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장 납득이 안 가는 것

세월호 조회수 : 1,839
작성일 : 2014-04-20 01:10:39
선장과 선원의 부도덕함
해경의 무능력, 안일함
정부의 늑장대처, 콘트롤타워 부재, 무능력함
해운사의 안전의식 부재, 노후된 선박의 무리한 개조,
제대로 안전점검 안 하고 해운사에게 4년이나 상 준 정부부처.
모두 차치하고라도

7시10분 최초 신고 추정시간부터 그 이후
아이들과 승객들을 구할 수 있었던 피 같은 시간..
아마 대략 3시간 정도
그 시간동안 무슨 일, 지시가 있었기에
정부, 해경 모두
그 시간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함구령이라도 내린 듯 쉬.쉬.하는 거죠?
수백명의 국민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그 몇 시간...

도대체 왜 그 몇 시간에 대해
알려주지 않는 건가요?
IP : 182.227.xxx.2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나 말입니다
    '14.4.20 1:12 AM (1.231.xxx.40)

    저도 그게 가장 의문

  • 2. 달려라호호
    '14.4.20 1:18 AM (112.144.xxx.193)

    저도요. 그 시간 동안 뭐한 거죠! 선장만 나쁜 거 아니네요! 언론 보면 답답해요ㅠㅠ같은 야기만 다른 방송사에서 말하고 있고 중요한 건 문제제기도 안 하고,이러니 단원고 가족들은 피가 거꾸로 솟는 거죠.

  • 3. 베스트글에
    '14.4.20 1:21 AM (50.166.xxx.199)

    이거 보셨어요? 라는 글 읽어보세요.
    왜 그런지 이해가 가는 글이예요.
    저는 그 글을 읽으니 마지막 퍼즐조각을 맞춘 느낌이었어요.
    왜 초기에 외부에도 알리지 않고 시간을 그냥 흘려보냈는지, 왜 일착으로 구조되면서도 당당했는지, 왜 선장이 초기 사건발생이나 상황에 대해 끝까지 함구하고 있는지, 왜 해경집에서 잤는지 이해가 되더라고요.
    그런데 이해가 되는 동시에 가슴이 더 아프고 분노가 일었죠.

    선장만 나쁜 게 아니예요.
    국민을 지켜줘야 할 나라가 아이들은 죽음 속에 방치했어요.

  • 4. 휴..
    '14.4.20 1:27 AM (182.227.xxx.225)

    설사 잠수정이랑 부딪혔다고 한다면
    부딪힌 이후, 바로 다 구조하면 그냥 별 일 있을까요?
    수백명의 무고한 국민 생명을 그냥 죽도록 방치하고
    아마도 선거에 역풍이 불 건데
    왜 감추는 거죠?
    전 이해가 안 되네요.
    부딪히고 바로 구조했으면
    아무도 안 죽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206 (기사)복지부가 팽목항에서 출퇴근용으로 응급차 동원 8 ... 2014/04/22 1,948
373205 아해와 세모그룹 5 이상 2014/04/22 6,152
373204 VTS뭐했냐? 사고당일 아침10시무렵부터 구조요원들 뭐했냐고 10 쌍쌍바들 2014/04/22 1,566
373203 간염 병력이 있다는 남자 22 어렵다그 2014/04/22 3,911
373202 중딩 수학여행 18 비전맘 2014/04/22 3,480
373201 세월호를 직접 운항했던 항해사 L 씨로부터 중요한 증언... 2 lowsim.. 2014/04/22 2,814
373200 진정한 지식인이라면 입닫고 있으면 안됨! 1 2014/04/22 1,264
373199 CNN 청와대 가려는 가족 막아선 경찰 보도 light7.. 2014/04/22 1,601
373198 그래도 이명박은 천안함사태때 내내 잠바쪼가리라도 입었쟎아요. 23 옷에환장한 2014/04/22 4,326
373197 유시민의 예언 14 // 2014/04/22 7,130
373196 네이년 조작질? 2 이런 2014/04/22 1,272
373195 거품문 사체발견 그 자체가 언어도단 3 세월호에서 2014/04/22 2,662
373194 학부모에게 온 문자들,, 그 당시에는 진위여부 알아볼 수 없나요.. 4 통화내역조회.. 2014/04/22 1,641
373193 정홍원 총리 숙소, 진도내 최고급 한옥 펜션 10 광팔아 2014/04/22 3,723
373192 바다에 못뛰어들게 막은 선장놈과 그일당이 악마네요 9 결국은 2014/04/22 1,646
373191 시사통김종배(4.22am)-전성인 원시 한국의 벌거벗은 모습 봤.. lowsim.. 2014/04/22 956
373190 어제 손석희 항해사 인터뷰 진도vts관해서.. .. 2014/04/22 1,471
373189 교감 선생님 통화 내역을 조사하면 해경이 8시 10분에 전화한 .. 17 ... 2014/04/22 4,175
373188 항해사가 관행이라 했쟎아요 그럼 해경들도 알고있었던건가요? 4 jtbc뉴스.. 2014/04/22 1,556
373187 친한 지인인데 이런 사건 있을때마다 참 사람 다시보여요 50 .. 2014/04/22 16,980
373186 2014년 4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4/04/22 1,123
373185 원래 선장은 언제부터 휴가였죠? 2 궁금 2014/04/22 1,973
373184 Go발뉴스(14.4.21)현장방문 경찰청장.. 네티즌 겁박 / .. lowsim.. 2014/04/22 1,475
373183 (세월호관련) 국정원, '인터뷰 통제' 의혹..입 닫은 교수들 13 햐... 이.. 2014/04/22 2,357
373182 새누리 권은희, 실종자 가족을 '밀양 선동꾼' 10 참맛 2014/04/22 2,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