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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장의 이해안되는 행동 중 하나가..

이상 조회수 : 6,568
작성일 : 2014-04-19 18:14:22
배 이상때 구조신호를 공용채널로 해야 정상적인데 왜 그렇게 안했을까요?
운항땐 반드시 16번 채널은 켜놓아야 한다는데 왜 그건 꺼놓았을까요?
배 탄 사람이면 당연히 해야 할 행동을 하지 않았다는거 그건 뭘 의미할까요?
두라지로 보는데 미쳤거나 아니면 첨부터 계획적이었어요.
단독 계획인지 뭔진 신만이 알겠죠.
선장이 또라이면 신고받은 해경이라도 제 역할을 했어야 하는데 안했고 정부의 이해할수 없는 구조활동이나 초기 대응도 그렇고...
뭐 하나라도 제 역할을 못했네요. 너무나 신기하게도..
IP : 175.210.xxx.24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9 6:16 PM (175.223.xxx.82)

    술처먹었거나 치매기 있는거 같아요
    행동들이 정상이 아니에요
    예전엔 선장했는지 몰라도 지금은 오락가락
    자격없는 사람 세운거 같아요ㅠ

  • 2. 모든게
    '14.4.19 6:16 PM (121.145.xxx.107)

    미스테리

    아무것도 알 수 없다는거
    심지어 피해자 가족들도
    나와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이는거
    그게 더 미치겠어요

    왜 그 아이들을 . . .

  • 3. 내마음의새벽
    '14.4.19 6:17 PM (59.1.xxx.140)

    여론이 선장한테 잘못을 몰아가는 것도 있겠지만
    화물이 한쪽에 몰린다고 배가 뒤집히는 걸로 봐서는
    일부로 학생들을 밖으로 못나오게 했다는 생각마저 들어요

    학생들이 한꺼번에 나오면 배가 뒤집히고
    그러면 자기들도 피해받을까봐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고 해도
    선장 책임이 무겁습니다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 4. 가장큰 미스테리
    '14.4.19 6:18 PM (121.186.xxx.147)

    최근 두건의 배 사고가
    둘다 독수리훈련기간과 겹치네요

  • 5. ...
    '14.4.19 6:21 PM (59.15.xxx.61)

    저도 독수리 훈련기간과 왜 겹치냐...싶었어요.

  • 6. 밖으로 나가서 반대편
    '14.4.19 6:23 PM (121.145.xxx.107)

    갑판에 대기 시키면 되고
    말 잘 듣는 착한애들 나눠서
    질서지켜 시키는 대로
    이동 했겠죠

    더구나 인솔교사들도 있었고요

    배가 기울어질까봐 못움직이게 했다는건
    말이 안되요.
    더구나 배는 갑판으로 나갈수 있는 비상구가
    많아요. 차나 비행기와 달리.

  • 7. ㅠ ㅠ
    '14.4.19 6:23 PM (1.224.xxx.24)

    글구 단원고 칠판에 신고 8시 10 분에 써 있는데...왜 자꾸 해경에서 8시 55분에 신고 됐다고 하나요? 단원고 보다 해경이 먼저 들었을텐데 말이죠....

  • 8. oops
    '14.4.19 6:26 PM (121.175.xxx.80)

    이해 안되는 것?

    이번 참사를 통털어 명확히 이해되는 것, 딱 하나 있더군요.
    이 정부는 국민알기를 제 발톱에 낀 찌꺼기 정도로 여기고 있구나~~~

  • 9. 움직이지 않고
    '14.4.19 6:27 PM (121.145.xxx.107)

    대기하는건
    갑판위에서도 충분히 할수 있다고요.

    그걸 8시 10분부터만 했더라도
    지금 저 배안에는 아무도 없을거라고요

    이 생각만하면 미치겠어요.

    갑판에 나가 대기해야할 위치만 방송해 줬어도.

  • 10. 다른건 몰라도
    '14.4.19 6:30 PM (121.166.xxx.253)

    선장은 치매환자 아니고,
    진술이 오락가락 하는것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원글님 말씀대로, 사고당시 선장의 행동과 판단이 단독이였는지
    아니면 누구의 지시를 받은 것인지,
    아직까지는 신만이 알겠지요.

  • 11. 저도
    '14.4.19 6:37 PM (121.136.xxx.249)

    그 시간에 나 올라오라고 했으면 다 살았죠....

  • 12. 오늘부터
    '14.4.19 6:39 PM (115.140.xxx.66)

    갑자기 선장이 술먹었다느니 그런 말이 나오기 시작하던데
    모든 책임을 선장에게 떠넘기려는 술책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 13.
    '14.4.19 6:46 PM (58.126.xxx.19)

    선장이 치매있고 또라이라도
    다른 승무원들도
    저렇게 승객들 내팽겨치고 탈출한거
    아무래도 이상해요ㅜㅜ

  • 14. ㅅㅌ
    '14.4.19 6:51 PM (121.148.xxx.84)

    지나가는 어선들이 이상한게 왜 배문제 생기면 신호를 보낸다고 그것도 안하고 있었다고
    어제 와이티엔에서 어민 인터뷰
    거기다 어선들이 많이 다가와서 제발 바다로 뛰어내리게해라 구해낼테니 했는데도 거부

    본인은 탈출
    세계사상 ㅊㆍ음 이라니 창피함 자체

  • 15. ㅇㅇ
    '14.4.19 7:07 PM (223.62.xxx.1)

    선장이 먼저 탈출 한 적 있어요.
    이탈리아에서 크루즈 넘어갔을때. 그러나 그 때는 해경이와서 당장 배로 돌아가서 승객들 모두 구출 시키고 나오라고 안그러면 발포한다고 명령했죠.
    반면에 우리는....제 기능을 못하는 해경도 한 몫했죠.

  • 16. 이거 꼭 읽어보세요
    '14.4.19 7:54 PM (50.166.xxx.199)

    http://badasok.tistory.com/m/post/1452

    알바들이 잠수함 얘기만 나오면 치를 떨며 혁명 일으키려고 그러냐는 둥 격하게 반응을 하는 이유를 찾았네요.
    여기에 세월호가 왜 운항 항로를 바꿨는지 나와요.
    이걸 보면 선장이랑 승무원들이 왜 그리 당당히 처음으로 나왔는지, 왜 해경집에 갔는지, 언론에 사건발생 시각이나 정황에 대해 함구하는지 다 나와요.
    기가 막힙니다.

  • 17. .............
    '14.4.20 5:29 PM (180.71.xxx.92)

    초기에 선장이 처신을 잘해서 아이들을 관리했으면,
    전원다 구출 성공했을텐데,
    선장놈이 참으로 이상한 놈입니다.

  • 18. 언제나
    '14.4.25 7:09 PM (121.147.xxx.125)

    어제 뉴스에 듣기로 큰 배가 움직일때는

    언제나 선주와 선장이 긴밀하게 수시로 통화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선주와 선장의 긴밀한 통화 내역을 압수수색해서 볼 필요가 있어요.

    만약 훈련과 관련있다면 해경이 선주에게 연락했을거고 선장이 알고 있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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