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월호 - 오대양

건너 마을 아줌마 조회수 : 5,947
작성일 : 2014-04-21 01:21:29
이번 세월호 사건 청해진 해운 실소유주가 예전에 광신도 수십명 집단 자살 시켰던 오대양 교주 아들이라네요
IP : 175.125.xxx.20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eda
    '14.4.21 2:10 AM (183.104.xxx.56)

    제 개인적으로 아는 정보 하나

    유병언의 장남 유대균(청해진 해운의 최대주주중 한명)은 사업가이기보다는 유명(?)한 조각가입니다.

    아버지가 사이비 교세확장할때 경북 칠곡에서 태어나 대구 에서 줄곧 자라며

    경북대 미술학과(조소전공)를 졸업하고 미국유학을 하고

    한국에 돌아와 사업가이기보다는 조각가라는 문화인으로 지내며

    박정희 기념관 설립에도 관여하고, 엘지가의 명예회장 부부의 조소상을 만들기도 하고,

    고현정 전신상을 만들기도 하는등

    재벌들이 접근하기 쉬운 부류들과의 문화생활을 즐기며, 고급시계나 골동품을 모으거나 전시하고

    프랑스 최고급 전통 초코렡 상점을 서울에 여는등 부유층만이 향락적으로 누릴수 있는 기호와 취미로

    아버지의 부를 대물림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사건이 터지자 마자 유씨일가들이 종적을 감추었다는데

    이번 기회에 이들 비리기업들을 감찰하여 국민의 분노를 식혔으면 합니다.

    이전의 비리만도 극악무도한데 그들이 다시 사기횡령하여 다시 기업의 오너로 살고 있다는게

    현 정권의 비호 아니면 어떻게 이들이 유지될수 있을까요? 참담한 심정으로 적습니다.

    현재 유씨형제들 출국금지 조치되었다니 지켜 봐야겠습니다. 어떤 식으로 결과될지.

    검찰들 하는짓 크게 기대는 하지 않지만...

  • 2. beda
    '14.4.21 3:32 AM (183.104.xxx.56)

    일찌기 이단으로 분류된 "기독교 복음침례회"

    오대양 이후 약간 교세가 하락됐지만 지금도 홈페이지 들어 가 봤더니 교인 많군요.

    당연히 그놈의 스쿠알렌 장사도 여전하고, 유병언이가 신의 몸으로 와서

    ( 권신찬이 원래 교주였고 유병언이 권신찬의 딸과 결혼후
    권신찬이 사위 유병언을 재림한 신의 몸체로 해석함 : 제가 대충 해석해서 오류가 있을수 있습니다.)

    모두에게 죄를 사하여 주었고, 사함을 받은 이는 심적으로 깨끗하므로

    죄를 지어도 죄가 아니다. 이미 순수한 성은을 입었으니까( 젠장 이따위에 교리에 혹하는 자들이 있다니)

    종말론을 내세우며 포섭된 모든 신도들에게 구원의 손길과 함께 모든 재산과 헌신(착취의 결과=오대양))을

    통해 개인사업을 해 왔고 정경 유착을 통해 획득한 세모 유람선 사고와

    사기횡령(그 당시 금융권에 입힌 피해액 2000억원으로 추정)으로 알거지가 되어

    감방생활도 4년 했다는데 어떻게 이놈들이 다시 여러 기업들을 보유한 오너가 된거죠?

    그것은 그동안 이 넘들과 유착된 권력가들의 비호가 지금껏 진행되었다는 결과를 도출시킵니다.

    아님 교주로써 그 무지 몽매한 신도들을 알려지지 않은 오대양사건방식처럼 계속 괴롭혀 왔든지요.


    어쩌면 세월호 참사는

    일찌기 더러운 권력과 사이비기업의 커넥션으로 생겨난 사건이라 할수 도 있겠습니다.

    정부가 없는편이 낫겠습니다.

    인터넷으로 의사결정을 해서 그것을 수행하는 실무자에게 경비지급하고 책임을 묻는 시대를 상상해 봅니다.

  • 3. beda
    '14.4.21 3:40 AM (183.104.xxx.56)

    중간에 글 올리셨던 분 무엇이 무서워 올리신 실제 경험을 지우셨나요?

    그놈들의 집단이 "기독교침례복음회" 라 합니다. 개독들도 개독이라 하는...

  • 4. 그렇군요
    '14.4.21 4:51 AM (58.140.xxx.106)

    '어쩌면 세월호 참사는 일찌기 더러운 권력과 사이비기업의 커넥션으로 생겨난 사건이라 할수 도 있겠습니다.' --> 직원 1인당 연간 안전교육훈련비가 4천원이라는데서 딱 이 생각이 들더군요. 문제는 여기만 그런건 아닐 거라는 거지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024 꽃게한마리 천원 수입산일까요 4 코코 2014/04/21 2,015
373023 시신을 못 찾거나 명단에 이름이 없으면 어떻게 되나요? 1 만약 2014/04/21 2,053
373022 항행 경보에도 시간을 고쳐놨네요 4 시간조작 2014/04/21 1,565
373021 이와중에 히틀러 생일 기념 행진하는 일본 미친 놈들 15 돌았네 2014/04/21 1,880
373020 오늘 오전 대통령 질책이 효과 있을까요? 16 무섭니? 2014/04/21 2,201
373019 자기들 앞가림에만 급급해 아이와 부모의 마지막도 지켜주질 못하는.. 1 분노밖엔 못.. 2014/04/21 1,375
373018 단원고교사 8시10분경 제주해경 전화받았다 58 서로 반대의.. 2014/04/21 5,495
373017 '8시10분 미스터리 전화' 제주자치경찰이 했다 30 ... 2014/04/21 2,622
373016 세월호침몰/ 만명도 항의나 요청못하는지요? 학부모들 어디계세요?.. 3 녹색 2014/04/21 1,549
373015 정말 파손인가 의심됐는데... 10 궁금 2014/04/21 4,101
373014 처음 신고 시각 ..구조조난신고 시각 사고 발발시각... 3 사고시각 2014/04/21 1,411
373013 이종인대표도 못 들어가게 하고, 잠수부가 앞으로 할 것은.. .. 11 ㅇㅇ 2014/04/21 4,245
373012 얘들 좀 살려줘라 2 제발 2014/04/21 1,306
373011 날씨타령 글케 하더니 이제 뭔 핑계대나요 2 루비 2014/04/21 1,545
373010 정말 많이 아프네요... 정관용 의 참았던 .. 4 투덜이농부 2014/04/21 2,750
373009 정말 나쁜 나라 2 ㅇㅇㅇ 2014/04/21 1,363
373008 외국 ㅡ> 한국 0303 으로 시작하는 팩스번호는 국가번호.. 2 급해서요 2014/04/21 4,545
373007 단독] 해경이 구조헬기 10여대 현장 진입 막았다 35 갈수록 이상.. 2014/04/21 6,038
373006 정말 발빠르네요 2 ... 2014/04/21 1,917
373005 대한민국이 미안해. 손문상 화백 3 얘들아 미.. 2014/04/21 1,681
373004 jtbc에 진중권 나오네요 5 구조 2014/04/21 3,658
373003 김무성vs홍가혜 3 이건? 2014/04/21 1,829
373002 안전상의 이유로 다이빙 벨 사용 불허 했다네요 17 ... 2014/04/21 3,811
373001 방통위, 이종인 대표 인터뷰한 JTBC 뉴스 심의 결정 8 ... 2014/04/21 2,299
373000 정부가 무능력한게아니고 민생에 관심이없는거에요 6 유신정권 2014/04/21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