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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간구조 시작하니 촬영도하고 선내진입해서 시신인양까지 해내는군요

나쁜날씨+야간임에도 조회수 : 5,339
작성일 : 2014-04-20 00:39:30

정말 잠수 대원들의 수색과  구조활동이 아주 절실했던 첫날 도착한 민간구조팀들 못 들어가게 하더니

어제 밤에는 민간구조팀이 선체 촬영해오고

오늘은 날씨가 최고로 나쁜데도 , 오밤중인데도 선내 진입해서 시신인양까지 해냈내요.

이래야 하는겁니까.

무능한 정부.

자기 가족이 배안에 있더라도 보고만 있고, 구조팀에게 대기하라고하고, 날씨탓, 환경 탓 만 했을까?

민간 구조팀, 군, 경 잠수 대원들은  자기들은 죽어도 좋다고 제발 바다에  들어가서 수색하게 해달라고 했다는데

도대체 뭐가 진실인건데???

왜 왜 왜 왜 왜 ?????

한명이라도 꼭 살아있기를. 정말 정말 간절히 바랍니다.

IP : 14.52.xxx.10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4.20 12:45 AM (14.52.xxx.107)

    천안함때보다 언론 통제도 더 더 더 심하고 더 뻔뻔해지고 국민을 우습게 보는 정도가 훨씬 심해진것 같아요.

  • 2. 마자요
    '14.4.20 12:45 AM (210.217.xxx.155)

    지금 천안함이랑 과정이 똑같아요 ㅠㅠ

  • 3. 그러니까요
    '14.4.20 12:47 AM (124.50.xxx.131)

    이종인씨 말이맞아요.4일동안 암것도 안한거다...어느해역이나 심한 조류에도 오랫동안 들어가 작업을 못하는 잠수부들은 없다고...다이빙벨은 가능하다고...이미수차례 전력이 있는데 이분이 너무
    솔직하니까 천안함 관련 발언때문에 더 밉보여서 열외인거 같아 답답합니다.
    처음부터 이분한테 다 맡겼다면 지금과 같은 상황이었을까요??? 분명히 자기네도감당못해서
    연락 올줄알고 기다린거 같은데,가만히 두고 보자니 너무 한심해서 연일 언론에서
    비판하는거 같아요. 그분 따님도 이애들과 또래일거에요.

  • 4. ...
    '14.4.20 12:47 AM (223.62.xxx.10) - 삭제된댓글

    뭐가 두려웠을까요. 민간 잠수부 투입하면 구조될 가능성이 높았는데, 구조 안시키려고 발악한 3일. 이제 죽음이 확실시 되는거 같으니 이제서야 민간잠수부 들여보내내요. 왜일까요... 상식적이지 않은 대응에는 반드시 그 이유가 있을건데.....

  • 5. 또 쉴드 등장해야지
    '14.4.20 12:47 AM (121.145.xxx.107)

    그럼 철수하던가

    만간이 알아서 하게 기회를 달라고
    어차피 더 나빠질게 없으니까

  • 6. ㅠㅠ
    '14.4.20 12:48 AM (182.210.xxx.57)

    고맙네요. 민간잠수부님 ㅠㅠ

  • 7. 윗윗글님
    '14.4.20 12:50 AM (14.52.xxx.107)

    그 안내줄 해경 잠수부들만 만든거 아니고 민간 잠수 대원들이 같이 만든거거든요? 몇 백명의 인원이 한번에 여러 줄을 만들었으면 빨랐을것을 계속 물에 못들어가게 하고 간간히 두명씩만 넣어서 만들었는데 그때 민간 잠수 대원들도 순서대로 들어갔어요. 근데 오더를 제대로 안내려서 앞 팀이 뭘 하다 나왔는지 어디까지 했는지 알려주거나 서로 정보 공유가 안되어서 계속 진도 못낸거구요.
    장비 자체가 민간 구조팀이 훨씬 좋고 경력도 오래된 사람들 많다고 해경이랑 군에서도 인정했습니다.

  • 8. 저기 위에 댓글
    '14.4.20 12:50 AM (50.148.xxx.239)

    그럼 3-4일 내내 해경잠수부는 안내줄 설치하느라 시간 다 보냈나요? 그들은 왜 안내줄만 설치하고 선실 내부는 들어가지 않았던 거에요? 도대체 왜? 해경은 입이 천개라도 할말이 없어요. 정부랑 그것들 쉴드쳐주는 당신도 나쁘고요.

  • 9. ...
    '14.4.20 12:51 AM (58.227.xxx.237)

    엊그제 승인 해줘도 좋았을텐데
    아이들 연락, 문자 다 씹고
    정말 속상합니다. 억울하고 .....
    하물며 부모님들은 평생 이 정부 잊지 못할거예요 ㅠ.ㅠ

  • 10. 정말 젤 억울한게 그거
    '14.4.20 12:52 AM (221.162.xxx.58)

    첫날 날씨도 제일 좋았고 구조 못할 이유가 뭐 있었나요??
    근데 왜 민간인 못 들어가게 하고 그렇다고 지들이 하는것도 아니고...
    정말 무슨 꿍꿍이엿는지...

    화가 나서 잠을 잘수가 없어요

  • 11. 먹고살자
    '14.4.20 12:52 AM (183.98.xxx.144)

    천안함때와 사고처리과정이 똑같아요
    그 무고한 수많은 장병들을 희생이 무의미했다니 ..
    새머리는 시행착오로 배우는 게 없군요
    애초에 구조가 목적이 아니었던 걸까요?
    바로 이종인씨같은 전문가에게 일임해스면 ㅠㅠ

  • 12. 이제라도
    '14.4.20 12:57 AM (124.50.xxx.131)

    흐린 악천후라고 공중파에서 정부대변인 기사를 내보내는데,민간잠수부들한테
    싹 이관해서 하나하나 다 들어가 오래도록 수색하고 구석수석 공기주머니부터 찾아내
    안고 올라오게 해요.더 늦기전에...아고라 청원이라도 ...
    먹통들이 더 지랄하기전에....

  • 13. 답답해서 자꾸 댓글다네
    '14.4.20 12:59 AM (50.148.xxx.239)

    윗님. 산소통 1개에 30분도 못 견딘다면 그 산소통 만개라도 구입해서(이럴때 쓰는 정부 예산 어디둡니까?) 다수 투입해서 생명을 구했어야죠. 사람 생명이 그까짓 산소통 1개 값만도 못해요? 쉴드 칠 것을 쳐야지. 왜 자꾸 이런식인지 모르겠네요. 상식이 없어 도대체.

  • 14. 다이빙벨은
    '14.4.20 1:00 AM (124.50.xxx.131)

    연달아 교대로 들어가면 총 20시간 머무를 수 있다고 했어요.선실진입이 목적이니
    그에 따른 장비를 갖춘 유능한 경험 풍부한 민간잠수부들한테 이관해야 합니다.
    시신수색,생존자 구출 다....

  • 15. 민간 다이버들이
    '14.4.20 1:01 AM (121.145.xxx.107)

    산소통 매고 안들어가고
    공급해주는 더좋은 장비 갖고 있다잖아요

    이건 해경도 인정한 사항.
    그들이 장비 들고와 목숨걸고 일하겠다는데
    왜 이용을 못 하냐고요

    더구나 그 줄 결국 오늘 낮에 민간에서 자비들여
    만들어 포트 확보 더 하고 동시 진입 계획 했고요

    이종인씨 도구는 왜 불러서 안쓰는데요?
    써보고 안되면 포기하면 되죠
    넓은바다 거대한배 들어갈 자리가 없어서
    못들어 가는 것도 아닐테고
    왜! 300명 목숨보다 지금 더 중요 한게 뭐냐고요.

  • 16. 민간 다이버들이
    '14.4.20 1:04 AM (121.145.xxx.107)

    해겅은 목숨이 아까워 못들어가면 민간에서
    들어간다 잖아요

    그럼 들어갈 길만 터주고 일하게 지원만
    해주면 될거 아닙니까

    그마저 하기 싫다면 아예 빠지던가.

  • 17. 124. 50은
    '14.4.20 1:05 AM (50.166.xxx.199)

    불펜에서 쫓겨난 아이디랑 똑같네.

    어쨌든 천안함 때랑 똑같아요. 아무리 봐도 그래요.
    접근도 못하게 한 것, 하는 일 없이 시간 끈 것, 지휘체계 엉망, 언론플레이, 뭔가를 끝까지 숨김....
    고대로 재현했네요.
    꽃같은 아이들만 정치에 희생되고.

    저 바보같은 알바들은 82회원보고 정치꾼이라지만 정작 귀한 목숨을 정치에 이용하는 넘들이 저넘들이죠.
    아이들아 어쩌니 ㅜㅜㅜㅜ 미안하다. 부모님 가슴은 또 어떻하고....

  • 18. 자존심이죠
    '14.4.20 1:07 AM (124.50.xxx.131)

    방송마다 전문가랍시고 나온 udt전직간부나 ssu 노인네들은 지들이 더 잘한다고 뻐깁니다.
    4일째 해놓은것도 없으면서...혼선을주면 안된다고..혼선이 되면 능력 안되는
    지들이 빠져야지.지금 혼선이 오는것도 부처 이기주의 때문인데,
    해상현장에서도 그런가 봅니다

  • 19. 나중에
    '14.4.20 1:10 AM (124.50.xxx.131)

    청문회하고 책임소재 물어 법적을 조치 취해야해요.지들 이기심 때문에 생존자수를
    더 줄어드게 만든 댓가를...톡톡히 치르게 해야해요, 박이 책임지고 옷벗게 한다 했는데,옷이 문제가
    아니에요.

  • 20. 메시지
    '14.4.20 1:10 AM (125.139.xxx.206)

    배 안에 있는 애들이 보냈다는 메시지
    전부 거짓이라 생각지 않아요.

    그걸 생각하면 분통이 터지고
    한 사람이라도 구하면 왜 진작에 구하지 않았느냐 원성을 살거고
    사망한지 얼마 안 되었다 하면 또 그럴 것이고
    시간을 벌려는 수작이라 생각하기엔
    이 나라의 국민으로 너무 서글프고 암담합니다만

    사공만 많으나 정작 노를 저을 사공은 없었던 총체적인 부실.

    다들 대장만 하려 했으니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지 않았는지...

    언제 어디에서
    내게
    내 아이들에게 닥칠지도 모를
    이 위기능력의 불구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건지.

  • 21. 여기서 우리가
    '14.4.20 1:13 AM (121.145.xxx.107)

    키보드 두들긴다고 영향이라곤 눈꼽만큼도 없는데
    자중하고 말고가 어딨어요.

    현장에서 가족들이 울부짖고 악쓰고
    자비들여 잠수부에 배까지 동원해야
    반응 할까 말까 인데요.

  • 22. 이제
    '14.4.20 1:13 AM (124.50.xxx.131)

    민간이 수색하고 시신인양 본격적을 시작했으니 다 민간한테 맡기고 해경은 빠지라고 하죠.
    지들도 명분은 없잖아요.증거가 있는데...

  • 23. 원글
    '14.4.20 1:16 AM (14.52.xxx.107)

    지금 막 끝난 sbs 특보에서 마지막 멘트가
    " 지금 이시간에도 민간 구조대원 여러분들이 목숨을 걸고 수색작업중입니다. 안전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랍니다.
    이제 해경이랑 해군은 손 놨나보네요. 헐.

  • 24. 아까
    '14.4.20 1:24 AM (121.160.xxx.57)

    팩트인가? 이성호기자와 누가 같이 현장에서 ㅛㅐㅇ방송하는거 봤는데 민간다이버(경북에서 오신)인터뷰했은데 그 분 말씀이 자기네가 배 난간에 줄 연결하고 오늘 더 연결해서 하려했는데 해경다이버들이 작업한다고 못들어가서 작업 못했다고 아쉬워했어요. 지금 해경 민간 따로 작업한다는 소리죠. 그러면서 이제 시신이 부패가 시작됐을거라면서 빨리 구조하고 싶은데 그렇지 못해 실종자가족께.죄송하다고 하셨어요. 정부는 뒷짐, 사과와 걱정은 국민 몫인건가요

  • 25. 과연
    '14.4.20 1:29 AM (125.132.xxx.110)

    군 구조대가 자기들 죽어도 좋으니 들어가게 해 달라고 했을까요?
    전 천안함 이후 군 조직을 더 안 믿습니다.

  • 26. 정말
    '14.4.20 1:30 AM (125.132.xxx.110)

    이러다 전쟁 나면 민간인은 자신에 목숨은 스스로 치켜야 할 겁니다.

  • 27. ...
    '14.4.20 1:42 AM (83.154.xxx.1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47&aid=000...

    오마이뉴스기사이고, 사고 첫날부터 민간잠수부인 실종자학생의 고모부가 특수구조대원들과 함께 작업했다는 기사입니다. 이 분의 소속은 민간잠수부이고 피해학생의 가족이니 진실은 밝혀질거라고 믿습니다.

    위에 썼던 댓글에 시신수습 수가 정확한 것 같지 않아 지우고 다시 답니다. 자중하기 싫으시면 그냥 원하는대로 하세요. 전 단지 민간잠수부에 관한 의혹이 큰 상황에 그나마 실종가족분 중 한 분이 직접 작업에 참여하신 것이 이후 실종가족분들의 의문을 조금은 덜 수 있지 않을까 다행이라 여깁니다. 어차피 댓글쓴 분이나 저나 아이들 생각에 억울하고 속상한건 매한가지이고 날카로운 상황인데, 괜히 싸우고 싶지 않습니다.

  • 28.
    '14.4.20 1:54 AM (182.172.xxx.130)

    오마이뉴스 기사지워졌나요? 없네요

  • 29. ...
    '14.4.20 2:02 AM (83.154.xxx.13)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1982575&CMPT_CD=M...

    제가 단 링크로 가니 지워졌네요;; 구글에서 검색해서 다시 좌표 올립니다.

  • 30. 중요한건
    '14.4.20 2:46 AM (58.123.xxx.199)

    꼭대기에 앉아서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그 멍청한것 때문에 일이 진척이 없는거라 생각해요.
    가족 한 명 물속에 집어넣어봐요.
    이렇게 한심하게 세월만 보내고 있었을지.
    벌써 닭차가 학부모들 모여있는 체육관에
    도착했다고요?
    사복경찰이 학부모 사이에 끼어있다가
    발각됐다고요?
    허 참...,
    뭣때문에 저런 짓을 하는거래요?
    뭔가 민심 무서운게 있는거겠지.

  • 31. 이쯤에서..
    '14.4.21 12:27 AM (1.253.xxx.247)

    그냥 내려오시죠..네? 앞으로 얼마나 더 국민들 잡아먹어야 정신 차리겠나요?

  • 32. 어이가 없어서 원...
    '14.4.21 12:58 AM (121.174.xxx.2)

    이명박한테 나쁜 것만 고대로 배워서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명박그네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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