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명조끼 벗어준 정차웅군..

구름 조회수 : 3,511
작성일 : 2014-04-21 00:37:23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847978&ref=A

 

증명사진 얼굴이 아직 아이같이 앳되보이네요ㅠ그냥 구명조끼 던져줬으면 구조대

도움 받아 나오지..다시 물속으로 왜 뛰어들었니..

정작 구조에 앞설 선장과 승무원들은 도망가기 바빴는데 왜 이런 착하고 바른 아이들이

이리뛰고 저리뛰다 희생까지 당해야 하는..날이 갈수록 희생된 아이들과 선생님..그리고

다른 승객들..모두 너무 아깝고 또 아깝네요.

 

여객선이 반쯤 물에 잠겨있을때만 해도 서두르기만 했으면 살 수 있던 사람들을.. 

배가 그지경이 되도록 안에서 하라는대로 얌전히 앉아있을 아이들이 눈에 선해서 반쯤 물에 잠긴

여객선 화면만 봐도 미치겠어요..

IP : 1.238.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21 12:42 A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차웅군... 하늘에선 편히 쉬어요.
    지켜주지 못해 정말 미안해요. 명복을 빕니다...

  • 2. 고인의
    '14.4.21 12:51 AM (112.151.xxx.88)

    명복을 빕니다.

  • 3. ....
    '14.4.21 12:52 AM (218.234.xxx.37)

    오히려 아이들이 어른의 귀감이 되는 세상이라는 게 아이러니한 거죠..

  • 4. 아...
    '14.4.21 12:56 AM (1.253.xxx.247)

    부끄럽고 고맙습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이런 일 없도록 우리 노력할 거예요. 부디 편히 쉬어요...

  • 5. 차웅군
    '14.4.21 12:59 AM (175.115.xxx.36)

    부끄러운 어른이 없는 곳에서 편히 쉬기를...

  • 6. 아이들은
    '14.4.21 6:27 AM (175.210.xxx.243)

    순수해요. 어른들처럼 계산적이지가 않아서...ㅠㅠ

  • 7. 원글
    '14.4.21 8:23 AM (1.238.xxx.75)

    잊혀진다는 것 만큼 쓸쓸하고 슬픈게 없지요ㅠㅠ비록 온라인 상 이라지만..이렇게 글로
    링크로 아이들 얼굴과 의로운 희생에 대해 시간이 많이 흘러도 이 글 통해서만이라도
    오래오래 기억 하고 명복을 빌어주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039 끝없는 평수 욕심 ㅜㅜ 25 뉴뉴 2014/06/29 8,513
393038 개가 사납게 공격할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34 2014/06/29 3,394
393037 수학 문제 좀 도와주실래요? 10 정답? 2014/06/29 1,374
393036 여동생이 10살연하 미국남자랑 결혼한대요. 37 ,.. 2014/06/29 14,901
393035 호칭으로 기분 얹짢아요 18 9시 2014/06/29 3,277
393034 백야행에 남주.여주가 부러워요 2 .. 2014/06/29 2,268
393033 헤라 자외선차단제랑 비슷한 제품 찾아요. 4 로드샵 2014/06/29 1,805
393032 척추 측만증에 요가,필라테스 5 어느 것을 .. 2014/06/29 4,145
393031 초파리가 윗집에서 내려올수도 있나요? 6 힘들다 2014/06/29 1,847
393030 매실쨈 도전중인데요 4 매실새댁 2014/06/29 1,544
393029 매실장아찌 걸러서 냉장고 넣을때요(급) 3 매실 2014/06/29 1,828
393028 술떡에 알콜이 들어있을까요? 1 열을 가하는.. 2014/06/29 2,975
393027 정확한답 ^^ 2014/06/29 1,464
393026 블로그 광고는 대체 얼마 받는지 궁금해요. 1 병원 2014/06/29 1,975
393025 짜장의 카라멜 소스가 그리 나쁜 건가요? 7 아~ 2014/06/29 4,794
393024 믿고 있던 베이비시터에 대한 얘기를 들었어요.. 52 ... 2014/06/29 14,420
393023 세금 떼고 월400-500 벌면 대기업이나 학교선생님으로 몇년차.. 12 00 2014/06/29 7,883
393022 냉장고 정리하는 납작이 어떤지요? 6 ... 2014/06/29 3,126
393021 계획표 없이 공부하는 중학생아이 4 기말고사 2014/06/29 2,306
393020 부모의 마음 2 부모 2014/06/29 1,327
393019 남편이 살찐 제가 싫대요. 61 다여트엄마 2014/06/29 22,344
393018 하나고등학교에 대해 여쭙니다. 3 이과 2014/06/29 2,367
393017 병원에서 쓰는 침대 사거나 임대해보신분 계신가요? 3 2014/06/29 1,946
393016 매실씨가 쏙쏙 안빠져요 7 매실새댁 2014/06/29 1,766
393015 소주 일주 두병은 괜찮겠죠?? 4 .. 2014/06/29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