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원고 단톡방을 보니 10시45분까지도 톡했네요.

ㅇㅇㅇ 조회수 : 6,602
작성일 : 2014-04-20 22:44:43

지금 jtbc에서 하는 프로그램에서 톡방 보여주는데 캡처는 못했지만

확실히 16일 오전 10시 45분까지 톡한 사람 있었네요.

다음에 티비에 톡 보여주면 또 보실 수 있을 거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슬퍼요.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IP : 61.254.xxx.20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20 10:46 PM (118.139.xxx.222)

    너무 끔찍하네요.....
    이 슬픔을 어찌 이겨내야 할까요????

  • 2. 아마
    '14.4.20 10:46 PM (124.53.xxx.26)

    이미구출된생존자아닐까요?

  • 3. ....
    '14.4.20 10:46 PM (14.46.xxx.209)

    그건 구조된 아이들이 톡 올린것 같아요 확인은 3명만 했다네요....

  • 4. 건너 마을 아줌마
    '14.4.20 10:47 PM (175.125.xxx.209)

    선장놈이 저 살겠다고 탈출하기 전에 갑판으로 나오라고만 했어도
    다 살아서 엄마 품으로 돌아갔을 애기들아... ㅠㅠ

  • 5. 그러니
    '14.4.20 10:47 PM (121.145.xxx.107)

    카톡을 압수수색 한다하겠죠.
    알바들 발끈 하는건 핵심이 확실하네요.

  • 6. ...
    '14.4.20 10:47 PM (175.112.xxx.171)

    10시 50분쯤에도 엄마랑 통화한 학생도 있다더라구요ㅠㅠ
    망할것들 신고 받고 바로 왔다면
    지금쯤 컵라면 먹고 웃고 떠들텐데....ㅠㅠ

    아...정말 미치겠네요 뭣같은것들 때문에ㅠㅠ

  • 7. 원글
    '14.4.20 10:47 PM (61.254.xxx.206)

    그 단톡방에 총인원이 32명이 넘었어요.
    그 누군가는 그 시간까지 몸을 지탱하며 스마트폰 열고 톡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멀쩡했다는 거죠.
    다른 아이들도 폰 들고 톡은 못해도 어디선가 몸을 지탱하고 있었을 거구요.

  • 8. ...
    '14.4.20 10:51 PM (58.227.xxx.237)

    아이들도 그때까지 희망을 가지고
    영화처럼 어른들이 구하러 올거라고 믿었을거예요
    저 또한 그 상황이면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정부는 전혀 소통도 안 되고 절망입니다. ㅠ.ㅠ
    아들 공부시켜 군대보내면 뭐하나요?
    언제 어느때 죽을지 몰라 가슴 졸이고 ....

  • 9. 원글
    '14.4.20 11:07 PM (61.254.xxx.206)

    제가 그 톡방이 넷상에 있는지 검색하는데 잘 안나오네요.
    찾게 되면 올릴께요.

  • 10. 아...나 미쳐..
    '14.4.20 11:11 PM (1.253.xxx.247)

    저도 봤어요. 미치겠어요. 제정신으로는 견디기 힘들어요.......

  • 11. ...
    '14.4.20 11:19 PM (61.77.xxx.223)

    단톡방 총인원은 39명이었고
    마지막에 구조돤 아이 3명이 확인한 것으로 나왔던 것 같아요.
    갈수록 확인 못 하고 남아있는 숫자가 커져서 넘 가슴아팠네요.
    지우개로 다 지워주고 싶어요...ㅠㅠ

  • 12. ...
    '14.4.20 11:28 PM (203.226.xxx.19)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각 객실의 문이 다 닫혀있었다면 가라앉고 한시간 정도까지는 객실안으로 물이 완전히 다 차지 않았을거에요. 그 후로도 몇시간 정도는 괜찮았을수도 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789 대통령은 영부인인지 대통령인지도 모르겠고, 총리는 차에서 쳐자고.. 3 .. 2014/04/21 1,645
372788 시신 안치소 명단 앞에서 기념 촬영하는 미친 고위 공무원들 lowsim.. 2014/04/21 1,166
372787 사고구조요청시간은 7시에서 8시사이 4 시간 2014/04/21 1,344
372786 여기는 참...ㅁㅊㅅㄲ 글 알밥금지 7 까만봄 2014/04/21 916
372785 살아있다고 전화 왔다던 동영상 6 미안하다 2014/04/21 2,997
372784 다음주 오바마가 돌이킬 수 없는 민영화를 갖고 온다 13 꼼수 2014/04/21 4,609
372783 안산)장례식장 봉사가능하신 분 계실까요? 1 안산 2014/04/21 1,796
372782 (링크)신상철-사고를 사건으로 키우지 말라:세월호 침몰을 둘러싼.. 1 뽁찌 2014/04/21 1,468
372781 8시 5분 고발 뉴스 이상호기자의 트윗속보 46 고발 2014/04/21 6,151
372780 펌) 자식 잃은 부모 마음이란... 10 눈물폭풍 2014/04/21 4,755
372779 책임자 없고 요구엔 미적대고.. 가족들 분노의 행진 세월호 침몰.. 2014/04/21 1,160
372778 여기는 참... 47 ''''''.. 2014/04/21 4,212
372777 시사통 김종배입니다(14.4.21am) - 더 큰 선장에게 물어.. lowsim.. 2014/04/21 1,341
372776 고 한세영양 - 식당오락실 구조요청: 가짜 아니고 진짜다 (다시.. 25 .. 2014/04/21 13,959
372775 2014년 4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4/04/21 1,033
372774 침몰 세월호 선장, 이상 징후 미리 알고 있었다 5 1111 2014/04/21 1,824
372773 (퍼옴) 故 한세영양 "페북메세지 조작아닌 진실&quo.. 51 .. 2014/04/21 29,024
372772 삼풍백화점 붕괴때 최후 생존자 3명 있었죠 4 기적 2014/04/21 4,451
372771 펌)[장문] SSU 대원의 글 저격합니다! 4 보셨나요 2014/04/21 2,423
372770 BBC, 여전히 너무너무 느린 구조작업 6 light7.. 2014/04/21 2,633
372769 실종자 가족있는 팽목항에 관광하고 기념사진까지 3 진홍주 2014/04/21 3,428
372768 단독]선장 “엉덩이 아파 뛰쳐나왔다” 어이없는 변명 8 헐.... 2014/04/21 3,717
372767 사고현장 소식을 너무 상세히 전하지말았으면.. 4 지혜를모아 2014/04/21 2,746
372766 0.1%의 희망이라도 ........ 2014/04/21 734
372765 선장은 도망나와 자기 존재 끝까지 숨기면, 해경에서 실종처리해줄.. 14 ㅇㅇ 2014/04/21 4,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