 ”가족 행세하는 선동꾼들..” 세월호 악플러 입건 2 세우실 2014/04/29 700
374721 뉴욕타임스, 박근혜 대통령이면 안되는 이유 靑 게시판 보도 light7.. 2014/04/29 1,367
374720 오유펌. - 입 닥치게 한 한 마디 17 에효 2014/04/29 4,959
374719 손가락 골절에 대한 의문 16 의료 2014/04/29 4,533
374718 시사통 김종배(4.29am) - 이런 사과는 필요없다 lowsim.. 2014/04/29 654
374717 청와대 게시판-펌) 와...진짜.... 1 .... 2014/04/29 2,015
374716 이상호기자ㅡ삼풍백화점 6 2014/04/29 2,819
374715 다음에 뜬 박성미 감독 기사들.. 이거 누굽니까?? 8 구역 2014/04/29 3,130
374714 이상호기자트윗(7:12am) 5 ... 2014/04/29 3,198
374713 당신도 저처럼 이 잘난 나라의 그 잘난 어른이라면....... 7 oops 2014/04/29 728
374712 손석희의 jtbc는 노란리본을 달고 있네요 참맛 2014/04/29 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