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부에서 에어 포켓이라고 강조하던 공간이 사실은 기름 탱크 부분이었음이 밝혀짐.
2. 실종자 가족들 확인을 위해 상황실 방문.
3. 현장 상황실 철수. (상황실에 아무도 없었음)
4. 이를 확인한 가족들 격분. (기자들 쫓겨남)
5. 학부모들 사이에서 오전에 나왔던 청와대 항의 방문 의견 현실화.
6. 가족들 만장일치로 동의. 버스 대절해 상경하기로 결정.
7. 그 와중에 이를 들은 사복경찰이 어딘가에 보고하다가 가족들에게 걸림.
(사복경찰 수십명이 체육관에 있었다고 함.)
8. 오라는 버스는 안 오고 경찰버스 3대 순식간에 도착. 곧이어 경찰버스 10대 추가로 도착.
9. 버스 도착하지 않자 걸어서라도 올라 가기로 결정.
10. 경찰, (청와대로 가려는 피해자 가족들에게)
(선박내부에 30명 정도 살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러는건 구조에 도움이 전혀 되지 않는다)
11. 학부모님들 걸어서라도 가겠다고 반박.
12. 총리가 경찰과 함께 현장에 도착해 학부모들 막아놓고 시간끌기.
총리, (나는 전문가가 아니다. 여기서 지혜를 모아보자. 내일 오전 10시에 회의하자 무한반복.)
13. 총리,한 시간쯤 시간끌다가 차타고 도주시도.
14. 화난 학부모들 총리차 애워싸고 대치.
15. 그 순간, 뒤에서 누군가가 생존자가 나왔다!! 소리 외침. (아주 기가 막힌 타이밍)
16. 학부모들 우르르~ 체육관으로 달려감. 경찰버스로 계속 따라붙으면서 바리케이트 좁혀짐
17. 체육관 도착해 그곳에 있던 경찰관에게 묻자 구출자 병원이송중이라고 대답.
18. 현장에 있던 기자를 통해 확인결과 거짓으로 판명됨.
(생존자라고 소리지른사람, 생존자 부모인 척하고 차타고 간 사람 모두 학부모 아님. )
19. 경찰 강제진압, 체육관 앞을 경찰버스로 막아둠
20. 총리 체육관에 도착전에 선발대로 떠난 학부모 200여명 걸어서 진도대교에 도착.
(진도체육관에서 진도대교까지는 13km남짓)
21. 정총리 차에서 휴식중 (05:30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