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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멋진 전직SSU대원의 시원한 글~

참맛 조회수 : 10,879
작성일 : 2014-04-19 16:09:59
전직 SSU대원이셨던 분의 글입니다.

이 글이 정상이죠. 이런 분들이 전쟁에서 작전을 목숨걸고 수행하는 특공대들이죠.

요즘 무슨 귀족특공대들의 화려한 핑계타령을 듣다보니 쩝.....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0201758525509961&id=1385904001
Young Park

구조를 못하는 건 지 안하는 건 지. 전 SSU 출신의 포스팅을 공유합니다.

Donghoon Sung

저 SSU 나왔습니다. 물질도 오래 했습니다.
조용히 어찌되나 보고 있었는데 언론에서 이해가 안가는 소리만 합니다.
졸라 답답해서 몇자 찌끌입니다.

제가 아는 SSU는 파도가 높다고, 바람이 심하다고, 조류가 강하다고, 물 속 시야 확보가 안된다고 작전을 수행하지 않는 부대가 아닙니다. 항상 그런 조건을 미리 예상하고 훈련을 하고 최악의 상황에서도 작전이 가능하도록 조직된 부대입니다.
선체인양/잠수/수색/구조 분야에서는 십수년째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열악한 장비에도 불구하고 실전에서 실패한 적이 없는 부대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부대 입니다.
우리나라를 둘러싸고 있는 해역은 동해/서해/남해 어디에서 사고가 나건 쉽게 작전이 가능할 만큼 만만하지 않습니다. 항상 악조건 입니다.
동해는 수심이 엄청나게 깊고 서해는 뻘때문에 언제 들어가도 앞이 안보이고
남해는 지역마다 편차가 있지만 물때에 따라 조류가 장난 아닙니다.
상황이 좋을때는 SSU가 가지도 않습니다.
항상 최악일 때, 아무도 들어갈 엄두가 안날 때,
해경에서도 손쓰기가 힘들 때, 이럴때 SSU가 현장으로 급파됩니다.
저희 부대가 투입되서 실패한적 ? 제가 알기로는 한번도 없습니다.
군생활 할 때 간부들이 항상 이야기 했었습니다. SSU는 작전 나갈때마다 전쟁이라고.
바다가 뒤집어지든 엎어지든 폭풍이건 해일이건 작전 나갈때는 무조건 물에 들어가서 성공해야 된다고. 사람하나 죽이는건 쉬위도 하나 살리는건 니 목숨 걸고 하는거라고.
니 목숨 걸고 하는거니까 언제나 무조건 들어가서 살려 오거나 건져서 오는거라고.
무슨 영웅심리에 쩌든 이야기를 하는게 아닙니다. 실제로 그렇게 지독하게 훈련받고 그런 일을 하는 전문화된 특수부대 입니다.

언론에서 날씨가 안좋아서, 파도가 높아서, 조류가 강해서, 물속 시야 확보가 되지 않아서 구조작전이 어렵고 SSU/UDT/해양경찰 특수구조대 구조대원들이 못들어간다고 하던데.. SSU도 못들어가는 상황 ? 진짜 그래서 구조를 못하는거면 상황 종료된거나 마찬가지라 생각이 듭니다. 그 바다에 누가 들어갑니까? 누가 실종자 찾습니까?
해양수산부에서 민간인 잠수부들 대거 모집하던데 SSU도 못들어가는 바다를 민간 잠수부들 아무리 모인들 어떻게 들어갑니까?
구조 요원이 많다고 구조가 빨리 되는거 절대 아니라 배웠습니다.
모든 최악의 가능성을 다 생각해서 작전을 짜고 팀을 나누고 외과 수술처럼 치밀하게 진행되는게 바다에서의 구조술입니다. 실수하면 구조자/구조요원 다 죽습니다.
극도로 전문화되어 있는 특수한 구조팀이 급파되어있고 분명 현장 지휘관이 구조계획이 있을텐데 지금 꼴을 보면 민/관/군이 한데 엉겨 제각각 움직이니... 안봐도 뻔합니다..지휘체계 엉망이겠지요...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남기는 글을 보니 막상 현장에서는 구조 움직임이 전혀 없고 언론에서만 잠수인원이 몇백명이 있네 어쩌네 말이 많다고 하는데..
구조팀이 못 들어가는게 아니라 어떤(?) 이유로 안 들어가는 거겠죠...
왜 정부나 언론은 그 이유를 정확하게 설명하지 않는걸까요? 왜 자꾸 얼버무릴까요?
실종된 이의 가족을 정말 생각한다면 사실을 그대로 이야기 해야하지 않을까요?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아직 어쩔줄 몰라서 그러는걸까요 아님 제가 혹시나 빨갱이 기질이 있어서 무슨 이야기를 하건 비꼬아서 생각하는 걸까요?
"사고선에 아직 생존자가 있을거라 예상하지만 날씨가 좋지 않아 구조활동이 무리다? "
SSU/UDT는 무슨 동네 청년회 모임이 아닙니다..
명령 떨어지면 무조건 작전수행해서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는 부대입니다..
못 들어가는게 아니라 안 들어가고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그 명령을 누가 내리는지는 제가 이야기 안해도 다들 아시겠죠..
구조에서 제일 우선되어야 하는게 구조자의 안전이지만 까라면 까는게 군대입니다.

사고 후 3일이 지났습니다.
지금 정도의 수온의 바다에서 있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맨정신으로 한 시간 정도만 있어도 의식이 없어지고 체온이 다 빠져 나가서 감각도 없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정신을 잃으면 폐에 물이 차기 시작하고 그럼 가망이 없는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사람 쉽게 안죽는다 하지만 물에서 사람이 죽는건 정말 한순간입니다.
제가 진해에서 SSU 훈련할때가 5월~8월이였습니다.
바다에서 하루종일 죽자사자 온몸을 써가며 수영하며 훈련할때도 추워서 기절했었던 동기들이 수두룩 했습니다.
심지어 한여름에도 입수자가 냉수대에 있으면 몇 십분 만에 저체온 증상이 나타나서 급하게 병원으로 실려가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4월의 이 수온에 3일 동안 물속에서 온 몸이 젖은 채로 에어포켓에 의지해 호흡을 하며 구조를 기다린다 ?
분명 기적이 일어나서 생존자가 한명이라도 있어야 하는 상황이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생존자가 있으려면 한참 언론에서 떠들고 있는 그 에어포켓이라는 공간에 온 몸이 물에 젖지 않은 상태로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요 ? 답 없습니다.
살아있는게 이상한 겁니다. 정말 기적이겠죠...
에어포켓에만 촛점을 맞춰 구조작업이 진행되는 이 상황... 정말 위험합니다...
이렇게 에어포켓 운운하며 시간을 보내는 중에 다른 맥락에서 접근할 수 있는 구조 방법의 가능성이 없어질 수 있습니다.. 지금 언론에서 말하는 구조방법에 관련된 보도중 에어포켓 말고 뭐가 있던가요 ?
에어포켓 때문에 60시간 정도 생존이 가능했던 사례가 티비에 막 나옵니다.
거긴 현재 사고지점보다 수온이 높은 대서양입니다... 같은 조건일 수 없습니다...
사고 현장은 그보다 훨씬 악조건 속에 있습니다.
에어포켓이 있을거니까 분명 생존자들도 있을거고 그러니 어서 빨리 공기를 주입해야 한다고 떠드는 언론들...
실종자가 선내 어디에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무슨 공기를 어디다 주입한다는 말인가요..
힘들게 공기를 주입하면 그 공기들이 생존자들이 위치한 에어포켓으로 정확하게 알아서 찾아 가는 겁니까? 6000톤이 넘는 복잡한 구조의 배에서 실종자들의 위치도 파악하지 못한채 공기만 집어 넣으면 되는 겁니까?
도대체 지금 정확한게 무엇이 있습니까? 어떤 정보가 확실합니까?
왜 유가족이나 실종자 가족들이 던지는 의심가는 부분에 대한 답을
명쾌히 못하는 겁니까? 정부는 생존자가 있다고 생각하긴 하는겁니까?
아니면 그저 에어포켓의 기적에 기대어 이 모든 작전을 진행하는 겁니까?....
정부가 개입해서 하는 일인데 기적만을 바라고 하면 안 되는거 아닙니까?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치밀하게 다각도로 계획을 짜고 작전을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말하기 힘들더라도 정확한 정보를 국민과 실종자 가족들에게 전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모르면 모른다 시간이 더 필요하다면 더 필요하다 정확하게 사실을 말해야 하는거 아닌지요... 몇일동안 공식 브리핑하는 자리에서 말이 몇 번이나 바뀌는건가요..

인양....
보통 생존자 구조와 사체수습이 끝나면 인양 작업에 들어갑니다.
헌데 벌써부터 인양 작업에 관련된 기사가 나오고 바지선들이 현장에 도착 했답니다. 만약을 대비하는 과정일 수 있겠다 생각도 듭니다.
현재 바다의 상황이 워낙 좋지 않고 유속이 빨라 배를 불가피하게 고정시켜 놓고 구조활동을 해야 할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만약 그게 아니라 갑자기 인양을 한다고 말을 바꾼다면 그건 선내수색/구조/사체수습을 안하겠다는 혹은 못하겠다는 말입니다.
인양 작업이 들어가면 구조활동 못하게 됩니다. 할 수가 없는거죠.
구조가 불가능하니 그냥 들어 올려서 뒤집어 놓고 실종자 찾겠다는 건데...
현재 이 배는 6000톤이 넘는 무게에 침몰되어 있는 상태고 거기다 뻘에 밖혀 있습니다. 그 무게만도 어림잡아 10,000톤이라 합니다.
사고없이 배를 들어 올리려면 넉넉잡아 두 달은 걸리겠지요.
실종자들이 배 안에 있다는 가정 하에 두 달 동안 인양 작업을 하게되면
실종자들의 사체는 알아 볼 수 없을 정도가 될겁니다.
누가 누군지 분간이 불가능할 정도가 될겁니다.
물에서 익사한 시신을 보신 적 있으신지요.
혹시 상상은 되시는지요.
이게 현실이 되면 그걸 또 실종자 가족들이 보아야 하겠지요.
이건 정말인지 생각하기도 싫은 경우이고 일어나서도 안되는 경우라
생각하지만 지금 돌아가는 것을 보니...
심히 우려가 됩니다..

현장에서 직접 뛰고 있는 전문 구조요원들..
어디다 말을 못해서 그렇지 아마 다 알겁니다.. 지금 어떤 상황인지..
지금 생존자 수색/구조를 해야하는지 아님 사체 수습을 해야 하는지..
왜 구조작전을 시작하지도 않은 이 시점에서 인양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나오는건지..

저는 현역에서 활동하는 구조분야의 전문가가 아닙니다.
그저 오랫동안 물질을 했고 군생활을 SSU에서 했었던 사람입니다..
어쩌면 입닫고 조용히 어찌되나 보고 있는게 맞겠죠..
또 어디선가 이 글 때문에 신상 털리고 빨갱이 낙인찍혀 개털될까 겁내야 하나
싶기도 하지만 모든것을 날씨 탓으로, 에어포켓과 선체로 공기를 주입하는 것이 실종자 구조의 전부인냥 떠들어대는
언론사와 정부 꼬라지가 어이없어 몇자 적어봅니다.

저도 정말 기적이 있길 바랍니다. 간절히 바랍니다.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서 실종된 모든 분들이 가족 곁으로 안전하게 다시
돌아가길 정말인지 바래봅니다


IP : 59.25.xxx.129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9 4:15 PM (121.173.xxx.160)

    몇줄만 읽어봐도 전직특수대원 아닐것 같네요.

    아마 대형화재사건나면 전직 소방대원이라고 글쓸 사람 같은데요...

  • 2. 공감!
    '14.4.19 4:15 PM (61.106.xxx.91)

    그러게 말입니다.
    전쟁날때는 상황이 더 안좋은 조건인데 그럴때도 마냥 기다릴건지...
    온갖 핑계를 대고 구조 할 생각을 안하니...
    더 큰 뭔가 있지 않은 이상 너무 의심스럽습니다.

  • 3. 컁컁
    '14.4.19 4:16 PM (110.70.xxx.82)

    불펜에서 개소리로 퐈이어 난 글이네요 글의 신뢰성이 전혀 없다고 자기가 ssu였다는 증거가 자기 입에서 나온 말 말고는 없잖아요 아 제발.. 모두 애타는 마음 이해하지만 이런글로 괜히 논란 만들고 의심하고 이러는거 지금 상황에 아무 도움 안되는것 같습니다.. 사실 조금 극단적으로 말하면 가쉽거리 취급하는것돠 다를게 없는것 같아요 본질은 호도하고 그 주변을 둘러썬 루머, 가쉽에만 다들 귀 기울이고 있잖아요

  • 4. ...
    '14.4.19 4:18 PM (210.105.xxx.60)

    정말 헛소리네요. 조속 10km가까이 나오는 30미터 바닷속을 목숨걸고 안들어가냐고 해대는 꼴이라니.

    이글 쓴 인간은 현장에서 고생하는 잠수부들 욕먹이는 승객냅두고 도망친 선장만큼이나 나쁜인간입니다

  • 5. 댓글알바출동
    '14.4.19 4:23 PM (218.156.xxx.88)

    그런거 맞나?

  • 6. 하나는 알겠네요
    '14.4.19 4:23 PM (121.145.xxx.107)

    정부는 구조의지도 대책도 없고
    생색내기 쇼로 시간 끌고 지치기를 기다린다는 것.

    첫날 해경 군 총동원해서 다이버 투입했어야죠
    일기가 가장 좋았던 날인데요.

    하루를 그냥 날렸는데요.

  • 7. =====
    '14.4.19 4:25 PM (218.235.xxx.84)

    소설로 인정돼 이미 쓰레기통 속에 들어간 글입니다.
    천안함 때 순직한 udt 대원분도 수십년 경력의 베테랑이었습니다.
    그런 사람도 결국 죽었습니다.

    이린 식으로 의지나, 투지 강조하는 글은 신빙성이 없습니다.

    시원한 글이라구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 속이나 시원하라고,
    그럴 목적으로 지어낸 글입니다.

    진짜 대원 출신이라면
    저런 글 함부로 쓸까요?

  • 8. 그럴줄 알았어요
    '14.4.19 4:26 PM (175.210.xxx.243)

    구조를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고 있었어요.
    본격적인 구조활동 전인데도 인양에만 온 신경쓰는 정부를 보며 아주 한심했고, 사건터지면 항상 그랬듯 날씨탓. 장비탓..,,, 아주 지겹습니다. 변명하기 딱 좋고 책임 면하기 딱 좋죠. 거기다 북한탓까지.

  • 9. 진짜로요
    '14.4.19 4:28 PM (218.235.xxx.84)

    여기 82만큼 헛소리 소설들이 신뢰받는 곳도 없어요..
    홍가혜 신뢰하는 사람이 아직도 있는 곳도 82밖에 없습니다.

    말도 안되는 감정적인 소설에 부화뇌동하면
    누가 좋아할까요?
    뭔가 숨기려고 하는 사람들이 더 좋아합니다. 분명.

  • 10. 공감가네요
    '14.4.19 4:29 PM (115.140.xxx.66)

    못 들어가는게 아니라 안 들어가고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라고 되어있네요
    결국 정부는 구조 의지가 없었다.라는 것
    이제는 다들 느끼고있죠.

  • 11. @@
    '14.4.19 4:31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바닷속 동영상 안보셧어요? 구조를 안하는거 같나요? 진정으로???
    제가 보기엔 정말 목숨걸고 들어가서 작업하는거 같은데..
    우리나라 잠수부들이 슈퍼맨도 아니고...

  • 12. 뭘까?
    '14.4.19 4:32 PM (175.116.xxx.58)

    이것도 소설이라구요? 그럼 대체 뭐가 진실이랍니까?ㅠ
    도대체 뭔가요??ㅠ

  • 13. 우유좋아
    '14.4.19 4:33 PM (119.64.xxx.114)

    댓글알바들이 떼로 다니는군요.
    덮어놓고 거짓이라고 주장하지 말고 틀린 내용에 대해 반박을 하고 근거를 제시해야지요.

  • 14. ....
    '14.4.19 4:37 PM (210.105.xxx.60)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207326&cpage=&...

    유속7km일대의 바닷속안 영상입니다.
    그리고 여객선은 30m아래이기때문에 이것보다 압력이나 유속이 떠 빠르고요.
    그렇기때문에 밖에서 보기에 바다가 잠잠하더라도 안은 전혀 다른부분입니다.

    위에 알바니 뭐니하는분들은 이런영상이라도 보고선 현장에 이;ㅆ는 잠수부들에게
    들어가라 마라 하는건가요?

  • 15. 참맛
    '14.4.19 4:38 PM (59.25.xxx.129)

    특공대들이 못하던거 민간 잠수부들이 와서 해냈잖나요?


    민간 잠수부 동원해 가까스로 선내 진입..실종자는 못 찾아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40419033207983

  • 16. 그리구요..
    '14.4.19 4:38 PM (218.235.xxx.84)

    저 글이 비록 사실이라고 해도,
    끝까지 잘 읽어보신 분이라면

    일부러 구조 안했다..라는 주장이 아님을 아실 겁니다.
    내부적으로는 이미 사체인양 작업으로 포커스가 바뀐 건 같다는 의견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구조는 이미 불가능하다는 주장이구요.

    읽어보지도 않고
    댓글 다시는 분들 있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 17. 어쩐지
    '14.4.19 4:39 PM (61.102.xxx.79)

    이상타 했어요
    구조를 아예 안하려고
    마음 먹었었군요
    저위에 알바들 출동해 빈정대고 헛소리라고 댓글 다는 인간들
    꺼지고
    원글님 덕분에 많이 알고 갑니다
    수고하셨네요

  • 18. 조작국가
    '14.4.19 4:45 PM (175.116.xxx.241)

    능력자 정직원님들 저 글 작성자가 전직 ssu 대원이 아니라는 근거 단 하나만이라도 가져와 보세요.

    알바들이 우루루 몰아서 소설이라고 몰아낸 글이죠.

    이번 사고 수습에 가장 부합하는 글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소설이라고 한 분들 근거 못가져오면 다음달에 정직원에서 알바로 강등입니다.

  • 19. ...
    '14.4.19 4:50 PM (210.105.xxx.60)

    조작국가// 와 무섭네요. 위에 제 댓글 링크는 보셨나요?
    바다안이 저 상태인데 일부러 안들어가는거라고 하는 저 자칭 전ssu대원의 말이 사실이라고
    생각하는건가요?

    저 작성자가 전직ssu대원이라는건 본인이 증명해야지 라는 생각은 안드시나봅니다. 어이구...
    애꿎은 생명 더 잡으려고하지마세요. 함부러 여기서 키보드로 혀놀리다가 고생하는 잠수부들 잡습니다.

  • 20. 210.105.xxx.60
    '14.4.19 4:53 PM (61.106.xxx.91)

    추천합니다 읽어 보시오

    "세월호의 사고 발생이 목포해경에 신고된 것보다 30분 이상 앞섰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92093&page=6&searchType=&sea...

  • 21. 조작국가
    '14.4.19 4:55 PM (175.116.xxx.241)

    알바님//
    헛수고 하십니다. 이미 국민의 분노는 더 큰 풍랑으로 정권에 덮칠 것입니다. 그 때는 제일 먼저 가라앉는 정권의 배에서 탈출하는 쥐새끼 되시기 바랍니다.

    그런 날씨와 유속과 시야에서 잠수하라고 있는게 ssu 부대입니다. 그런 악조건 아니면 그사람들은 물에 잘 안들어갑니다. 파리잡는데 보검을 쓰지는 않죠.

    여기저기 댓글다느라 글도 안보는거 같은데 위에 글좀 읽으면 낯뜨거워서 그 알바질 손모가지를 짜르고 싶을 겁니다. 염치가 없어도 쥐새끼만큼도 없는 알바들아.

  • 22. 특공대원들이 못했던거
    '14.4.19 4:59 PM (121.138.xxx.237)

    민간잠수부들이 해냈다고하셨죠? 그 민간잠수부라는게 잠수해서 예쁜 산호초들 사진찍고 해삼 따오고 뭐 그런 민간잠수부들인줄 아시나요?
    민간잠수부라는 표현은 군이나 해경이 아닌 사설업체 전문가들이란 뜻입니다. 인양하고 수색하는거에 특화된 전문가들로 구성된 업체들이라구요.
    참내 이런글 진짜...

  • 23. ...
    '14.4.19 4:59 PM (210.105.xxx.60)

    조작국가// 정말 상식도 없는 멍청한 사람과 쓸모없는 논쟁을 했네요.
    본인이 뇌란게 조금이라도 있다면 검색이라도 한번 해보세요. 다른나라에서도 구조작업시
    유속이 2~3m/s시 (7~10km)에는 구조작업이 중지됩니다.

    요런건 하나 확인해보지도 않으면서 다른사람 목숨 생각도 않는 박근혜같은 인간아...
    네가 욕하는 사람하고 지금 똑같아요. ssu부대가 무슨 아이언맨 인줄아나 멍청한...

  • 24. 조작국가님
    '14.4.19 5:01 PM (218.235.xxx.84)

    저도 쥐새끼 무지무지 싫어하는데요,,
    ssu 대원은 전직 ssu 대원이라고 인터넷에 저런 글 쓰는 거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님같은 분들이 솔직히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의혹제기와 의문제기를
    가장 가로막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ssu 할아버지가 와도 시야 안보이면
    물에 안 들어가는 게 원칙입니다.

    함부로 알바타령 하는 사람치고
    가치있는 의견 내는 사람 못봤습니다.

    제가 박그네라면 님 같은 사람들
    알바로 풀겠습니다.

  • 25. 조작국가
    '14.4.19 5:07 PM (175.116.xxx.241)

    알바님 호칭에 솔직하게 커밍아웃 응해줘서 감사합니다만...

    박근혜가 혹은 이건희가 아니 해군 똥별중 하나가
    수심 30m 물속에 가라앉아있고
    생존의 가능성이 크게 있고
    이번처럼 악조건이라면...

    물에 안들어 가겠습니까? 특수상황에서 꼭 구조활동 해야할 필요가 있을 때 들어가라고 만든 부대라니까요.
    무슨 머구리 해삼따는 원칙을 말하시나요?

    초기대응 발표, 뒷수습, 구명활동, 현장활동, 조직체계 등등 모두 다 원칙을 수백번 어긴 정부가
    딱 구조활동만 원칙을 지킨다구요?

  • 26. ...
    '14.4.19 5:21 PM (210.105.xxx.60)

    조작국가// 일단 제가 위에 흥분해 험하게 글쓴건 사과드리죠.

    님께서 말씀하신건 뭔지 알겠어요. 유속이 빠르던 시야가 거의 안보이던 환경이 좋지않아
    들어가기 힘든것을 ssu부대가 해줄거라고 생각 하시는거지요.

    그런데요.... 미국이건 영국이건 다른어떤 나라의 ssu부대도 지금과 같은 유속이 나오는곳은
    잠수부들을 위해 구조가 일시중지됩니다....

    님이 말한것처럼 박근혜가 배타다 침몰했으면 정부지시로 억지로라도 구조작업했겠지요.
    그리고 잠수부들은 예전 천안함때처럼 불의의 사고를 당할거구요.

    그걸 원하시는 아니겠지요. 배안에 있는 아이들이, 승객들이 살아돌아오는걸 염원하는건 다 똑같습니다.
    거기에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무사했으면 하는게 제 바람이구요.

  • 27. ...
    '14.4.19 5:29 PM (210.105.xxx.60)

    적어도 욕을 하려면 그 대상이 무능한 대책위원회나 그걸 내비둔 정부나 선장같은 관계자들이지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아니었으면 합니다.

  • 28. 조작국가
    '14.4.19 5:35 PM (175.116.xxx.241)

    돈을 얼마나 받으시는지 모르지만 좀 아는 사람으로 대체하기 바래요. 너무 모르니까 우기기 밖에 안하네요.

    각국의 ssu 혹은 그에 해당하는 부대의 홈페이지 들어가보세요. 어떠한 악조건에서도 목표를 한치의 어김도 없이 안전하게 완수한다는 게 공통된 목표에요. 목숨의 귀중함은 누구나 같아요. 그래서 전문가의 위험평가가 중요하죠. 사고 첫날 아침에 은폐와 번복을 시도하지 말고 바로 구조대 투입했어야죠. 그래서 설령 100 명 구하는데 2 명 희생되었다면 희생은 안타깝지만 해볼만한 시도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ssu 부대는 이럴 때 구난에 특화된 부대라구요. 전세계 공통입니다.

    미국 해군 잠수대 홈피 문구입니다. 첫대문 첫칸에 딱 나와있어요. 모르면 해석해보세요.

    No matter how extreme the condition or task at hand, Navy Divers will be there to play a vital role. Taking calculated risks when no one else will. Using willpower and thorough mental and physical training to excel in any situation. All for the purpose of a greater goal: to make the world a better, safer place.

  • 29. 조작국가
    '14.4.19 5:38 PM (175.116.xxx.241)

    현장 구조대원 민관군 누구라도 조금의 비난이나 폄하하는 뜻 아닙니다.

    정책결정자와 그 체계의 부실, 지구 최고의 막장수준 정부와 그 책임자를 비난하는 내용입니다.

  • 30. ...
    '14.4.19 5:40 PM (210.105.xxx.60)

    정말 제가 사과한게 머쓱해질만큼 멍청한 분이네요.
    어떠한 악조건이 사람이 못들어갈정도의 유속과 시계를 가진 곳이라고 생각하는건지...
    어이쿠야... 당신이 갖고 있는 그릇된 정의가 진짜라고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에라이 박근혜같은 인간아..

  • 31. 조작국가
    '14.4.19 5:49 PM (175.116.xxx.241)

    천안함 침몰 당시 한주호 준위가 사망한 것은 천안함 함수를 위한게 아니라는게 댁들이 좋아하는 KBS 보도 입니다. 함수도 함미도 아닌 제 3 의 위치라는게 밝혀졌는데도 그러시나. 미군 지휘부에서 잠수연기 했고 한준위님은 물살이나 시야 악천후가 아닌 지나친 반복잠수로 잠수병으로 돌아가셨어요.


    . 한주호 준위의 사망위치가 당초 알려진 함수 부위가 아니라 백령도 용트림바위앞 해상이라고 2010년 4월 7일 KBS 9시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KBS는 한주호 준위의 사망위치가 함수도, 함미도 아닌 백령도 용트림바위앞 부표가 설치된 지점이라고 한준위와 함께
    수색작업에 나섰던 UDT 동지회 회원의 말을 인용 보도했습니다

    직접 용트림바위앞에서 수색작업을 벌였던 UDT동지회 회원은 해저에 구조물이 있었고 문을 열고 들어가자 소방호수가
    엉켜 있었으며 5미터까지 들어갔다 왔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물 일부만 진입했는데 5미터라면 구조물이 적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KBS 화면에 비친 용트림바위앞 부표지점은 백령도에 매우 근접한 지점으로 보였고 함수와 함미로 부터는 수킬로씩 떨어진 지점이었습니다

    천안함의 일부로 추정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면 '국방부가 왜 이 위치를 공개하지 않았는 가' 를 생각하면 의문이 생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KBS

  • 32. --
    '14.4.19 6:09 PM (1.235.xxx.76)

    천안함 때 한 준위님은 뭔가 특수 임무가 있었다고 하던데요.
    미군은 들어갈 수 없는, 들어가서도 안 되는 임무였다고 생각해요.

  • 33. 조작국가
    '14.4.19 6:37 PM (175.116.xxx.241)

    뭐 막무가내 우기기 알바 매뉴얼에 있겠죠.
    미군은 당시 본국에서 수천킬로 떨어진 해외파병 중이었고 전문 인력이 거의 없었죠. 그래서 몇 명이서 잠수 시한을 넘긴 반복잠수 해야하니까 지휘관이 홀드 시킨거에요. 악천후 악조건 물살 시야 이런게 이유가 아니라니깐요. 근데 뭔가 우리나라 에서 반.드.시 시급하게 처리해야 하는 수중 임무가 있어서 udt 베테랑 한준위가 투입된거에요. 그것도 천암함의 함수도 함미도 아닌 완전히 다른 곳에서요. 뭔가 미국의 임무를 지원한 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한준위 장례식에 미국대사 연합사령관인 미국 대장이 직접 참석했습니다.


    ssu 는 이럴 때 임무가 주어지면 해내도록 훈련받은 세계 최고 구난부대입니다.

  • 34. 조작국가
    '14.4.19 6:43 PM (175.116.xxx.241)

    다음의 의견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월호가 침몰된지 만 사흘이 훌쩍 넘어갔는데도 생존자와 시신조차 건지지 못한 것에 대해 해양구난전문가인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하려고 했으나 아무 것도 못했다는 얘기 밖에 더 되느냐”며 “창피스러운 일”이라고 질타했다. 언제까지 물살 때문에 어렵다고만 할 것이냐는 쓴소리도 나왔다. 구조작업을 지휘한 사람들은 이번 세월호 구조결과에 대한 책임도 물어야 한다고 이 대표는 강조했다.

    이종인 대표는 19일 미디어오늘과 인터뷰에서 사흘을 넘기도록 성과를 전혀 내지 못하고 있는 구조활동에 대해 “진입을 했다면서 결과가 없다고 얘기하고 있는 것”이라며 “오늘 새벽에 시신 3구를 확인했다는데, 유리 안쪽에 물이 차있으면 깰 장치를 가져가야지, 그렇게 하지도 못하고, 이를 성과라고 얘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해외 다이빙 동료들이 ‘국가적 재난일텐데 왜 저렇게 구조가 안될까’라고 걱정하는데, 창피스러운 일”이라고 전했다.

    해경이 19일 오전 ‘어제 50명 30회 들어갔다가 민간잠수부 2명이 선수측 3층 객실 진입을 시도했다가 추가 진입이 어려워 퇴수했다가 오늘 새벽 5시50분 민간잠수부 4층 격실에서 시신 3구를 육안으로 발견했으나 부유 장애물과 입수시간 제한으로 퇴수했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이 대표는 “어제도 사실은 제대로 들어간 것이 없다는 얘기”라며 “말로만 600명으로 40회 들어가겠다고 하고, 어제도 30회 들어갔다는 것은 그냥 들락날락 만 했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선내 진입을 한 상태이지만, 격실들이 정확히 어딘지 잘 모른다’고 할 정도로 작업에 어려움이 많다는 해경 장비기술국장의 설명에 대해 이 대표는 “저 얘기를 국가기관의 브리핑이라고 내보내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어떻게 며칠을 작업하고 잘 모르겠다고 하면 어떻게 하느냐. 들어가보니 깜깜했다는 것이 브리핑인가. 놀랐다”고 비판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099

  • 35. .....
    '14.4.19 10:06 PM (203.248.xxx.70)

    여기 82만큼 헛소리 소설들이 신뢰받는 곳도 없어요..
    2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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