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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분을 어찌 삭힐까요?

잠 못드는 밤 조회수 : 1,793
작성일 : 2014-04-20 02:54:51

올망졸망 아가들 모여있는 모습이 자꾸 떠올라 미치겠네요.

 

실제 책임 여부를 떠나 어쨌든 단원고 교장도 도의적으로 사표를 쓰겠지요?

 

 

그럼

 

 

 

경기도교육감

경기도지사

나아가 나라를 이따위로 경영한 대통령 또한

실제 책임 여부와 상관 없이 국민에 대한 사죄로 사표를 쓰고 물러나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그거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정말 양심있는 지도자라면 정말 비통한 책임을 느낄텐데.

 

 

안되면 어떻게든 자리에서 끌어내리거나 탄핵할 방법 없나요?

 

 

이대로는 우리 아이들 이 땅에서 못 키울 것 같아요.

 

어쩜 좋죠?

 

정말 우리가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없는 걸까요?

 

집집마다 대통령 탄핵 플래카드를 내걸든지

 

이 따위로 나라 돌아가는 꼴은 차마 못보겠네요.

IP : 116.121.xxx.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20 2:57 AM (58.227.xxx.237)

    왠 교장??????????
    해경청장 과 청진해운 이 라면 몰라도

  • 2. ...
    '14.4.20 3:03 AM (59.15.xxx.61)

    한 학년이 다 없어진 상황에서
    교장이 어떻게 그 자리를 유지하나요?
    단원고 없어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저는 며칠간 밤에 이렇게 잠을 못잡니다.
    잠들면 악몽 꾸고...제가 물에 갇히고 숨을 못쉬는...

  • 3. 이것이
    '14.4.20 3:08 AM (99.226.xxx.236)

    일명 집단 화병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정말 이렇게 무력하면서 기막히고 그리고 속상하고 안타깝고 슬프고...이런 일들이
    언제까지 계속되어야 하는겁니까.

  • 4. 마음이
    '14.4.20 4:35 PM (221.139.xxx.10)

    점점 냉소적으로 변하네요. 하하 호호 웃는 이들이 딴 세상 사람들 같습니다.
    그렇다고 다들 울고 지낼 수는 없는 일이지만 웃는 그들을 별로 보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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