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5&oid=056&aid=001...
그는 굳게 닫힌 문을 두드리며 "애들에게 대피하라고 왜 안 했어요? 아이들이 죽기를 바랐냐, 납득할 수 있게 이야기해달라"고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청해진해운 안에 있는 직원들은 할 말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끝내 문을 열지 않았는데요. 학생의 항의가 계속 이어지자 청해진해운은 경찰에 신고해 연안파출소 직원 2명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이번 항의 방문은 찾아간 학생이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면서 일단락 됐는데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말에 따르면 당시 사무실 안에 경찰관이 있어서 굳이 신고하지 않아도 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