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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신고 전 ‘의문의 행적’

흠... 조회수 : 5,731
작성일 : 2014-04-21 02:56:14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33767.html

사고 신고 전 ‘의문의 행적’

오전 7시8분께 관할해역에 진입
110도 변침·지그재그 항해 감지못해
사고뒤인 오전 9시6분 교신

생존자 “8시전후 쿵소리” 증언
사고 신고전 문제발생 가능성


세월호가 침몰한 진도 해역을 관할하는 해양경찰청 산하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가 세월호의 관할구역 진입 때부터 사고가 발생한 시각까지 2시간가량 세월호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하지 않았다고 밝혀, 그 배경에 의혹이 일고 있다.

■ 진도 관제센터, 사고 전 세월호 상황 파악 손 놔 
20일 공개된 교신기록을 보면, 진도 관제센터는 세월호가 관제구역에 진입한 오전 7시8분께부터 제주 해상교통관제센터로부터 사고 신고를 전해 들은 9시6분까지 약 2시간 동안 세월호와 교신한 기록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세월호의 항적도를 보면, 세월호는 16일 오전 8시48분37초 전남 진도군 병풍도 북동쪽 해상에서 갑자기 서남쪽으로 110도가량 급선회했다. 그러다 8시52분13초에 다시 방향을 제주와 반대 방향인 북쪽으로 틀어 지그재그로 움직였다. 하지만 해경은 그 시간에 문제가 생긴 사실을 전혀 감지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진도 관제센터는 오전 7~9시 당시 관할 구역에 진입한 다른 선박들에는 조류 정보를 알렸고, 개별 선박으로부터 출항·진입 보고도 받았다. “전방에 출항하는 어선 주의하기 바란다”고도 했다.
진도 관제센터는 세월호에 문제가 생긴 지 18분이 지난 9시6분에야 세월호를 호출했다. 1분 뒤 세월호와 연결되자 “지금 침몰 중입니까”라고 물었다. 앞서 8시55분 세월호가 제주 관제센터에 사고 신고를 했고, 제주 관제센터가 진도 관제센터에 긴급 상황을 전달한 것이다.
제주 관제센터는 8시55분 세월호와 교신한 뒤 그 내용을 해경에 전달했고, 해경 상황실은 8시58분에 신고 전화를 받아 세월호가 침몰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 그런데 해경 소속인 진도 관제센터가 해경 상황실 신고 8분 뒤에 처음으로 세월호와 교신을 시도한 점은 해경 내 상황 전달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해사안전법 시행령의 선박 교통관제 업무에는 ‘선박의 좌초·충돌 등의 위험이 있는지를 관찰해 해양 사고 예방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포함돼 있다. 진도 관제센터가 세월호를 모니터하지 않은 채 손을 놓고 있었던 것은 규정된 업무를 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 세월호, 왜 진도 관제센터에 신고 안 했나
 세월호는 16일 오전 7시8분께 전남 신안군 도초도와 흑산도 사이의 진도 관제센터 관할구역에 들어섰다. 국토해양부의 ‘전국 해상교통관제 안내서’를 보면, 선박이 특정 관제센터 구역에 들어가면 반드시 배 이름, 호출부호, 항행 계획, 목적지, 적재 화물 등을 보고해야 한다. 또 각 지역 관제센터 구역을 지날 때 그 관제센터가 사용하는 초단파무선통신(VHF)을 청취해야 한다.
해양경찰청 고시를 보면, 진도 관제센터는 채널16과 67을 사용한다. 이 구역을 지날 땐 항상 이 채널을 열어놓고 들어야 한다는 뜻이다. 제주 관제센터가 사용하는 채널은 12와 16이다. 세월호는 사고 발생 때 제주 관제센터와 채널12로 교신했다. 그러다 감도가 떨어지자 채널21을 사용했다. 제주~인천을 운항하는 한 항해사는 “채널21은 해기사들이 사적으로 대화할 때 쓰는 채널이다. 그 지역은 명확하게 진도 관제센터 관할인데 제주 관할인 12와 사적 용도로 쓰는 21을 사용했다는 게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수사본부는 “세월호가 출항 때부터 목적지인 제주 관제센터와 함께 채널12로 맞추기로 한 사실을 확인됐다. 정관인지 규정인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그 채널을 쓰기로 한 서류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월호가 왜 해양경찰청 고시를 어기면서 제주 관제센터와 먼저 교신했는지는 앞으로 밝혀야 할 대목이다.

■ 사고 전 이상 징후도 많아 
세월호가 최초로 사고를 알린 8시55분 훨씬 전부터 이상 징후가 나타났다는 정황은 여러 가지가 있다. 경기 안산 단원고가 16일 학부모들에게 밝힌 ‘사고 및 대응 현황판’을 보면, 이날 오전 8시10분 제주해경으로부터 ‘배와 연락이 안 된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돼 있다. 해경은 이를 부인했다. 이어 8시50분께 강아무개(53·사망) 교감은 학교에 전화를 걸어 “배에 침수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이런 관측과 맞아떨어지는 정부기관 기록도 나오고 있다. 20일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을 보면, 이 기관은 16일 ‘진도군 관매도 부근 여객선 침몰 조난 협조’라는 제목의 ‘항행경보’(제14-155호)에서 “8시30분경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같은 날 진도군청 상황실이 전라남도 상황실에 보낸 ‘세월호 여객선 침몰 상황보고’에는 사고 발생 시간이 오전 8시25분으로 적혀 있다. 이에 대해 두 기관은 “언론 보도를 보고 기록했다”, “실수다”라고 해명했다. 일부 생존자들은 8시 전후로 ‘쿵’ 하는 소리를 듣거나 배가 기우는 것을 느꼈다는 말도 하고 있다

 
IP : 58.228.xxx.5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4.21 3:00 AM (58.228.xxx.56)

    찬찬히 읽어보세요~

    너무 이상한게 많지요?

  • 2. 이건18일기사
    '14.4.21 3:06 AM (58.228.xxx.56)

    잃어버린 구조 시간은 '9분'이 아니라 '1시간'이었다

    승객·선원·목격자 한 입으로 "1시간 전부터 이상징후"
    세월호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규명 필요

    중략...지난 16일 세월호 구조 모습.
    1시간 전부터 이상징후를 느꼈다는 승객, 선원, 목격자 등의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구조된 선원 송모(20)씨는 "승객 배식이 한창 이뤄지고 있던 때부터 배가 기울기 시작했다"며 "오전 8시 조금 전이었다"고 기억을 더듬었다.
    보일러실에 근무한 선원 전모(61)씨도 "오전 7시 40분께 업무를 마치고 업무 일지를 쓰던 중 갑자기 배가 기울었다"며 "창문이 박살 나고 사람들이 한쪽으로 쏠릴 정도였다"고 전했다.
    인근 해역에서 작업하던 어민들의 목격담도 이를 뒷받침한다.
    진도군 조도면 주민 이모(48)씨는 "미역 양식 때문에 새벽 일찍 나갔는데 오전 8시 무렵 큰 배가 멈춰 있었다"며 "그렇게 큰 배가 서 있어 의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되돌이켰다.
    구조작업에도 참여했던 어민의 말은 더 구체적이다.
    이 어민은 "바다로 미역을 따러 나가는 시간이 아침 6시 30분이니 내가 바다에서 그 배를 본 것이 아마 7시에서 7시 30분쯤이었을 것"이라며 "하얀 배가 가만히 서 있어 이상하다 생각했지만 '별일 아니겠거니' 하고 그냥 마을로 돌아왔는데 9시 좀 넘어서 이장이 구조작업에 동참해달라는 방송을 했다"고 전했다.

    안산 단원고 상황판에는 오전 8시 10분 "배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제주해경이 학교로 전화연락을 했다는 내용도 적혀 있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4/18/0200000000AKR2014041810190005...

  • 3. 관련 보고서와
    '14.4.21 3:11 AM (121.145.xxx.107)

    관계되는 모든 공무원은
    다같이 특수한 실수 유발 약이라도 먹나?

    그것도 텔레파시로 연락해가며
    동일 사건 동일 시간에만 실수 하도록.

  • 4. ㅇㅇㅇ
    '14.4.21 3:12 AM (61.254.xxx.206)

    7시 40분께 창문이 박살나고 창문이 박살나고 창문이 박살나고...

  • 5. ㅇㅇㅇ
    '14.4.21 3:13 AM (61.254.xxx.206)

    애들 어떡할거야!! 애들 살려내!! ㅠㅠㅠㅠㅠ

  • 6. ...
    '14.4.21 3:22 AM (61.105.xxx.31)

    7시 8분에 교신한 내용을 공개해야할듯요

  • 7. 원글님의 댓글에
    '14.4.21 3:46 AM (98.217.xxx.116)

    "진도군 조도면 주민 이모(48)씨는 "미역 양식 때문에 새벽 일찍 나갔는데 오전 8시 무렵 큰 배가 멈춰 있었다"며 "그렇게 큰 배가 서 있어 의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되돌이켰다.
    "

    이런 내용이 있는데 그럼 시속 35킬로로 가면서 급회전 한 것이 원인이라는 주류 방송들의 보도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요?

  • 8. ...
    '14.4.21 4:32 AM (61.254.xxx.53)

    이번 사고에는 우연치고는 너무도 많은 '비정상적'이고 '비상식적'인 일들이 겹쳤어요.
    그것도 마치 각본을 짜 둔 것처럼.

    이러니 음모론이 자꾸 나오는 겁니다.

    결국 해경과 선장의 주장과는 달리 7시-8시 사이에 이미 사고는 발생했고
    그걸 알고도 해경은 마치 일부러 그런 것처럼 세월호의 이상을 감지하고도
    두 시간을 그냥 가만히 있다가 배가 침몰하기 시작해서야 출동합니다

    왜요? 도대체 왜?

  • 9. ......
    '14.4.21 4:54 AM (58.228.xxx.56)

    CNN, 세월호 물속의 어떤 물체와 부딪혔을 가능성
    http://thenewspro.org/?p=3206

    CNN은 16일 ‘Did human error sink the South Korean ferry?-한국 여객선이 침몰된 건 인재였나?’라는 제목의 방송을 내보내고 한국 여객선 사고가 인재라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날 CNN 방송이 주목 받는 이유는 한국에서 세월호의 사고원인이 암초 충돌이라는 설과 급회전 때문이라는 의견 등 여러 가지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전문가를 동원하여 의견을 총체적으로 들었기 때문이다. CNN의 이날 방송은 해양전문가인 제임스 스테이플스( James Staples)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사고의 의문점들에 대해 조목 조목 전문가의 의견을 내보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 제임스 스테이플스는 세월호가 ‘물속의 어떤 물체를 들이 받은 것 같고, 그 때문에 선채에 구멍이 나서 다량의 바닷물이 들어왔을 수 있다’고 충돌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는 점이 시선을 끌고 있다. 현재 한국 언론들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사고지역은 수심이 30~50m에 이르는 데다 뚜렷한 암초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좌초 가능성은 낮게 평가한다고 발표한 것으로 알려져 그렇다면 세월호가 충돌한 물 속의 무엇인가가 무엇인지에 대한 논란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스테이플스는 ‘기자들의 보도와 오늘 읽은 자료들로 봐서 세월호는 짙은 안개 때문에 두 시간 가량 늦게 출발했습니다. 그러니 선장이 스케줄에 맞추기 위해 좀 더 짧은 항로를 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항해 예정대로 정해진 항로를 벗어나다보니 물속에 있는 어떤 물체를 들이 받은 것 같고, 그 때문에 선채에 구멍이 나서 다량의 바닷물이 들어왔을 수 있습니다’라고 사고 원인을 분석했다.

    -----------------------------

    (댓글펌)ytn에서도 어떤 전문가가 말하길 제주까지는 180도 코스, 즉 일직선 코스인데 왜 방향을 바꿔서 올라갔는지 참 이상하고 알수없다며, 이건 선장만이 안다고 했었어요~
    출처)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792332&reple=13007699

    --------------------------------------------------

    댓글)배의 기계 문제일 가능성이 점점 제기되고 있네요...
    현재 수사단계에선 선박 외부에 충격은 없는 것 같다고 하고요.
    무리하게 방향 변경(변침)하다가 기울어서 전복, 침수된 것 같다고 하는데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2&cid=984650&iid=...

    원래는 3등 항해사 운항 + 선장 지시 이렇게 되어야 하는데 조타수 운항 + 3등 항해사 지시,
    조타수가 "평소보다 조타기가 많이 돌아갔다"고 함 (이게 변명일 수도 있음..)

    그런데, 앞서 뉴스들을 종합해보면 세월호 배 자체가 문제가 많았는데 그 중 하나가 조타기, 레이더 등이 최근 몇개월 동안 서너번 고장났다는 것임..

    이게 급선회(변침)으로 인한 전복인데 급선회한 것이 조타수의 실수 혹은 조타기의 문제일 수 있다는 게 현재 가설

    출처)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792401&reple=13008678

  • 10.
    '14.4.21 5:31 AM (14.45.xxx.30)

    한겨레에서 진보언론에서 끝까지 물고 늘어지시면 좋겠습니다

  • 11. ...
    '14.4.21 5:33 AM (61.105.xxx.31)

    해군에서 아주 신속하게 잠수함에 부딪친거 아니라고 한것도.. 흠...

  • 12. 일전에.....
    '14.4.21 6:00 AM (58.228.xxx.56)

    올렸던 글인데.....
    온갖 인터넷기사가 범람하는데......전 처음부터 이분의 인터뷰글이 와닿더군요.

    길지만 링크중 아랫댓글은 꼭좀 봐주셨으면해요~
    지금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보자고요!

    일부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792095&reple=13004452





    “세월호 사고 원인은 항로이탈과 바텀터치에 의한 침수일 것”


    ".......... 그런데, 이 전체과정을 설명해야 될 의무가 있는 선장이 거두절미하고 급회전을 하다가 물이 들어왔다는 것은 여러 차례에 걸쳐서 발생한 사건을 단 한 번의 사고로 위장하기 위한 거짓말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단, 한 번의 사고로 이렇게 큰 사고가 났다고 하는 것으로 사건전체를 축소할 의도인 것이죠. 처음부터 한 시간, 두 시간 전부 다 생존할 수 있는 가능성, 탈출할 수 있는 가능성, 라이프드보트를 내릴 수 있는 가능성 이 모든 것들을 하지 않은 책임은 선장의 책임뿐만 아니라 해운선사의 책임도 굉장히 클 거예요. 결국은 회사와 모두가 책임져야 할 문제를 선장의 운항과실 하나로 축소시키기 위한 것이 오늘 발표한 내용의 핵심이고, 이것은 굉장히 중대한 잘못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해양경찰청이 그러한 것을 모를 리가 없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바다를 알고 배를 아는 사람은 이 사실을 모를 리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해양경찰이나 정부가 이 사건을 축소하기 위해서 그러한 것을 함께한다고 추론도 가능한데, 큰일 날 일이에요 그것은. 우리가 이런 사고를 통해서 알아둬야 하는 것은 정확한 원인을 알고 그 원인에 대한 대비를 세워야, 똑같은 사고를 막을 수가 있거든요''




    전문 http://hgc.bestiz.net/zboard/view.php?id=ghm&page=1&sn1=&divpage=9&sn=off&ss=...

  • 13. 흠.....
    '14.4.21 6:45 AM (58.228.xxx.56)

    청해진 해운 미스터리…"해운 출신 임원 제로"

    ㅈㅅ꺼라 조회수 올려주기싫어서 타싸펌으로

    http://hgc.bestiz.net/zboard/view.php?id=ghm&page=1&sn1=&divpage=9&sn=off&ss=...

  • 14. 1111
    '14.4.21 7:04 AM (121.168.xxx.131)

    7시8분부터 진도해경하고 교신없었다는거 해경 거짓말로 판명되었습니다. 이미 있다고 인정헀었는데 어제 녹취록공개에서 없다고 발뺌~~ 이거 확실히 밝혀야합니다.. 7~9시까지의 교신내용...
    저 위의 댓글처럼 그 큰배가 단 지 회전한번 무리하게 했다고 그렇게 쉽게 침몰하지 않는다고합니다.. 사고시간이전부터의 이상징후는 여러명의 생존자가 증언하고 있구요...무엇보다 해경의 거짓말 이해할수없습니다!!!!

  • 15. 맞아요 맞아요
    '14.4.21 9:10 AM (117.111.xxx.237)

    결국 해경과 선장의 주장과는 달리 7시-8시 사이에 이미 사고는 발생했고
    그걸 알고도 해경은 마치 일부러 그런 것처럼 세월호의 이상을 감지하고도
    두 시간을 그냥 가만히 있다가 배가 침몰하기 시작해서야 출동합니다

    왜요? 도대체 왜?222222
    무엇보다 해경의 거짓말 이해할수없습니다!!!!2222222

  • 16. 도대체 왜요 라니......
    '14.4.21 12:40 PM (119.149.xxx.168)

    바보들인가........ 해경이 배가 구조요청이 들어오면 룰에 따라 대처할 뿐이지
    배가 이상하다고 딱 보고 있다가 압수수색이라도 해줘야 한다는 건가?
    배 운전하는 지들이 이상이 생긴 배를 뭐 대충 운전해서 제주도 갖다놓으면 월급 나오는 거고 식으로
    안일하게 생각하고 승객들이 죽건 말건 전혀 신경 안쓰는 인간들이니까
    이상이 있는 거 알면서도 무리하게 강행을 한거고.........
    게다가 세몬가 네몬가 오대양사건 일으킬 정도의 회사라면 안봐도 뻔한 거 아냐......
    그 회사에 소속된 선장이 오죽하겠냐.........

  • 17. ㅇㅇㅇ
    '14.4.22 11:13 AM (203.251.xxx.119)

    군사훈련때문인지는 알수 없으나 4월 18일까지 한미합동군사훈련 기간이죠.
    그래서 세월호도 안전한 정상경로가 아닌 위험한 구간으로 운행.
    언론은 빨리가기위해 그 위험한 경로로 진입했다고 하는데
    뭔가 이상하네요.
    자꾸 시간가지고 해경이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KBS방송도 7시10분이라는 방송자막을 모자이크 처리한거 보면...

  • 18. ㅇㅇㅇ
    '14.4.22 11:14 AM (203.251.xxx.119)

    이번 여객선 사고는
    중고여객선+안전불감증+위험한경로+청해진해운의 진실되지 못한 기업역사+선장부터 승무원까지 죄다 계약직.
    이러니 곪았던게 한꺼번에 다 터졌다고 봐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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